던전을 돌다 보면 가끔가다 장애물이나 구석진 곳에 몬스터로부터 드롭된 아이템이 끼어 버려서 먹지도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있습니다. 한번쯤은 그런 경우를 겪어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지금 소개해 드릴 팁은 바로 그럴 경우에 대비해서 써 먹을 수 있는 유익한 겁니다. 운영자들이 이걸 적극 홍보는 하지 않아서 유저들끼리의 입소문 정도로만 내려 오는 거라서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그건 바로,
//아이템끼임탈출
명령어입니다.
예전에는 워낙 아이템이 끼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궁여지책으로 운영자가 명령어를 만들어서 그럴 경우에 대비해 사용하도록 했는데요. 채팅창에 //아이템끼임탈출 이라고 쓴 후에 엔터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맵에 떨어진 아이템들이 캐릭터 밑으로 모여 들게 됩니다. 사용법은 별로 어렵지 않죠?
단, 던전 플레이 1회당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정말 필요할 경우에 한해서만 사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유니크 아이템이나 에픽 아이템 등 중요하고 고가의 아이템 등이 끼여 버렸을 경우에 가장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혹시나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도 있으실지 몰라서 스샷으로 보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몬스터를 잡았더니 이렇게 아이템들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채팅창에 한번 //아이템끼임탈출 명령어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엔터를 칩니다.
어이쿠~ 사랑스런 아이템들이 알아서 제 발 밑으로 모여 들었네요?
그리고 열심히 아이템을 줍습니다.
보너스
//아이템끼임탈출 명령어와 비슷한 명령어가 또 한가지 있는데요.
바로 //캐릭터끼임탈출 명령어입니다.
아이템이 아닌 캐릭터가 장애물에 끼어 버렸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열심히 던전을 돌고 있는데 갑자기 캐릭터가 끼어 버려서 더이상 진행할 수 없을 경우 정말 억울하겠지요? 그런 상황에 대비해 존재하는 명령어입니다.
사용법은 //아이템끼임탈출 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던전당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
몹들이 마을침공할때 몹잡고 단축키하나눌러주면 템이 다 자기한테 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