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스타이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지스타게임쇼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산업이 죽어간다고 죽을소리를 내어도 작년대비 13%나 더 크게 열린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저는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기업중 하나는 바로 넥슨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번에 넥슨은 모바일게임을 비롯해서 아직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2를 지스타에서 메인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기존 게임과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했다. 메이플 같지 않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알파테스트때 관심을 받았던 메이플스토리2를 생각하면 다 무색해 지는 소리로 들릴정도의 관심이였으니까요... 레고를 보는 듯한 블럭방식의 맵스타일을 정말 산뜻하게 잘 표현해 준것같아서 메이플스토리1을 즐기지 않았던 저조차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있습니다.
다음은 서든어택2. 뭐 사실 서든어택2는 서든어택1과 비교해서 그래픽만 좋아졌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틀린이야기는 아니지만 또 그게 더 매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서든어택1 자체가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FPS가 아니였기 때문이죠. 이제 첫 테스트를 끝냈으니 다른 시스템들이 추가될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지금대로만 출시해도 FPS중에서는 평타는 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밖에 아직 관심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지스타에서 공개할것으로 예상되는 듀랑고 같은 모바일게임들도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후로는 상당히 관심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퀄리티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