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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두 작품의 테스터 당첨 발표 날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바로 김대일 PD의 최신작 검은사막과 블리자드의 신작인 하스스톤(Hearthstone)인데요. 결과적으로 검은사막은 떨어지고, 하스스톤은 당첨이 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검은사막의 테스트에 떨어진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검은사막은 17일부터 테스트가 시작되어 미리 하스스톤을 즐기고, 테스트 시작일에 맞춰 검은사막을 즐기면 된다고도 할 수 있지만 글쎄요. 하스스톤의 매력에 푹 빠진 지금 두 게임을 병행하는 것이 쉬울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하스스톤의 중독성은 근래 서비스된 작품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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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떨어뜨리다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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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블빠'라는 말이 퍼질 정도로 유독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국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전략시뮬레이션인 워크래프트와 MMORPG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그리고 액션 RPG 디아블로 등 내놓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장르에 걸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죠. 최근 스타크래프트 2와 디아블로 3가 전작만큼 큰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지만 '역시, 블리자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판매량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페이스를 콘솔에 맞게 최적화한 디아블로 3를 PS3와 Xbox360으로 발매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자사의 게임을 내놓고 있을 정도로 블리자드의 건재함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바로 TCG 장르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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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콘솔로 발매된 디아블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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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발매 예정인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도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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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시뮬레이션과 액션 RPG 분야에서 어마어마한 노하우를 쌓은 블리자드는 빠르게 게임을 내놓는 속성 개발보다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개발자의 마인드를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워크래프트 어드벤처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와 같이 그들 내부적으로 게임성에서 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된 게임도 과감히 개발 취소를 선언할 정도로 완성도에 있어서 그 어떤 개발사 못지 않은 열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그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은 장인정신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죠. 

그런 블리자드에서 차기작으로 하스스톤이라는 TCG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사실 본인은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TCG의 경우 다수가 아닌 소수가 즐기는 마니아성이 강한 게임으로 분류되기 때문이고, 본인 또한 TCG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었습니다. TCG에서 나름 유명한 작품이라 칭송받는 매직 더 개더링, 유희왕, 판타지 마스터즈 등은 이름만 들어본 정도입니다. 때문에 각종 게임쇼에서 하스스톤의 체험 후기나 영상을 봐도 딱히 흥분될 정도로 기대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이후 이런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불과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블리자드의 TCG, 하스스톤은 단순히 말해 '블리자드 게임'답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느꼈던 블리자드의 센스가 게임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나아가 TCG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하스스톤은 과감히 깨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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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의 평범한 스크린샷1.jpg 해보기 전에는 어떤 상황인지 모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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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의 평범한 스크린샷2.jpg 이제는 스샷만 봐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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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가 소수 유저에게만 사랑받게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개인의 게임 취향. 그리고, TCG 고유의 난해한 룰. 여기에 카드로 이뤄지는 배틀 시스템에서 느낄 수 있는 다소간의 지루함 등이 있습니다. 반면 카드 배틀을 통한 양 쪽의 피말리는 전략 대결은 TCG 고유의 장점 중 하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룰을 숙지하고 게임에 적응이 된 후에 느낄 수 있는 TCG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죠.

블리자드는 그동안 진입 장벽이 낮고 대중성이 높기로 소문난 작품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국민 게임이라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핵&슬래쉬로 오로지 전투와 파밍만으로 극한의 재미를 이끌어 낸 디아블로 등 블리자드 게임은 일단 '쉽고, 대중적이다'라는 말이 가장 앞에 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특정 유저층이 아닌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죠. 

하스스톤의 경우 TCG 지만 일단, 쉽습니다. 고백하자면 TCG라 플레이 하기에 앞세 약간 겁먹었던 자신이 무안해질 정도로요. 겁을 낸다는 것은 무섭다는 것이 아니라 게임에 대한 기초 지식, 즉 요즘 게임들은 뭔가 플레이 하기에 앞서 다양한 사전 지식을 요구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요구도가 크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단 것이죠. 

하지만 게임 플레이를 위한 룰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글로만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스스톤에서도 미리 준비된 컴퓨터와의 튜토리얼 대전 6판을 즐기면서 기본이 되는 룰을 손쉽게 익혀 나가게 됩니다.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TCG를 즐겼던 유저는 이런 적응이 좀 더 빠른 편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튜토리얼 대전을 펼친다면 게임의 시스템에 무난히 적응이 가능합니다. 신기하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TCG 경험이 전무한데 이런 시스템이 마치 몸에 흡수되는 것처럼 착착 감기는 느낌은 생소하지만, 어느 순간 게임에 적응된 자신을 발견한 순간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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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번의 튜토리얼 대전을 마치면 슬슬 감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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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의 우정 출연. 튜토리얼 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해 줍니다

'TCG가 이렇게 쉬운 게임이었나' 싶을 정도로 하스스톤의 진입 장벽은 꽤 낮습니다. 마나의 개수 내에서 카드를 사용하고, 카드의 설명도 어렵지 않게 충실히 설명되어 있으며, 상대 영웅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승리하는 간단한 방식. TCG는 어렵다, 룰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정설아닌 정설은 하스스톤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캐주얼하면서도 라이트한 이런 부분은 확실히 대중성이 강한 작품을 만들어온 블리자드만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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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카드가 얼마 깔려 있든 상대 영웅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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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에서 선택 가능한 영웅들은 총 9명으로 이들은 모두 블리자드의 작품인 워크래프트와 와우에 등장한 영웅들입니다. 따라서 하스스톤 또한 와우에 이은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가진 또 하나의 작품인데, 앞선 작품들이 전략시뮬레이션과 MMORPG 장르를 가진데 반해 이번에는 TCG로 워크래프트의 또 다른 세계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 드루이드의 스승이라 불리는 말퓨리온, 스톰윈드의 사제 안두인 등이 등장해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충실히 공유하고 있어 앞서 두 작품을 즐겨봤다면 눈에 익은 이름들이 적지 않게 보일 것입니다. 반대로 워크래프트와 와우에 인연이 없더라도 플레이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각 영웅의 이름 외에 그들의 직업도 함께 표기 때문에 두 작품을 모른다면 직업을 통해 마음에 드는 영웅을 선택하면 되니까요. 영웅은 외형과 이름의 차이 외에 각자가 가지는 고유의 영웅 스킬이 있는데 이것이 영웅의 선택 기준에 좀 더 부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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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총 9명의 영웅들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영웅 외에 실제로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카드들은 워크래프트와 와우에 등장한 마법, 캐릭터, 스킬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영웅들은 10레벨까지 2레벨 씩 올라갈 때 마다 새로운 직업 카드를 받게 되는데, 해당 카드 모두 이미 직업에 걸맞는 스킬이나 마법을 토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와우의 유명 인사인 멀룩도 다양한 카드에 걸쳐 구현되어 있고, 각종 몬스터나 NPC 등도 하나의 카드에 담겨 모습을 드러냅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워크래프트와 와우의 플레이 경험이 있는 유저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해 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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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고 난 뒤에는 각 직업별 카드와 공통으로 사용하는 중립 카드 중에서30개의 카드를 조합해 각 영웅 별 덱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한 덱은 인공지능 대전을 통해 테스트 해보고 좋다 싶으면, 다른 유저와의 대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덱은 자신이 가진 카드 내에서만 조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설 등급과 같이 좋은 카드를 가진 유저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질을 통해 많은 카드를 까서 전설 등급을 가진 유저들만 좋은 것이 아니냐, 즉 현질 유도를 강하게 부추기는 측면이 없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전설 등급을 가지고 있더라도 나머지 덱들과의 조합이 좋지 못하다면 무과금 유저에게 패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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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카드는 각 직업 공통으로 사용하는 카드로써,
덱을 조합 할 때는 직업 카드와 중립 카드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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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팩 개봉. 하지만 전설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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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개봉. 전설은 없고, 영웅(보라색 수정) 카드도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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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달아 또 깠습니다. 정말 전설은 나오지 않는군요
이후에도 더 깟지만 전설이 계속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안비밀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카드의 조합과 전략이 빛을 발하는 투기장에서는 전설 카드를 갖고 있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투기장은 모두 동등한 조건 하에 랜덤하게 영웅과 카드를 제공하고 그 중에서 자신이 선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설을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없습니다. 오로지 투기장 내에서 제공되는 카드로 자신만의 덱을 꾸려 전략으로 승부해야 하는 것이죠. 

앞서 설명한 덱 조합은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해 카드를 넣고, 빼면서 덱을 꾸릴 수 있는데 반해 투기장에서는 이미 덱을 조합한 후에는 포기하지 않는 이상 투기장에 그대로 들고 출전하게 됩니다. 대전 모드와 인공지능 대전이 일종의 워밍업이라면 투기장은 진짜 승부를 가리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와우의 투기장이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육체적인 전투라면, 하스스톤의 투기장은 전략을 사용하는 치밀한 두뇌싸움인 것입니다. 

그 밖에 자동 매칭 시스템 또한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 매치가 맺어져 덱이 형평없지 않는 한 허무하게 패배하는 일은 드뭅니다. 연패를 기록한다면 좀 더 수준이 낮은 상대를 만나서 승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려도 놓치지 않았고요. 현재 베타테스트라 유저 숫자가 엄청나게 많지는 않지만 테스터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서 이런 매칭 시스템의 밸런스도 좀 더 튼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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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을 구성할 때 같은 카드는 2장 이상 소유할 수 없어 2장 이상의 카드는 갈아도 됩니다. 그 외에 필요한 카드는 갈아서 생긴 가루로 제작도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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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찾는 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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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와우를 통해 완벽한 현지화를 이뤄낸만큼 하스스톤도 현지화에 대해서는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나온 결과물 또한 각 영웅들의 음성이 모두 한국어 더빙되었고, 텍스트도 모두 한글화 되었습니다. 폰트도 게임에 어울려서 큰 거부감이 없고요. 

배틀은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기반해 오그리마, 스톰윈드, 판다리아, 정글 등에서 펼쳐집니다. 재미있게도 이런 배경에는 블리자드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담겨 있습니다. 각 배경의 상단과 하단에 있는 오브젝트나 배경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조작할 수 있는 것인데, 일례로 오그리마에서는 발석차에 돌을 올려 날릴 수도 있고, 성문을 내려 문을 걸어 잠그는 것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에 턴이 넘어간 동안 자신의 카드를 살펴보면서 다음 전략을 짤 수도 있지만, 이런 다양한 오브젝트를 조작할 수 있는 자잘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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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배경 설명까지 모두 한글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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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의 특성상 그래픽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적어 사양에 대한 걱정도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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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국내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지만, 유저 매너면에서는 확실히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비매너 유저들 때문에 게임을 접은 유저도 적지 않고, 게임 배심원단을 시행하고 있지만 트롤 유저들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이런 비매너 유저 문제와 관련해 하스스톤에서는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과 게임을 하는 상대방 유저와 채팅을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은 준비된 6가지의 감정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자신의 감정을 표출 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에 앞서 서로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눌 수도 있고, 상대방이 멋진 수로 내 전략을 한 번에 파괴했을 때는 '칭찬'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준비된 감정 기능을 클릭하여 영웅이 대사를 읆는 방식으로 감정을 전달하게 됩니다. 또한, 계속해서 이런 이모션을 눌러 도발하는 유저들도 있을 수 있기에 차단 기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게임에만 전념해서 플레이 할 수 있기에 그 외의 요소로 게임에 방해받을 일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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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의 감정 표현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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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목록에 등록된 유저와의 대화는 게임에 방해되지 않도록 좌측에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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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은 현재 베타 테스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유저 정보가 바로 정식 서버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틀 코인(캐쉬)를 지르는 유저가 적지 않습니다. 일명 카드깡이라 불리는 카드팩을 풀 때의 긴장감도 대단하고, 이는 결국 카드 컬렉션의 재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 테스트 중인 것이 PC와 MAC 버전인데, 향후 아이패드로도 발매가 되는 만큼 휴대용 기기를 통한 보다 빠른 접속도 기대해 볼 만한 부분입니다. 아이패드의 발매를 의식해서인지 마우스 클릭 및 드래그를 통한 조작 체계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아마 아이패드 발매를 염두한 부분이겠죠. 

그리고,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외에도 또 하나의 신작, 블리자드 올스타를 개발 중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OS 게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블리자드도 해당 작품을 준비하는 것으로써, TCG에 이은 또 하나의 도전이기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자사의 유명 IP들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를 활용해 만드는 새로운 작품이라 기존 작품에 익숙한 유저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품게 하고요.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좋아하고, TCG도 즐기는 유저라면 하스스톤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TCG의 재미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요. 블리자드의 첫 부분 유료화 작품인 하스스톤은 아직 베타 테스트 중이라 성공 여부를 가릴 수는 없지만, 현재 돌고 있는 국내에서의 관심도는 결코 예사롭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하스스톤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오로지 게임이 가지는 궁극의 이유인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음식이나 재미있는 방송도 같이 봐야 재미있듯이, 재미있는 게임은 같이 해야 그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서 메일함을 열어보세요. 하스스톤 베타키가 도착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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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의 세계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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