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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상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기에 앞서!

이번에 소개할 에이케이인터렉티브(AK Interactive)에서 제작하고, 파란에서도 따로 서비스했었던 게임으로 이번년도 10월 달에 11주년을 맞이한 천하제일상을 꿈꾸는 이들의 게임인 거상이다. 

거상은 게임의 특징이 뚜렷하고 다른 게임에서 찾기 힘든 방식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캐릭터를 움직이지만 포켓몬스터처럼 적에게 싸움을 걸고, 그 안에서 자신의 장수, 용병, 신수 등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그나마 최근에 비슷한 게임이라면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모나크 온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게임과 방식의 플레이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거상은 아직도 즐기는 유저들이 적당히 존재하고, 서버도 10개가 넘어가기 때문에 한 동안은 서비스 종료 걱정 없이 꾸준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서버마다 인원 차이가 있겠지만 현재 서버 인구 1위 서버인 백호는 특정 사냥터에서는 몬스터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포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차지하고, 많은 매니아층 유저들까지 모은 온라인 RPG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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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가 포화될 정도로 아직도 인기가 높은 거상. 인기 서버인 백호에 
글쓴이가 접속하는 시간은 약 20~30분 걸렸다.)

글쓴이도 많은 게임을 로테이션 방식처럼 돌리기 때문에 거상을 가끔씩 즐기는 편이고 즐길 때마다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편인데 최근에 이 거상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다보니 이번에는 이 거상에 대한 추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평점을 매기는 리뷰 글 아니라 게임을 추천하는 추천 글이다!

어쨌거나 거상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면 거상은 앞서 말했듯이 과거로 돌아가 천하제일상을 꿈꾸는 이들의 게임이라 다른 게임들이 사냥과 PVP에 치중화 된 게임이라면 거상은 사냥과 경제에 치중화 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과거에 존재했던 지역들의 이름도 알 수 있고, 간단한 무역 활동을 통해 경제 시스템도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상은 다른 게임들보다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보통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엄청난 투자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상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투자를 해야하지만 게임을 접하기 위한 투자는 무자본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글쓴이도 무자본 유저!)!

그 이유라 하면 거상은 게임을 즐길수록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처럼 돈이 벌리는 구도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처럼 인던 사냥 및 레이드처럼 보스의 패턴 및 공략을 알아가며 돈을 버는 게임보다 그냥 마우스와 키보드 몇 번의 클릭으로 편하게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유저라면 이 거상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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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분위기가 넘치는 MMORPG 거상!)

또한 거상은 그래픽도 확연히 좋지는 않으나 과거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풍기는 한국형 게임의 그래픽이라 외산 게임의 그래픽에 질린 유저들에게도 추천한다. 

참고로 이 그래픽은 CD 게임으로 나왔었던 임진록2 : 조선의 반격이 거상 안에 들어가 있는 게임이라 임진록을 즐겼던 유저라면 매우 익숙한 그래픽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임진록을 재미있게 즐겼고, 게임 CD도 가지고 있었던 글쓴이는 거상의 그래픽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는 편이다.

이어서 현재 거상은 10월달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거상은 11주년 이벤트는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 작년에는 10월 이벤트를 열고, 12월 이벤트도 열었는데 겨울방학을 노려 12월 이벤트를 열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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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싸움을 걸어야 전투가 시작되는 시스템을 가진 거상)

2. 경제전략 MMORPG 거상이 자랑할 수 있는 세계관!

거상은 과거 여인천하에게 약간 밀려 묻히는 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MBC 인기작 중 하나이자 50부작 드라마로 제작된 상도를 모티브로 잡은 게임으로, 그 드라마의 주인공인 거상 임상옥처럼 최고의 거상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거상의 게임의 목표는 경제전략을 투입한 MMORPG라고 할 수 있는데, 재미있게도 어릴 적 할머니가 이야기 해주시던 전설 속에서 등장하던 몬스터들과 전설의 영물인 신수 등도 같이 공존하기 때문에 거상의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미래의 아이템들보다 과거 컨셉의 아이템들이 존재하는 게임이라(활, 총 등) 한국형 RPG 게임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으며, 주술 및 마법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조선 시대의 과거를 보여주는 세계관이면서도 재미난 요소들이 듬뿍 들어간 세계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거상은 세계관 안에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데 PC판 외에 모바일 거상도 존재하여 백상회와 검은 상단의 대결 구도와 환수 챠우의 이야기와 구지모 일족의 이야기 등도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을 직접 즐겨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거상 안의 존재하는 스토리를 즐기는 재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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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의 모티브인 MBC 드라마 상도)

또한 거상의 큰 장점은 바로 게임에서 만들어 낸 장수들도 존재하지만 과거에 실존했던 장수들도 존재한다는 것인데 한국과 일본은 모두 실제 존재했던 영웅들을 구현해 냈다는 것이다. 때문에 책에서만 읽던 영웅들을 게임에서 보는 거상의 세계관은 독특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3. 11주년 넘게 이어온 거상의 게임 특징 3가지!

최근 보면 10년 넘게 서비스한 게임들도 유저들의 이탈을 결국 막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를 하는 실정이거나 매니아층 유저만 남아 신규 유저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거상은 매니아층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유저도 많지는 많으나 꾸준하게 유입하여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 게임이다.

따라서 이 항목에선 인기 게임인 거상이 대체 다른 게임들과 다른 무슨 특징을 가지고 있길래 꾸준한 인기와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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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거상의 큰 장점이자, 다른 게임들과 큰 차별화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전투 시스템이다. 거상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포켓몬스터처럼 적이 존재하면 싸움을 걸어 생성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다만 포켓몬스터는 이 공간에서 턴 방식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거상은 임진록2 : 존선의 반격이 게임 안에 들어가 있는 게임이라 전투 자체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처럼 RTS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유저들은 전투를 펼치면서 무작정 적에게 달려가 죽이는 것이 아닌 약간의 컨트롤을 하면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대신 거상은 스타와 워크 같은 RTS 게임들과 차별화를 두었는데 그 차별화는 건물에서 유닛을 생성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닛들로 전투를 펼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유닛들은 게임의 장수와 용병, 신수 등을 골라 플레이하기 때문에 기존의 RTS 게임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플레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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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시작되면 해당 맵에 들어가서 전투를 펼친다!)

또한 이 장수와 용병, 신수들은 캐릭터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플레어가 직접 고용하고, 전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상의 전투 시스템을 좀 더 재미있고, 맛깔나게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거상의 전투 시스템에서 글쓴이가 생각하는 큰 장점은 다른 게임들처럼 전투를 오래 즐기지 않는 다는 것이다. 

거상은 다른 게임들처럼 몬스터 1마리를 공략할 때 5분, 10여분을 이런 장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게임 전투는 길어야 2~3분정도이고, 보통 1분 이내에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RTS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때문에 거상의 전투 시스템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보면 사업(가게, 음식점)을 하는 유저들이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고,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즐겨야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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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차지한 거상을 즐기는 유저 수도 엄청나다)

2) 게임을 하면서 즐기는 경제 시스템!

거상은 독특한 게임이다. 게임 자체가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시스템은 RTS 방식으로 운영되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둔 게임이니까. 하지만 거상은 경제 시스템도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거상은 게임을 하면서 경제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경제 흐름을 볼 수 있는 게임이다. 다른 게임들처럼 1:1로 거래할 수도 있고, 상점을 직접 열어 좌판에서 물건이나 용병들을 판매할 수도 있다. 또한 게임의 경매장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처럼 기본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더 벗어나 거상은 무역(교역)에서 차이점이 생기는데 거상은 수많은 지역들이 존재하는 만큼 지역들을 대표하는 마을들이 존재하는데 그 곳에서는 싸전, 시전, 무기점, 약방 4가지의 상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상점들은 같은 종류, 이름의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마을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마을 간의 시세 차이를 통해 이윤을 남기는 경제 활동인 교역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체력과 마력을 회복 시켜주는 아이템을 제일 싼 곳에서 대량 구입하고 난 뒤 사냥터에서 좌판을 열어서 유저들에게 구입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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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이 지역마다 가격이 모두 틀리기 때문에 
이를 잘활용하면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교역 외에도 생산 시설이 존재하는데 이 생산 시설은 현실에서 보면 일종의 공장으로 생산 시설 건물을 유저들이 직접 운영하여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운영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삯으로 보상을 주고 생산 시설 주인은 그 노동력을 댓가로 물건을 만들어 팔 수 있기 때문에 경제 활동 또한 활발히 움직인다.

때문에 유저들은 무작정 사냥과 PVP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거상의 경제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기존 게임들과 다른 재미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거상의 두 번째 특징인 경제 시스템이란 것이다.

3)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넓은 맵!

거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잡은 MMORPG이기 때문에 게임 속 분위기나 아이템이나 과거를 생각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이 장점을 잘 살린 것들이 게임의 맵이다.

거상의 맵은 정말 넓다. 조선은 물론이고, 일본, 대만, 중국, 인도 등의 나라를 구분하여 실제로 존재했던 지역들의 이름을 본 따 마을을 설정함으로써 다른 게임들과 처음부터 차별화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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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상은 대륙 간이나 큰 지역의 이동은 따로 이동 시스템이 존재하긴 하지만 특정한 구역은 직접 걸어가야 하고, 섬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는 배를 통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고, 이동하면서 무역을 즐기는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주는 것이 지금의 거상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과 마을이 존재하는 만큼 거상의 콘텐츠 중 하나인 생산 시설 및 상단 시스템을 다양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게임을 즐기면서 조선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등의 다른 나라의 간단한 지역들의 위치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부에도 장점을 준다(참고로 글쓴이는 거상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의 지역을 다 외웠다). 

따라서 거상은 전투 시스템, 경제 시스템, 맵 시스템의 3가지 특징 모두가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둔 게임이고, 이 특징들도 완성도도 좋은 편인지라 유저들이 재미있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하여준다. 개인적으로 전투 시스템이 제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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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를 축적하기 위한 거상의 캐릭터와 특색 있는 장수들!

거상은 캐릭터가 쌔지고, 모든 몬스터들이 다 잡는 것도 목표지만 실질적인 캐릭터의 목표는 엄청난 부를 쌓아 천하제일상인 거상을 꿈꾸는 자들의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제목도 거상(巨商)인데 이 거상에서는 국적의 따라 캐릭터가 나뉘어진다.

이 캐릭터들은 국적 외에도 성별로 구분이 되는데 조선의 조철희와 이명화, 일본의 시미다 료와 겐노 하나히네, 대만의 왕소룡과 왕미령, 중국의 당호엽과 노수연, 인도의 카르나 라니아로 총 10가지의 남녀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각각 특색 있는 캐릭터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이 캐릭터들의 차이점을 잘 모르지만 150이 넘고 캐릭터가 전직을 하게 되면 서로 다른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이 키울 캐릭터를 잘 골라야 한다.

예를 들면 조선의 조철희는 연사 스킬 및 함정 스킬에 대해 특화되어 있다면, 여성 캐릭인 이명화는 전투가 아닌 힘과 경제에 특화되어 상점에 아이템을 판매하면 돈을 더 받던지, 다른 캐릭터보다 더 많은 물건들을 들 수 있게 해준다. 일본의 시미다 료도 검술에 특화되어 발도술 스킬을 사용하거나 기절 효과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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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자신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전직시키면서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상의 큰 장점은 이 캐릭터보다 용병 시스템인데 거상은 유저의 캐릭터 혼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 장수, 용병, 신수, 흉수 등을 고용하여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하고, 적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또한 이 장수들은 1~2명이 아니라 각 나라마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조선과 일본은 이순신, 권율, 허준, 세이쇼오, 도쿠가와, 세이메이 등의 역사적 인물들로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재미와 역사의 인물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채워줄 수 있다.

그리고 이 장수들은 외형도 외형이지만 각각 다른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불을 사용해서 적들을 지지는 조선의 장수 김시민이나 적의 이동을 막아버리는 중국의 장수 순시연이나 강력한 지진술을 이용하여 적을 몰살시키는 세이쇼오 등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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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는 거상의 장수들)

때문에 유저들은 저레벨 때는 장수들의 조합 상관없이 취향에 맞는 것들을 육성하기도하고, 고레벨에는 장수들의 스킬과 특성들을 고려하여 조합을 짜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거상의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어서 장수 외에도 용병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강력한 신수들도 장수들처럼 준비되어 있는데 거상은 이 특색 있는 용병 시스템을 잘 살려서 각 나라에 맞는 장수와 용병들을 고용 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각 캐릭터들은 다른 나라의 용병과 장수들을 국적이 틀리다면 고용할 수 없게 되어있는데, 대신 아이템을 통해서 유저 캐릭터의 국적을 바꿔서 고용하거나 용병들의 경우 다른 국적의 유저들에게 부탁하여 대신 고용하는 방법들이 있다. 

때문에 거상은 다른 게임들보다 거래 같은 시스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서 경제 시스템들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이러한 특징 시스템들이 게임 곳곳에 영향을 주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한결같은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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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뿐만 아니라 환수(신수)도 고용할 수 있다)

5. 인기 게임 거상이 자랑하는 콘텐츠 및 시스템

거상은 앞서 말했듯이 다른 게임들과 다른 특색있는 게임을 보여준다. 다양한 경제 시스템, 그리고 독특한 전투 방식과 이에 따른 장수, 용병, 신수 같은 용병 시스템. 충분히 매력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특징이 뚜렷하더라도 유저들의 재미를 충족시켜 줄만한 콘텐츠 혹은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거상도 다른 온라인 게임들처럼 서비스 종료 길을 택했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번에는 경제전략 MMORPG의 거상이 자랑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시스템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물론 모든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해서는 설명하기는 힘들다. 분량이 너무 많아지고, 글쓴이가 즐겨보지 못한 부분도 많으니까.

때문에 이 항목에서는 거상이 자랑할 만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이야기 할 종류는 개성 있는 몬스터, 마을 및 상단, 무도장, 공성전에 대한 것들로 과거 시험이나 장인 기술, 가공 등의 부분은 이번 소개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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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에서만 들어봤던 개성 있는 몬스터들!

거상의 몬스터들은 매우 재미나고 개성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현실에서 본 동물, 나쁜 사람들이거나 어릴 적 이야기 혹은 동화책에서 접할 수 있었던 귀신, 요괴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물들로는 도굴꾼, 왜적, 산적들이며 동물로는 사슴, 곰, 호랑이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제일 중요한 귀신과 요괴들은 혼, 쌍두사, 해골, 강시 등이 그 예다. 

그리고 4대 신수의 모습을 한 요괴들도 존재하는데 백호의 모습을 한 과호, 현무의 모습을 한 백귀, 주작의 모습을 한 홍작, 청룡의 모습을 한 유방의 혼까지 존재하여 거상의 세계관의 몬스터들을 풍부하게 해준다. 그리고 몬스터 숫자만 100여 가지가 훌쩍 넘어가 다양한 모습의 몬스터들을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접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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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개성 있는 몬스터들 만큼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하는 몬스터들도 많은데 재미있는 것은 지상과 하늘로 구분되어 전투를 벌이기 때문에 지상 공격만 하는 용병들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특정 사냥터에서는 공중 공격이 가능한 용병들을 데리고 와야 할 정도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개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2) 거상에 존재하는 마을과 이를 관리하는 상단과 마을.

과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를 포함하여 각 지역마다 관리하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이것은 자신의 땅이라고 알리는 것과 동시에 세금을 걷어가곤 했는데 거상에서도 경제전략 게임인 만큼 각 지역을 다스리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상단이라 표현하여 관리하게 되는데 이 상단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면 길드 혹은 클랜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콘텐츠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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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마을이 존재하듯 다양한 상단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 상단은 게임 내 마을을 중심으로 형성이 되며 마을을 소유한 최고 투자자만이 상단설립을 통해 상단을 만들 수 있는데 상단인 만큼 직급도 나뉘어져 순서대로 대방, 도방, 대행수, 행수, 행동대장, 서기, 사환으로 구분되어 각 직급에 맞는 권한과 이펙트가 생긴다.

또한 이 상단의 장점은 길드 시스템이라 유저들과 모여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부가적으로 상단에 속해 있는 의원, 훈련소, 장수양성소, 부두 같은 시설물들을 이용할 시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단원들의 관계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상단이 관리하는 이 마을은 거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관리하는데 거상에서의 마을은 위에서 잠깐 언급하긴 했지만 자세하게 말하면 거상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이며, 생산, 무역, 투자 등이 모두 이뤄지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마을에서의 경제활동은 건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생산을 위한 농장, 공장, 목장, 무기장, 갑주장 및 투자와 무역을 위한 전장과 시전, 싸전, 약방 관청 등의 건물 이외에도 주막, 훈련소, 장수양성소, 의원, 부두 등의 건물도 들어가 있어 경제 활동 이외의 용병, 장수 등용, 상단 관리를 가능케 해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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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을은 거상의 지역마다 존재한다)

하지만 제한되어 있는 마을이고, 모두가 관리를 할 수 없는 만큼 거상은 투자를 통해 마을을 통치할 사람을 정하는데 마을 투자를 하여 매년 마을 내에 이용된 건물의 요금 일정량이 배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현실에서 주식과 비슷한 원리), 유저들이 많이 투자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혹여라도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시스템 부분에서 마을의 최고 투자자가 되었다면 마을의 소개문을 쓰거나, 공성전을 위한 방어력을 향상등의 일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상단을 창설할 수 있는 대방이나 행수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니 경제 시스템 부분에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3) 거상의 PVP 장소, 무도장!

글쓴이는 아직 이 무도장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과거의 무도장은 유저들과 PVP를 즐기던 장소였다면, 현재는 유저가 아닌 단계별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여 공식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보상을 받는 장소다.

때문에 무도장 점수는 순위에 따라 공지되어 수많은 유저들에게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도 하는데 무도장은 조선의 천안 동쪽에 위치하여 있고 그 안의 홍길동 NPC를 통해 시험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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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전투는 혼자서 즐기는 개인 전투와 2명의 유저와 같이 즐길 수 있는 파티 전투가 있는데 총 30단계가 존재하고, 이 단계가 오를수록 강력한 몬스터들이 나오는 만큼 고레벨 유저의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단계를 클리어하면서 받는 보상은 용맹의 증표와 경험치 두루마리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중 용맹의 증표는 본캐 전직 갑옷 및 투구 등의 아이템 제작, 주술에 사용 된다(더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글쓴이가 아직 즐겨본 컨텐츠가 아니라 더 이상의 내용을 적긴 어렵다).

4) 상단에 가입해서 즐기는 대규모 콘텐츠 공성전!

공성전은 거상에서 존재하는 대규모 콘텐츠로 상단의 힘을 겨루는 재미난 콘텐츠다. 그리고 거상에서 어느 정도 인기가 편이며 상단의 힘을 보여주는 싸움인지라 많은 유저들의 참가가 필요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성전은 상단을 가입한 유저라면 즐겨보길 권하는데 이 공성전은 RTS 방식의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장수와 용병들로 전투를 펼쳤다면, 여기서는 장수와 용병이 아닌 자신의 실제 캐릭터가 전투 모드에서 실시간으로 공격이 된다.

(거상의 대규모 콘텐츠 공성전은 동영상으로 감상하시라!)

또한 착용 무기에 따라 스킬 종류가 다라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공성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임의의 상단에게 적대 관계를 형성하여 선전포고를 하고, 그 뒤에 오는 월요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전투가 진행된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상단에 유저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데 캐릭터의 착용 무기에 따라 근거리, 원거리로 나뉘어지고 공성 스킬도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에 따른 무기 선택이 자유롭다.

참고로 공성 스킬은 4가지로 강타, 침투, 방어, 회복인데 강타는 30초 동안 25% 확률로 데미지가 2배 증가하고, 침투는 10배에 해당하는 피해를 한 번에 입힌다. 그리고 방어는 60초간 받는 피해가 50% 감소하며, 회복은 주변 상단원 최대 5며의 체력을 최대치로 회복시켜 준다. 

그리고 이 공성전은 진행하다가 마을이 함락하거나 포기를 하면 끝나는데 마을의 함락은 마을의 방어력이 0이 되거나 직접 포기하여 공성전 진행 불가 의사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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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공성전을 선포했던 마을에 화친제의를 할 수 있는데 공성 전투 시간에는 제의를 할 수 없지만 이 외의 시간에서는 화친을 제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화친은 제의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 화친에 동의하지 않으면 적대 관계를 해제할 수 없다.

그리고 이 공성전에 패배한 마을은 함락 마을의 최고 투자자의 30%, 나머지 투자자의 20%의 투자금이 사라지며 승리한 상단은 함락시킨 마을 전체 투자금의 5%를 전리품으로 획득한다.

따라서 이 공성전 콘텐츠는 소수의 인원들이 참가하여 펼치기보다 레벨이 높으면 좋겠지만 저레벨 유저라도 많이 참가하여 다양한 전략들을 사용해야 하는 거상의 대규모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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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제전략 MMORPG 거상을 추천 이유!

보통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가 뭐 있겠는가? 재미있으니까 추천하는 것이다. 하지만 거상은 이 재미 외에도 추천하는 이유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11주년을 맞이한 게임인 만큼 저사양 게임이고, 오랜 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 또한 뛰어나며, 무엇보다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쉬엄쉬엄 플레이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미 외의 3가지 추천 이유를 지금 바로 여러분들에게 소개 해보도록 하겠다.

1) 11주년을 맞이한 저사양 게임.

거상은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처럼 최신 게임이 아니다. 때문에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그래픽을 가지고 있지 않아 텍스쳐가 매끄럽지 않아 깔끔하지는 않다. 하지만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별로라는 이야기지 몇 년 정도 된 게임과 비교하면 꿀릴 것 없는 그래픽이다.

그리고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 만큼 한국 분위기가 솔솔 풍겨 한국형 MMORPG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어주고 게임 그래픽에 비해 스킬 이펙트도 괜찮은 편이라 플레이를 하면서 그래픽이 안 좋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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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록 온라인2 : 조선의 반격이 기억나는 그래픽)

특히 일반 RPG처럼 유저들이 모여서 스킬들을 모여서 사용하면 렉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거상은 포켓몬스터 게임처럼 전투가 시작되면 다른 공간이 열려 그 곳에서 장수, 용병과 함께 전투를 펼치기 때문에 렉 부분에서도 서버 렉만 아니라면 보통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는 그래픽이 좋고, 최적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재 고사양 게임이 난무하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저사양 유저들이 즐겨 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이다. 

2) 11주년의 시간만큼 완성된 완성도 높은 게임

다시 언급하지만 거상은 11주년을 맞이한 게임이다. 때문에 그래픽이 좋지 못하는 단점도 있지만 반대로 오랜 시간에 걸친 업데이트로 인해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진 게임이라는 것이다.

전투 시스템이 독특하고 다른 게임들과는 차별화되긴 했지만 따로 흠 잡을 곳 없는 전투 시스템을 보여주고, 거상이 자랑하는 경제 시스템도 다른 게임보다 더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또한 PVP 요소인 공성전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상단의 단결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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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고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무자본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다른 게임들이 무자본으로 플레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즐겼던 게임들 중에서 무자본 유저가 사냥을 통해 모으는 돈이 다른 게임들보다 쉬웠고, 일정 레벨(약 70~80)이 지나가면 한 시간 동안 몇 십, 몇 백 만원의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용병들을 구입하고 전직시켜야 하는 무자본의 진입 장벽도 적당한 편이다.

따라서 유저들은 플레이를 즐기면서 나름 완성도 높은 게임인 거상을 즐겨보길 권하긴 때문에 이를 추천하는 바이다.

3) 게임을 쉬엄쉬엄 플레이 해도 OK

거상의 재미난 특징과 콘텐츠와 별개로 글쓴이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가 MMORPG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RTS 방식의 게임이며, 무엇보다 플레이를 장시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고 본다.

보통 RPG들 보면, 특히 요즘 최신 RPG들은 인던 및 레이드 시스템들이 도입되어 보통 최소 15분, 길면 1시간정도 까지 사냥을 하게 되는데 몸이 지칠 뿐만 아니라 파티 사냥을 즐기다가 사정이 생겨 자리를 비우게 되면 사냥에 무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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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상은 보통 몬스터 공략 시간이 레벨이 높아질수록 빠르고 공략 시간도 1분 이내로 끝나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가 자리를 비우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장수들이 자동 공격이 되기 때문에 몬스터를 클릭하고 전투를 시작한 다음 유저는 다른 일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때문인지 현재 거상의 평균 연령은 낮지 않은 편인데 글쓴이가 들어간 상단이나 플레이 유저들을 보면 직장인들과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분들은 게임을, 혹은 일을 하다가 틈틈이 자리를 비워도 게임 플레이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7. 거상을 즐기기 위한 사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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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최소 사양으로 팬티엄2, 램128, 그래픽카드는 다이렉트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데 사실상 현재 국내에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들 99%가 돌아가는 컴퓨터 사양이다. 이것은 과거 글쓴이가 컴퓨터를 바꾸기 전에도 쉽게 돌린 사양이다. 

이어서 권장 사양은 팬티엄3, 램256, 그래픽은 그대로 다이렉트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데 아주 약간 상승 폭이 올랐을 뿐이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컴퓨터는 모두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좋다.

때문에 저사양 유저들에게 거상은 최고의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고사양 게임이 난무하는 현재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큰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사양 때문에 온라인 게임을 고민하는 유저들이라면 독특한 플레이를 가진 이 거상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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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거상 추천 글을 마무리하면서.

드디어 거상의 추천 글을 다 적었고 마무리 짓는 시간이 왔다. 다른 글보다 약간 짧은 편이긴 하지만 재미있게 즐겼고 온라이프에도 스크린샷도 남겼던 몇 안되는 게임인지라 글 쓰는 내내 지루한 감은 없어서 좋았다.

그만큼 거상은 재미있는 게임이고 여러분들이 즐겨보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적당한 그래픽과 몇 안되는 독특한 시스템, 그리고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플레이 내내 한국형 MMORPG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것들은 거상의 큰 장점이자 매력요소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자본도 충분히 즐기기 편한 게임이라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물론 무자본이 쉽게 즐기려면 기존 유저들의 공략을 보고 즐겨야하지만 인터넷어서도 볼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 혹은 공식 카페에서도 볼 수 있으니 간단한 검색을 통해 공략을 보면서 즐겨보길 권한다.

부정적인 소리로 들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거상에서 유저들이 쓴 공략을 보면서 플레이하는 것은 게임의 길을 잡아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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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사두 지팡이를 들었을 때 한 컷!)

그리고 현재 11주년 이벤트가 열리지 않아 유저들이 12월 쯤에 열린다고 예상하는 상황이다. 작년 10주년 이벤트도 10월 이벤트도 했었지만, 12월에도 11주년 이벤트를 열었던 만큼 유저들이 큰 기대를 하는 중이다. 어떠한 이벤트를 열려고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인가 하면서 말이다.

참고로 글쓴이는 백호 서버로 현재 유저들이 제일 많고 넘치는 서버다. 개인적으로 아이템과 용병들을 구하기가 쉬워서 백호서버를 추천하기도 하지만 단점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특정 사냥터에서는 몬스터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때문에 유저들이 넘치는 것을 싫어하는 유저라면 백호 서버보단 주작서버를 추천한다. 백호서버보단 유저 수가 적지만 서버에서 활동하는 유저 수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온라이프에서 활동하는 거상 유저도 있으니 나중에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이상하게 백호서버 유저는 없어…).

여튼 이 거상 추천 글을 읽고 거상이란 게임에 호기심을 가져다줬길 기대하면서 여기서 딱 한 마디를 하고 슬슬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려고 한다. 

여러분들을 저사양 경제전략 MMORPG 거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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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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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식불곰 2013.11.17 00:09
    거상..추억의 게임이긴한데 전 제대로된 용병한마리 못만들고 접었었죠 ㅎㅎ
    요즘은 현질 어느정도해야 즐길만한가요?
    꼭 필요하거나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도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ㅎㅎ
  • 굶주린세월 2013.11.17 17:52
    #초식불곰
    저는 현질 안하고 무자본으로 즐겼는데 꽤나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몇달안됫는데 무조건 처음부터 맨땅시작보다 공략보면서 하니 용병맞추기도쉽고
    이후노가다그런것도쉬워지더군요 ㅎㅎ
    사두지팡이도 삿을정도니..
  • ?
    스파토이 2013.11.17 08:06
    개인적으로 게임의 모티브를 잃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거상 초기엔 마을 시전 및 상점에서 물건을 사다가 파는 걸로

    거상이라는 게임에 많은 모티브를 부여했지만, 현재 시간도 시간이지만,

    환수 기린의 등장으로 기린 만드는 게임이 되버린거상이죠...
  • 굶주린세월 2013.11.17 17:53
    #스파토이
    환수만들기게임이되긴했지만 그래도무자본+저렙유저들에게는
    아직 물건팔고그런걸로 돈자주벌어서..ㅎㅎ
  • ?
    Lee45 2013.11.18 14:56
    그래픽 리뉴얼할 생각은 없나...
  • ?
    라밤바asd 2013.11.22 11:57
    브금 머에용?
  • ?
    페이블 2013.11.23 08:12
    현질도 심하고 다중클라라 참맘에안듬.. 차라리 투클로 제한하던가.. 그리고 제일중요한 이동 신속템이 유료..아오 답답해서...
  • ?
    얀스 2013.11.28 18:09
    브금이 뭐죠?
  • ?
    굶주린세월 2013.11.30 12:59
    브금이머엿징..ㅠㅠ
  • ?
    웅세르크 2013.11.30 13:32
    BGM
    제목 : Butterfly Kiss
    작곡 : romantic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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