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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곤네스트를 추천하기에 앞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드래곤네스트에 대해 추천하기에 앞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이 게임은 2010년 3월경에 오픈베타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오래된 게임은 아니고, 테라처럼 논타겟팅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으로 전체적인 완성도도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지만 ‘운영’을 너무나도 잘못하여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갔던 게임이다.

그 당시 동시 접속자수도 거진 500명도 넘지 못했고 많은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저레벨 사냥터에서는 저레벨 유저가 매우 적었다. 즉, 언제라도 서비스 종료를 실시해도 이상하지 않을 게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드래곤네스트는 이 운영 때문에 망하기 전에 초창기에 나름 상당한 유저들을 끌어들인 게임이고, 넥슨에서 시비스 할 정도로 네임 밸류도 있던 게임이었지만 당시 과도한 캐쉬 정책 때문에 그 많던 유저들을 스스로 쫓아내었고, 극악의 난이도와 아이템들로 인해 스스로 관 속으로 들어가던 게임이다. 

때문에 글쓴이는 운영 때문에 망한 게임을 꼽으라면 드래곤네스트를 당연히 뽑는데, 이러한 드래곤네스트가 최근에 운영 방식을 바꾸고 서비스하자 초창기의 인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시 접속자가 1000명이 거뜬이 넘을 정도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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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처럼 되살아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네스트!)

특히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거의 망해가는 게임들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유저들이 모이지 않아 결국은 서비스 종료를 하는 경우가 잦았고, 더 나아가 서비스 종료를 하고 다시 재오픈한 게임은 기존처럼 다시 서비스 종료를 하기 마련이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이와 다르게 망해갔지만 유저들이 상당히 몰려들어 진행이 원활해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유저들이 왜 드래곤네스트로 다시 몰렸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니까!

현재 논타겟팅을 대표하는 게임을 뽑으라면 십중팔구는 블러드 앤 소울, 테라, 마비노기 영웅전 이 3가지의 게임을 꼽을 것이다. 이건 글쓴이도 마찬가지인데 드래곤네스트는 이러한 대표 게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더 나아가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존재해 다른 게임들보다 여성 유저들에게조차 환호 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글쓴이는 호흡기가 간당간당 붙어있어 언제 서비스 종료를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게임이었지만, 착한 운영이라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다시 되살아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래곤네스트를 여러분들에게 추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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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래곤네스트의 3가지 게임 특징!

드래곤네스트에 대한 특징을 말하라고 한다면 방대한 스토리,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릭터들, 완성도 높은 논타겟팅 시스템, 파워풀한 액션, AI가 높은 몬스터, 강력한 스킬들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그 중 3가지를 꼽으라면 스토리, 그래픽, 논타겟팅을 통한 액션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 3가지는 현재 오픈하는 게임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특징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글쓴이가 이 3가지에 대한 특징을 간단하지만, 내용이 함축되어 있게 설명해보겠다.

1) 유저가 즐기는 방대한 스토리!

드래곤네스트는 정말 스토리가 방대하고, 재미있고, 완성도도 높은 편이다. 글쓴이는 캐릭터를 키울 때부터 스토리를 즐기면서 플레이한 경우인데 글쓴이 이외에도 다른 유저들 대부분이 레벨 업을 무작정 사냥만 하기보다는 퀘스트를 이용하여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이 스토리를 즐기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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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의 방대한 스토리! 이 게임은 스토리 완성도가 매우 높다!)

또한 중간 중간 동영상도 보여주지만 스토리 분위기가 음모 같은 것들로 인해 밝은 분위기가 아니고 틈틈이 비밀 캐릭터도 등장하기 때문에 그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스토리에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예로 메인 스토리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의 죽음과 더불어서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진실 등의 스토리는 현재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게임 자체 그래픽이 3D지만 기존 게임처럼 현실과 최대한 닮게 하는 그래픽이 아닌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귀여운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이 그래픽들과 스토리가 생각 외로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스토리도 일반적인 잡다한 퀘스트도 존재하지만 게임의 스토리 흐름을 잡아주는 메인 스토리 및 외전 스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스토리의 흐름을 잃지 않으며 플레이할 수 있고, 혹여라도 스토리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유저들을 위해 일정 레벨에 스토리 스킵 기능도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편의성을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드래곤네스트를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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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통한 논타겟팅 게임!

드래곤네스트는 요즘 3D 온라인 게임들이 많이 사용하는 논타겟팅(Non-Targeting) 시스템을 채택한 게임이라 최근에 다른 온라인 게임을 즐긴 유저라도 언제라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따라서 유저들은 기존의 타겟팅 게임보다 플레이를 더 긴장감 있고,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스킬들도 마찬가지로 논타겟팅 시스템이라서 무작정 몬스터에게 맞추기보다 공격할 몬스터와 나의 거리, 몬스터의 공격 모션, 주위 몬스터들의 위치등을 파악하면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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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한 폭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에 논타겟팅을 더하다!)

특히 이 논타겟팅 시스템은 게임 내 레이드 중 하나인 ‘네스트’에서 엄청난 재미를 주는데 일반적인 몬스터들을 잡을 때 간단해서 지겨웠다면 네스트라는 레이드 시스템에서 캐릭터의 수십, 수백 배가 되는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고 그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고, 패턴들을 파악하면서 피하고 즐기기 때문에 유저들은 드래곤네스트를 훨씬 재미있게 즐기게 된다.
  
또한 카툰렌더링이라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생각하기 쉽지만, 다른 카툰렌더링 게임들보다 깔끔한 그래픽을 갖추고 스킬의 이펙트도 지루하지 않고 화려한 편이라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드래곤네스트만의 파-워-풀-한 액션!

드래곤네스트의 마지막 특징 중 하나인 액션! 이 액션은 다른 논타겟팅 시스템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스타일 있고, 묵직한 감이 있는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액션은 다른 논타겟팅 게임들 중에서 최상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에 언급한 온라인 논타겟팅 대표 게임인 블러드 앤 소울, 테라, 마영전에서 블러드 앤 소울은 온갖 컨트롤로 보여주는 스피드한 액션이 존재하지만 테라와 마비노기 영웅전은 논타겟팅 시스템이 잘 구현되었을 뿐 액션이 미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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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계열인데도 이러한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보여준다!)

특히 스킬 이펙트 부분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보니 오히려 논타겟팅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이 단점마저 보완하여 엄청난 액션, 그리고 이펙트를 보여주기 때문에 유저들이 플레이를 하면서 느끼는 재미는 물론이고, 눈으로 보고 즐기는 재미 또한 업! 업!,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드래곤네스트에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직업들이 존재하고, 현재 2차 전직까지 구현되어 유저들은 그 캐릭터들을 육성하면서 그 캐릭터만의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 액션들을 보고 즐길 수 있어 비록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갈 정도로 위태위태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아 층을 꽉 잡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3. 드래곤네스트에 존재하는 엄청난 직업들!

드래곤네스트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캐릭터 직업들이 존재한다. 이 직업들은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워리어, 활을 사용해 빠르게 적을 제압하는 아처, 강력하고 화려한 마법들을 구사하는 소서리스, 힐과 버프, 그리고 탱커까지 겸비한 클레릭, 미래에서 온 컨셉으로 기계들을 사용하는 아카데믹, 혼자가 아닌 영혼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무찌르는 칼리, 그리고 최근에 업데이트로 새로이 합류한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액션을 가진 어쌔신으로 7가지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 직업들은 그 직업에 맞는 스킬들을 사용하다가 15레벨 때 2가지로 직업으로 나뉘어지는 1차 전직을 한 후에, 45레벨 도달 후 그 1차 전직이 또다시 2차지로 2차 전직을 하기 때문에 현재 엄청난 직업 숫자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먼저 적의 전방에 달려가 적들의 진영을 붕괴시키는 워리어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으로 적들을 공격하는데 대쉬 기술들을 이용하는지라 적들에게 달려가기가 매우 쉽다. 이후 워리어는 근접 물리 공격력과 원거리 마법 공격력이 사용 가능한 소드마스터와 묵직한 무기들을 사용해 저돌적인 전투능력을 가진 머셔너리로 1차 전직이 가능하다.

그리고 다시 레벨이 오르고 45레벨에 2차 전직에서 소드마스터는 물리 공격력에 특화된 글래디에이터와 마법 공격력으로 특화된 문로드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저돌적인 특징을 가진 머셔너리는 강력한 도끼를 사용해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바바리안과 둔기를 사용해 아머 파괴 및 방어 기술을 가져서 서브 탱커가 가능한 디스트로이어로 전직이 가능하다. 

즉, 근접 캐릭터지만 끝까지 물리 공격력에 올인하는 직업이 아니라 물리, 마법 공격력을 사용하여 흔히 말하는 무기도 사용하지만 마법도 사용한 마검사로도 전직이 가능하고, 도끼나 둔기처럼 강력한 무기들을 사용해 딜 및 서브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워리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아처는 궁수라는 의미의 직업으로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적의 접근을 사전에 방지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원거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아처 또한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이 아처는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스킬을 사용하는 보우마스터와 체술과 기공술을 이용해 빠른 연속 콤보를 사용하는 아크로뱃 직업으로 1차 직업이 분류된다.

그리고 45레벨 2차 전직에서는 보우마스터는 기존의 활을 1차 전직에서도 사용했듯이 지속적으로 거리를 넓혀서 스킬을 사용하는 스나이퍼와 마법과 활을 조합하여 스킬을 활용하는 아틸러리로 전직이 가능하다. 아크로뱃은 활도 사용하지만 기공술에 특화되어 활과 기공술을 적절히 이용하는 템페스트와 점프 스킬에 특화되어 강력한 체술 스킬들을 보여주는 윈드워커로 나뉘어져 아처지만 무작정 활만 사용하는 지루한 캐릭터가 아님을 보여준다.


이어서 소서리스는 말 그대로 마법을 사용하는 직업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데 화염과 냉기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강력한 마법을 퍼붓는 엘리멘탈 로드와 중력과 레이저 등, 다양한 디버프 스킬들을 사용해 상대방의 공격 및 이동을 무산시키는 재미난 1차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이후 45레벨에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 엘리멘탈 로드는 데미지를 더 강력하게 만들고, 화려한 마법 스킬을 보여주는 셀레이나와 냉기 마법을 특화시켜서 상대방을 결빙시키는 특수 옵션을 사용하는 엘레스트라로 전직이 가능하다. 그리고 다양한 디버프를 사용한 포스유저는 강력하고, 여러번 공격이 가능한 레이저를 스킬에 특화된 스매셔와 적을 한곳에 모으거나 중력 효과 범위를 넓히는 스킬들을 사용하는 마제스티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직업들 중 셀레이나가 캐릭터 중에서 스킬 이펙트가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며, 그 이펙트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셀레이나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다른 직업들을 하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어서 현재 글쓴이가 키우는 직업인 클레릭! 클레릭은 말 그대로 다른 게임에서 힐러 및 버프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생각하면 쉬운데 재미나게도 이 힐과 버프 이외에 탱커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한 것이 클레릭이다. 따라서 아군의 전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제 직업군답게 빛 속성 스킬을 사용하여 전투를 돕는 보조형 클래스인 프리스트와 방패를 사용하고, 데미지 감소 스킬들을 사용해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기 용이해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팔라딘 직업으로 1차 전직이 나뉘어진다.

이후 45레벨에서는 프리스트와 팔라딘은 상당히 변화를 이루는데 프리스트의 경우 힐과 보조를 계속적으로 특화시키고 토템 비스무리한 물건을 소환하여 아군의 이동속도증가 , 데미지 감소, 지속적인 데미지, 공격력 증가 등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하는 세인트와 이 힐과 버프를 개나줘버리고 빛 속성 마법을 특화시켜서 소서리스 뺨치는 마법 공격들을 사용하는 인쿼지터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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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캐릭터 세인트! 힐과 버프에 치중 된 보조 직업이다)

그리고 탱커 직업군으로 유명한 1차 전직인 팔라딘은 탱커이지만 공격과 방어로 다시 분류가 되는데 방패를 통한 막기, 전체 스턴 등 방어 스킬들을 더욱 특화시킨 가디언과 방패 스킬도 존재하지만 빛 속성 스킬을 자신이 사용하는 망치에 추가하여 각종 스킬들을 사용하는 크루세이더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참고로 현재 글쓴이는 클레릭-프리스트-세인트 직업군으로 보조형 직업을 플레이하는데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일부 빛 속성 공격 스킬들과 각종 토템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서 즐기는 힐러 및 버프 직업군들보다 더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게임들은 대부분 힐과 버프에 올인을 했지만 드래곤네스트는 힐과 버프에 충실하면서도 빛 속성공격 마법에 투자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보조 직업군을 가진 게임은 다른 게임에서 찾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 


이어서 아카데믹은 드래곤네스트 직업군에서 특이하게 미래에서 온 컨셉을 잡고 있기 때문에 기존 직업들은 마법과 현실에서 존재했던 무기들을 사용했다면 아카데미는 미래에서 온 직업군답게 포탄이나 기계 같은 아이템들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또한 이 직업의 특징은 초반 스토리가 다른 직업들은 비슷하게 흘러갔지만 아카데미는 외전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서 초반 스토리가 아예 다르게 시작한다. 

따라서 기존 캐릭터를 즐기고 아카데미 직업군을 즐기면 초반부 도입 스토리가 달라 약간 당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이건 경험담이다. 글쓴이는 아카데미를 키우다가 클레릭으로 새로 키운 경우라 스토리가 달라 초반에 매우 당황했다.

그럼 계속 이야기를 하자면 아카데미는 각종 기계 무기와 소환체를 소환해서 싸우는 엔지니어랑 거대한 손이나 폭발하는 얼음 조각, 중독 공격이 가능한 독 스킬 등을 사용 가능하고, 아군에게 버프 및 회복효과를 주는 스킬을 사용하는 알케미스트로 1차 전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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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계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던 엔지니어는 군사 전투 계열의 스킬들을 특화시켜 캐논의 스킬 활용을 높인 슈팅스타가 존재한다면, 반대로 소환한 메카닉들의 능력치를 높여 다른 게임에서 소환사 계열의 플레이를 하는 기어마스터가 존재한다. 참고로 기어마스터는 과거에 무자본 유저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던 직업군 중 하나이다.

그리고 세인트와 다른 보조직업군 중 하나인 알케미스트는 연금술 스킬을 특화시켜서 각종 스킬들을 소환하고 폭파시키는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세레이나와 다른 화염 스킬들을 사용한다. 그리고 퍼지션은 독효과와 치료효과를 높인 직업으로 체력 흡수 스킬이나 포이즌 브레이크를 통한 중독 스킬을 사용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보조 직업을 고를 때, 세인트와 피지션에서 취향에 맞게 고르면 좋다(뭐, 그래도 글쓴이가 키우는 세인트를 적극 추천하지만 말이다!). 


이어서 칼리는 영혼을 소환하여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직업으로 소환사 직업과는 뭔가 다르고, 던전 앤 파이터의 사령술사와 비슷한 이미지의 캐릭터라고 보면 좋다. 따라서 칼리는 이 소환된 령으로 적을 괴롭히고, 제압하는 직업으로 칼리의 주무기인 ‘팬’을 중심으로 원거리 마법 공격을 펼치는 스크리머와 차크람을 이용하여 령과 함께 연속 및 한방 공격을 펼치는 댄서 직업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이 댄서 직업은 재미나게 진짜 춤을 추면서 적들을 현혹시키며 각종 스킬들을 사용한다.

이후 2차 전직에서는 스크리머는 무기를 통해 연속 콤보를 사용하면서 적을 제압하는 다크서머너와 다양한 령들을 소환하여 적들을 제압하는 소울이터로 나뉘어 진다. 처음엔 글쓴이는 다크서머너가 소환직업군인 줄 알았다. 직업 이름 때문에. 어쨌든 령과 함께 적을 물리치는 직업군이 스크리머의 2차 전직들이라면 댄서는 차크람을 통해 현란한 연속 공격을 펼치는 블레이드 댄서와 캐릭터와 령(영혼이 아닌 정령)을 혼합시켜서 강령 스킬들을 사용하는 스피릿 댄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스피드와 함께 다양한 콤보 스킬들을 구사하는 어쌔신! 어쌔신은 드래곤네스트가 부활을 하면서 공개한 첫 번째 직업군으로 2013년 8월경에 업데이트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직업이라 비교적 최신 직업군에 속한다. 따라서 유저들이 지금 시작해도 다른 직업들처럼 격차가 매우 심하게 나진 않는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이 어쌔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빠른 공격과 속임수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손맛이 존재하지만 컨트롤도 요구하는지라 게임사에서는 중급자 이상에게 추천하는 직업이다. 뭐, 유저들에게 이런 말이 들어먹히겠냐만은…. 

여튼 이 어쌔신은 최근에 공개한 직업이라 다른 캐릭터처럼 1차 전직에서는 1개, 2차 전직에서는 2개의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해 분류가 적긴 하지만 1차 전직인 체이서는 재빠르게 적에게 다가가거나 은신을 통해 회피가 가능한 어쌔신 다운 직업이라 다른 직업들과 다른 손맛이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그리고 이 체이서는 다른 직업들처럼 2가지의 전직으로 나뉘어지는데 은신과 체술 공격을 활용하여 근거리 전투가 특징인 리퍼와 닌자처럼 원거리에서 암기를 이용해 유리한 방향으로 전투를 이끌어가는 레이븐으로 전직이 가능해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하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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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와 직업군들이 존재하는 드래곤네스트를 여러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아마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적어도 직업이 적다고 징징되거나, 액션이 적다고 지루해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한다.

4. 드래곤네스트가 소개하는 시스템 및 컨텐츠!

드래곤네스트도 RPG게임이고 유저들의 재미를 충족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스템과 컨텐츠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시스템들과 컨텐츠를 아직 드래곤네스트를 즐겨보지 않은 유저들에게, 그리고 과거에 접었던 유저들에게 추가된 컨텐츠와 재미있어진 시스템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비전직, 1차 전직, 2차 전직 스킬 조합을 통한 캐릭터 육성.

보통 온라인 게임들에서 전직 시스템이 존재하는 게임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는 그런 것이 아니지만 상당수 이상이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는 고레벨 스킬들 때문에 저레벨 스킬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저레벨 스킬들은 많이 존재하더라도 묻혀지기 쉽상이고 고레벨 위주의 스킬들만 사용해서 그 게임이 지루해지는 경우가 매우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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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포인트를 찍어야 다음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일정 스킬 포인트를 찍어야 다음 레벨의 스킬들을 찍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처럼 저레벨 스킬들은 버려야하는 게임이 아니라 저레벨과 고레벨 스킬들을 적당히 분배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게임이라 기존 게임들보다 스킬을 통한 육성이 더 재미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저레벨 스킬들이라도 고레벨 스킬들만큼의 강력한 데미지는 나오지 않지만 포인트를 어느 정도 투자해지면 몬스터를 상대하기 충분한 데미지를 뽐내고 해당 스킬들의 마나 소모가 적고, 무엇보다 스킬 쿨타임이 나름 짧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레벨이라고 저레벨 스킬들을 무시하고, 사용하지 않는 흔한 게임이 아닌 저레벨 스킬들도 고레벨 스킬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플레이하는 드래곤네스트를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2) PC게임이지만 비디오 게임기 패드로 즐기는 콘솔 어드벤처

드래곤네스트는 비디오 게임기의 조종기기인 패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건 패드로 특정 게임들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이 패드로 대부분의 시스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보다 완성도 높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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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는 게임 패드가 완벽히 최적화 된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온라인에서 수많은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플레이할 수 있어 비디오게임에서 느낀 재미를 드래곤네스트에서 즐길 수 있고, 논타겟팅 시스템을 통해 같은 플레이를 하더라도 더 긴장감 있고, 재미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이 비디오 게임기의 패드로 플레이하려면 게임의 포트와 USB 포트를 연결시켜주는 장치가 따로 있어야겠지만 가격도 5천원 약간 넘는 가격이라 비교적 싼 가격이고, 패드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 장치는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드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게임이다.

또한 이 비디오 게임기의 패드가 아니더라도 드래곤네스트용 전용패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약간의 돈을 투자해서 수많은 유저들과 온라인에서 즐기고자하는 유저가 있다면 이 드래곤네스트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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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대방과 나와 실력을 겨루는 PVP!

이 PVP 컨텐츠는 글쓴이가 드래곤네스트를 사냥위주로 즐겼기 때문에 PVP 컨텐츠에 관련된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지 못하며 팁 또한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PVP에 대한 정보는 말해줄 수 있는데 현재 드래곤네스트의 PVP는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고 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PVP 컨텐츠로 유저와 대결하기 때문에 상당한 컨트롤을 요하는 컨텐츠로 게임하단 퀵 버튼을 통해서 방 리스트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이 PVP는 상대방과 전투를 벌이지만 상대방 몬스터가 아닌 유저인지라 서로 화려한 기술을 뽐낼 수 있기 때문에 제각각 콤보를 구사해 보는 재미도 높다. 

그리고 이 콜로세움은 PVP 대결을 펼치지만 모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해당 라운드에서 팀을 짜고 상대방들을 제압해서 포인트를 얻는 라운드 모드, 팀을 짜고 상대방을 제압하지만 지속적으로 부활이 가능해 목표 점수를 먼저 도달하는 리스폰 모드, 아군과 적의 구분 없이 나 이외의 모두는 적이라는 개인전 모드가 일반적인 PVP모드들이다.


이어서 약간의 재미난 요소를 집어넣음으로써 재미를 높인 시스템으로는 팀을 짜서 그 중 한명이 대장이 되는데 그 대장을 처치하면 이기는 대장지키기 모드, 상대방의 거점을 점령하면서 즐기는 점령전, 팀전이지만 1:1대결로 상대방의 모두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인 올킬 모드, 1:1전투지만 이길 때 마다 다른 유저와 싸우는 토너먼트 모드가 준비되어 PVP를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유저들은 이 모드에서 전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데, 이 모드들 외에도 유저가 구울이 되고 나머지 유저들은 그 구울에게서 도망다니며 제한된 시간동안 생존하는 흔히 좀비모드라고 불리 우는 구울 모드와 지급된 탈것을 통해 유저들과 레이싱을 펼치는 콜로세움 레이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콜로세움 이외에 DWC라는 PVP 시스템이 따로 존재하는데 매일 열리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참가하여 캐릭터를 생성해 즐길 수 있는 PVP 시스템으로, 팀을 만들어 자신들의 실력을 널리 알리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DWC의 큰 의미는 전세계 유저들이 같은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캐릭터의 장비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순수히 실력으로 평가하여 성적이 좋다면 국가대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이머가 될 수 있기도 하다.

응? 일정 기간에 열리는 이런 이야기를 왜 하냐구요? 당연히 지금 DWC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대표를 선발중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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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는 누가 결정될지 모르겠지만 우승을 향해 응원합시다!)

따라서 유저들은 사냥을 하면서 지루해졌을 때쯤에 이 다양한 모드들을 통해 스트레스와 더불어 사냥과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과거에 드래곤네스트에서 PVP로 이름을 날린 유저라면 DWC를 구경하면서 현재 드래곤네스트의 PVP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드래곤네스트를 권해보려고 한다.

4) 유저들과 함께 공략하는 최상위 컨텐츠 네스트!

네스트는 다른 게임에서 존재하는 컨텐츠와 비교하면 레이드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컨텐츠라고 보면 좋다. 해당 맵에서 네임드들을 잡고 최종 보스를 잡는 컨텐츠로 기존의 파티인원보다 더 많은 파티원들을 모집해 즐기는 컨텐츠기 때문에 나름 대규모 컨텐츠 중 하나이고, 요즘 온라인 RPG 게임의 필수 요소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네스트도 드래곤네스트만의 레이드 시스템이라 말할 수 있는데 이 컨텐츠는 혼자서 즐기는 컨텐츠가 아닌 많은 유저들과 파티를 맺어 즐기는 컨텐츠로 일반적인 네스트와 드래곤네스트로 분류되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일반적인 네스트들은 20레벨 저렙부터 60레벨이 넘는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최소 40레벨부터 즐길 수 있고 5~8인의 유저가 즐기는 컨텐츠로 마지막에는 드래곤을 잡는 컨텐츠로써 드래곤네스트의 사냥에 관련된 최상위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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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의 드래곤과 혈투를 벌이는 네스트!)

또한 이 네스트들은 논타겟팅 시스템을 떠나서 무작정 달려가서 몬스터를 죽이면 클리어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마다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공격들의 패턴들을 파악하고 회피하면서 즐기기 때문에 기존의 사냥보다 더 재미나고, 몬스터 이외에 맵들의 패턴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수준이 높은 네스트일수록 이 패턴들을 숙지하고 즐겨야 클리어가 수월하게 된다.

따라서 드래곤네스트의 네스트는 다른 게임들처럼 레이드도 즐기지만 논타겟팅 시스템을 통해 좀 더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 흐르는 전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네스트마다 다른 패턴들로 인해 유저들은 지루할 틈도 없이 네스트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5) 드래곤네스트 최초 16인의 대전! 방어전!

이 방어전 컨텐츠는 매일 오픈하는 것이 아닌 일정한 요일에 열리는 컨텐츠라서 유저들이 매일 즐겨서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컨텐츠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면 세인트헤이븐으로 쳐들어오는 보스 몬스터를 막는 디펜스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네스트와 비슷한 개념의 레이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과 다른 강력한 데미지와 스턴 등의 패턴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까다로워하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방어전은 게임 진행 중에도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드래곤네스트의 파티 개념과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죽었을 경우 파티원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기도 하지만, 따로 도움없이 부활대기시간으로 혼자서 부활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사실은 이 세인트헤이븐 방어전은 오래 전부터 존재한 컨텐츠가 아니라 최근 2013년 11월 6일경에 오픈한 새로운 컨텐츠로 최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가 아니라 중렙인 40레벨부터 70레벨까지 다양한 레벨의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유저들도 아직 숙련된 유저들도 많지 않아 막 시작하는 유저들도 거리낌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컨텐츠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방어전에 관련된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드래곤네스트가 끌리는 유저들이라면 나중을 미루기보다 지금 바로 접속해서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글쓴이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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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죽어버리다니-!)

5. 글쓴이가 드래곤네스트를 추천하는 이유?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당연히 재미있으니까 추천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이 재미와 더불어서 추천할만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으로 현재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게임이고, 무엇보다 착한 운영을 선언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1) 드디어 화려하게 부활하여 맞이한 제 2의 전성기!

드래곤네스트는 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정말 서비스 종료해도 이상하지 않을 유저수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떨어져나왔지만 엄청난 캐쉬 압박과 던전의 난이도와 아이템들 때문에 유저들이 망겜이라고 칭하는 게임이었지만 대규모 패치와 더불어 광고를 시작하면서 현재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게임이다.

또한 인기 게임의 필수라는 ‘걸’을 연예인이 아니라 게임을 정말로 플레이하는 여성 유저에서 뽑아 드네걸을 투표중이기도하고, 무엇보다 과거보다 유저수가 많아져 가끔씩 서버 렉이 걸릴 정도니 그 인기를 게임을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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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보기 힘들었지만 대규모 패치 이후로 유저들이 확실히 늘어났다)

그리고 세인트헤이븐도 전체적으로 바뀌었고, 만레벨 확장도 70레벨으로 조정했는데 아직 반년이란 시간도 안지난 게임이라 뒤늦게 시작해서 유저들과 격차가 너무 심할까 걱정이 된 유저들도 마음 편하게 즐겨도 괜찮다고 본다. 참고로 글쓴이는 아직 만렙은 아니지만 그래도 과거의 만렙은 찍은 유저이고, 보조 직업군으로 육성중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른 게임보단 쉽게 플레이를 한다.

또한 8월 경에는 새로운 직업인 어쌔신이 등장해서 유저들 곁에 찾아왔으니 새로운 직업을 찾는 유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11월 6일에는 위에서 언급한 방어전도 준비되어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방어전에 대한 업데이트도 자주 되어 보스 몬스터들도 많아지게 되니 지금이라도 시작해 느긋이 즐겨보는 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2) 운영 실패를 경험으로 착한 운영 선언!

드래곤네스트는 6월경 대규모 이벤트와 함께 화려한 부활을 이루었고, 더불어 유저들에게 선언한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 중 착한 식당을 본따 만든 ‘착한 운영’이라는 것으로 과거에 넥슨에서 서비스할 당시 엄청난 캐쉬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인식이 매우 나빴지만 이 착한 운영을 선언함으로써 인식 개선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과거에 가방 30칸이 11,900원을 하고, 창고도 7,900원이나 할 정도로 엄청나게 비쌌지만 이 착한 운영을 통해서 11,900원인 가방이 900원으로 줄어들고 창고는 7,900원에서 500원으로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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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캐쉬 운영을 통한 일정 기간이 아닌 영구히 가격 할인!)

물론 운영을 하기 전에도 가방 모두는 아니지만 일정 레벨 도달 시에 가방을 열 수 있었지만 이 후의 가방은 세일이 아니라면 정말 비쌌기 때문에 유저들이 선뜻 캐쉬를 지르기 힘들었지만 패치 이후로는 아이스크림 1개 혹은 과자 1개의 가격인지라 유저들의 입장에서 매우 환영하는 패치였다.

또한 과거에 운영을 잘못해 유저를 엄청나게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저들과 나름 소통하려하고 있고, 패치도 이전보다 많아지고 업데이트도 잦아지니 유저들 입장에서나 게임사 입장에서나 서로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으니 유저들에게 추천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특히 게임 홍보가 대형 게임만큼은 아니지만 틈틈이, 그리고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유저들을 언제라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6. 드래곤네스트를 즐기기 위한 사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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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를 즐기기 위한 사양에 대해서 말하자면 cpu i3, 지포스250 정도로 글쓴이 생각으로는 현재 대부분의 컴퓨터 사양의 평균 정도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권장 사양으로 게임의 최상급 옵션을 돌리기 위한 사양으로 말할 수 있어 이 보다 사양이 떨어지는 유저들은 걱정하지 말고 즐겨보라고 말하고 싶다.

참고로 글쓴이의 컴퓨터는 램 4기가, 그래픽카드 라데온 5770, CPU 데네브 945로 테라도 하급 옵션을 설정해도 사람이 몰리면 렉 걸리는 컴퓨터지만 드래곤 네스트는 그래도 어느 정도 쾌적하게 즐겨 경험담으로 말해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드래곤네스트는 카툰렌더링 그래픽이라 실사 그래픽을 원하는 다른 3D 게임들과 달라 귀엽고,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최저사양은 아니더라도 평균치보다 떨어지는 컴퓨터 정도는 충분히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보드게임을 돌리는 최저사양의 컴퓨터가 아닌 이상 드래곤네스트를 사양을 보고 발걸음을 뒤로 옮기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한 번이라도 즐겨보길 권하고 싶다. 혹시 아는가? 예상 외로 쾌적하게 돌아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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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드래곤네스트 추천글을 마무리하면서!

또 다른 추천 글이 드디어 마무리가 지어졌다. 글을 쓰는 시간이 적어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라 글 쓰는 내내 재미는 있었다. 때문에 생각보다 비평보다 호평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면서 적은 글이라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적힌 추천 글이라고 본다(뭐, 추천 글이니 상관없겠지만!)

어쨌든 드래곤네스트는 망해가다가 다시 비상한 게임이고, 그 비상이 성공한 게임이라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이다. 보통 온라인게임이 망했다면 무슨 짓을 해도 되살아나기 힘든데 드래곤네스트는 이를 극복한 게임이니 의미가 더 깊다.

그리고 드래곤네스트는 역시나 파워풀한 액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게임들이라고 할 수 있다. 3D 논타겟팅 게임을 보면 대부분 액션이 강하더라도 이펙트 부분이 약해 눈으로 즐기는 재미가 적었지만 드래곤네스트는 이러한 걱정 없이 플레이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눈으로 또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이러한 부분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또 최소한 이 게임을 하면서 후회는 안 할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악덕 운영이라고 소리 들을 정도로 개판이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패치와 함께 착한 운영 및 캐쉬를 선언하였기 때문에 유저들이 좀 더 믿고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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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로운 직업과 컨텐츠가 나온 것은 아직 드래곤네스트를 즐기지 않은 유저들에게 희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게임에 접속해 즐겨보길 권한다. 

글쓴이도 이 게임을 처음 듣고, 접하고, 즐기기 전에는 큰 기대감을 가지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앞서 다른 게임들이 지루해져 할 게임이 없어 즐겨본 게임이지만 예상외로 다른 게임들과 다른 재미가 있어서 몇 달 동안 미친 듯이 할 정도로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다(그래픽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글쓴이는 던전 앤 파이터, 리니지, 다크에덴, 이터널시티, 디아블로3, 나이트온라인을 제외하면 게임에 현질이나 캐쉬 사용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드래곤네스트는 미친 듯이 즐기고, 어느 정도 캐쉬도 투자해 사용할 정도이니 이 게임을 어느 정도 믿고 플레이해 봐도 좋은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드래곤네스트 추천을 다시 한 번 권하면서 이 글을 마쳐보려고 한다. 아마 이 게임을 하면 크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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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9'
  • ?
    페이블 2013.11.16 08:41
    이야..역시 한번 사람줄어드니 개선을 참 현명하게하네요..

    이래 착한 가격으로 캐쉬템파는 게임은 이겜밖에없을듯

    요즘 기생충같은 양아치게임만 하도 쳐나와서. 게임도 별볼일없는데 캐쉬값은 그의 10배를 달할정도로 추먹으니 ㅋㅋ
  • 굶주린세월 2013.11.17 17:49
    #페이블
    저런식의 운영을 다른게임도하면, 분명히 수익성에서 좋아질것같은데
    유저들이 편하게 캐쉬 지를수있게 유도할수 있으니 ㅎㅎ
  • ?
    린네트 2013.11.16 22:06
    지금은 바뀐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드네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너무 높은 진입장벽의 네스트와 그들만의 리그가 제일 생각나서 쉽게 접근을 다시 못하겠더라구요 ㅎ
  • 굶주린세월 2013.11.17 17:50
    #린네트
    계속 컨텐츠 추가하고, 레벨업상승도하고 그러다보니 현재로써는 무난하게 즐길수잇겠더라구여 물론 만렙달면 어느정도노가다해야하긴하지만..
  • ?
    드래곤네스트 2013.11.16 22:35
    정말 사랑하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좋은 리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굶주린세월 2013.11.17 17:50
    #드래곤네스트
    헛헛 감사합니당
  • ?
    Redcastle 2013.11.18 05:23
    미친 아직도 거래소 마음껏 이용못함?

    특별이용권 아직도 처 필요하게 해놨네.......
  • ?
    조공익 2013.11.18 10:32
    현재 플레이중인 유저로서 추천을 안드릴수가 없군요!!
    드래곤네스트 참 완성도도 높고 재밋는게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장벽이 좀 높긴하죠...
    그래도 일일퀘스트 노가다를 통해서 충분한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할만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다시 드네로 돌아왓으면 하네요~ ㅋㅋ
  • ?
    레제냐 2013.11.18 15:56
    60만렙일떄 만렙캐릭 5개 키워보고 내린 결론은 드네는 현질을 안하면 게임을 할수없습니다.

    일반70에픽셋템 구매하는대도 골드가 엄청깨질텐데 요즘은 파뎀이 없으면 데미지가 안나오죠.

    결국 파뎀셋팅을 해야되는대 골드가 와장창깨지죠. 문로드중에 onebyxxx이라는 형님이 계시는대 마공 4만일때도 파티강퇴를 당할정도로 직업인식이 안좋은 게임중 하나죠.

    직업 밸런스랑 골드관련 부분만 수정해도 정말 좋은 게임일텐데 아쉽네요
  • ?
    조맹덕 2013.11.18 19:08
    하지만 올드유저들이 신규유저들에 대한 관심도는 0% 라죠.
    모든 올드유저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100에 95이상은
    신규유저가 "누구누구님, 이거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물어보면
    탈거 타고 그냥 지나가버립니다.ㅋㅋㅋㅋㅋ
    결국은 혼자 어영부영 하다가 던전 몇바퀴 돌다 나가는..
  • ?
    깜장앙마 2013.11.19 13:42
    마음이 조급해서 같은시간에 남들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야 즐기는 유저로써.
    단 한가지 예외를 둔 게임이 드네 네요 ㅎ
    효율이든 렙업이든 노가다든 모든것을 다 버리고
    오로지 스토리~ 재밌는 스토리 따라서 키워서 만렙까지 찍은 게임입니다. ㅎ
    퀘스트 따위는 스킵해버리고 오로지 렙업만 중요시 하던 시기에
    가슴찡~ 한 퀘스트 스토리의 재미를 알려주었죠~ ㅎ(참고로 아카데미를 했습니다.)
    너무 칭찬만 한거 같은데.. 친구한테 추천했다가 퇴짜먹은 적도 있으므로
    아무래도 대중화보다는 개인취향을 많이 타는것 같네요.
    안해보신분이 있다면 한번쯤 해보시는게?? (참고로 알바 아닙니다.)
  • ?
    홀찬 2013.11.19 16:43
    부활 까진 아니고...... 생명줄 연장일려나....


    비교가 잘못된게 액션 MORPG에 논타켓을 집어넣은것과 MMORPG에 논타켓을 적용시킨것에는


    엄청난 차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드네는 MORPG에 적당한 논타켓시스템이고 테라는 MMORPG에 최적화된


    논타켓이라고 보여지네요. 두 게임은 전혀 다른영역의 게임.


    저도 MORPG를 좋아하긴하지만.... 유아틱 분위기와 액션에 그 게임만의 특징이 없으면


    안끌리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MORPG게임이 두가지가있는데


    좀더 사실적인 전투의 마영전이나 미친 콤보 공콤연계를 보여주는 c9


    에 비하면 드네는 스킬 이펙트뿐....
  • ?
    세이른 2013.11.19 18:35
    제가 하고있는 게임이 올라왔길래 댓글 남겨봅니다
    초반 진입장벽은 요새 게임이 다 그렇듯이 만랩부터 시작입니다.
    만랩되면 70렙제 에픽 9강장비를 대여해서 쓸수 있구요
    필요한 용옥은 그간 랩업하면서 쓸대없이 돈 안섯다면 70제 하급정도 몇개는 살수 있습니다.
    이제 이장비를 바탕으로 노가다가 시작되죠
    70네스트1인모드, 혼돈의틈, 트레져스테이지
    카오스 스테이지는 그냥 혼자 도는걸 추천드리고
    원정대는 길드 가입하셔서 업혀가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1주일간 사냥을 하셧다면 2~4천골드가량이 모이니
    이돈으로 장비를 하나씩 바꿔가면서 맞추시면 됩니다.
    대충 2주정도 이렇게 노가다를 하면 어느장비를 맞춰야하고 어떤식으로 플레이 해야 하는지
    대충 감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모르겠으면 길드분들에게 물어보세요
    타인에게 무관심해도 길드원이 질문하면 답변정도는 잘 해줍니다.

    금일 시세로 70에픽세트 주,보조무기 10강이 약 3~4천정도입니다.
    끈기와 시간만 있다면 충분히 현질 안해도 가능한 수준이니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ps. 드네야 흥해라!
  • ?
    세이른 2013.11.19 18:38
    스킬이펙트뿐이라고 하신분을 위해
    http://www.youtube.com/watch?v=EvvwCUJgPtg
    콜로 콤보연습장 영상 주소 하나 첨부합니다
    이 외에도 드네 pvp영상은 상당히 많으니 한번 보세요
  • 홀찬 2013.11.19 22:23
    #세이른
    제가 오해하게 썻나보네요. 당연히 드네도 콤보!! 있죠. 제가 위에서 한말의 뜻은...

    사실적인액션 부분에선 마영전보다 딸리고 그렇다고 콤보메카니즘 부분에서는 c9보다 딸리고..


    게임을 떠올릴때 드네는 딱히 이겜은 이게 최고지라고 떠오르는 액션 이미지가 없다는 뜻임...

    콤보 없는 게임이 어딨겟음.
  • 물개 2013.11.20 00:30
    #세이른
    허허 C9에 비하면 새발의 핍죠

    콤보액션은 C9 따라올 게임이 없음

    그래서 검은사막도 기대중
  • ?
    얀스 2013.11.21 21:17
    어제자기전에보고 오늘 학교끝나고 첫번째칸에있는서버에 캐릭터를만들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렙이낮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네요 ㅠ 간만에 낯선겜해서그런지 복잡하기도하고 키도그렇고 마영전할때도 비슷한 느낌이였는데 맵이 눈에 보일정도로 작아서그런지 금방 적응했는데 여긴 으음... 아직은 많이 어렵네요 과연 오래할수있을지
  • ?
    향긋한바람의향기 2013.12.03 11:20
    배경 음악의 제목이 궁금합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 추천글 보고 드네를 시작했습니다.
  • ?
    B2ST 2013.12.04 03:40
    드래곤 네스트도 던전 게임인데 사람이 없어서 솔플하는 게임이지 뭐..
    드네도 사람만 많았어도 괜찮았을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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