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1. 제 꿈속에서 나타난 여성, 애쉬!

얼마 전에 제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최고로 귀엽고, 섹시하고, 깜찍하고, 매력있고, 짱 쌘 티모를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줬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귀여운 티모의 매력에 푹 빠졌을 거라 생각해요! 티모는 사랑이니까요!

하지만 티모를 소개하고 며칠이 지난 오늘 15일, 한국과 스위스의 축구를 보는데 마치 커다란 덩치의 볼리베어가 제 등에 올라타 어깨를 누르는 느낌이 들길래 침대에 간단히 누워 잠을 청했는데 꿈속에서 저에게 한 여자가 찾아왔어요!

검은 색 옷과 모자를 썼지만 그 사이로 흘러나온 은색의 머릿결과 아기처럼 뽀얗고 결점 없는 피부, 그리고 제일 중요한 G컵. 

2.jpg

꿈속에서는 여신이 등장했지만 제 인맥에서 이런 여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지 몰라 제자리에서 멀뚱멀뚱 어리둥절하며 가…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여성분이 갑자기 얼음으로 만든 무거운 활을 들고 저에게 돌리더니 인상을 찡그리시면서 입을 여시더라고요. 전 제가 그거 보자 화난 줄 알았어요.

그리고는 입에서 나온 아리따운 음성의 메시지는 ‘나는? 나는?’.  딱 2마디만 했어요. 그리고 꿈에서 깼는데 바로 든 생각은 애쉬를 봤다였어요! 꿈속에서 계속 쳐다봐도 누군지 몰랐던 여성이, 꿈을 깨자마자 애쉬 생각이 확 들지 뭐에요! 역시 내 기억력이란-!

하지만 안타깝게도 처음에 ‘나는’이라는 말에 무슨 의미인지 몰랐어요! 누가 알겠어요! 갑자기 꿈에서 튀어나와 2마디만 하고 사라졌는데….

3.jpg

그래서 게임에 접속해 애쉬 일러스트를 거진 10분정도 보다가 문득 생각나는 한 가지가 있더라구요! 바로 얼마 전에 소개한 티모 소개! 제가 정말 사랑하는 티모인 만큼 애정 깊게 쓴 글이고 개인적으로 다른 글들보다 만족하는 글인데, 이 글을 다시 읽어 보니 애쉬에 대한 소개를 하지 않아 꿈에서 ‘나는?’이란 말을 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때문에 이번에는 여러분들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의 미녀 애쉬를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말한 꿈이 거짓말 같죠? 진짜에요.

참고로 이 글은 최고의 미녀라고 적지만 읽을 때는 최고의 유부녀를 소개합니다, 라고 읽으면 됩니다. 네, 이 아줌마는 겉과 다르게 남편이 트린다미어인 유부녀니까요(됐나요, 꿈에서 나온 애쉬님?)!

4.jpg

2. 애쉬에 대한 스토리를 보자면요-!

애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프렐요드의 3개의 부족 중 부족장의 딸로 태어난 애쉬는 어릴 적부터 야망과 포부가 큰 소녀였답니다. 아마 현재 엄청난 미녀인 만큼 어릴 때도 티모처럼 정말 귀엽고, 섹시 했을 거에요! 으으, 생각만 해도 귀여워! 

여튼 애쉬는 어릴 적부터 프렐요드의 전설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 중 분단되기 전 프렐요드를 하나로 통일하여 강력한 국가로 만들었던 자신의 선조인 아바로사의 이야기를 매우 좋아 했답니다. 때문에 애쉬는 어릴 적부터 분단 되있던 프렐요드를 과거처럼 하나로 통일하여 강대한 국가로 만드는 것을 입버릇처럼 말했고, 꿈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런 애쉬의 어머니가 기습 작전을 펼치다가 전사하게 되고, 이 계기로 지도자의 역할을 떠맡게 된 애쉬는 자신의 꿈이었던 프렐요드 통일을 이야기하며, 프렐요드 부족끼리 전쟁 중이던 상황을 평화로 이끌어가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답니다.

5.jpg

하지만 나쁜 아찌들이 이런 애쉬의 지도자 자질에 의구심을 품게 되고, 심지어 권력을 위해 암살을 하기 위해 기습까지 펼쳤는데 간신히 그곳에서 벗어난 애쉬는 뒤에서 쫓아오는 추격자를 인식하면서 최대한 도망 다녔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그래도 나이가 어린 애쉬인지라 성인 남자들로 구성된 암살자들의 체력을 이기기 어려웠지요. 

때문에 도망은 쳤지만 주위에서 들려오던 신비한 매의 소리를 따라 가던 애쉬는 지친 몸을 이끌고 어느 한 공터에 도착했는데, 그곳에는 놀랍게도 자신이 그렇게 닮아가길 바랬고, 프렐요드의 전설 속 인물인 아바로사의 이름이 룬 문자로 적혀 있었고 그 돌을 집어 들자 냉기가 흘러나오는 얼음으로 구성 된 활이 등장했답니다.

그리고 그 활을 들고 사용하니 차갑고 맑은 공기에서 냉기의 정수가 한 데 뭉쳐 얼음 화살로 변했는데, 그 위력이 강력하여 암살자들을 완전히 진압했지요! 그리고 애쉬는 이 활을 주신 선조 아바로사에게 감사하고 부족으로 돌아왔는데 전설의 신물을 들고온 모습을 보고 부족민들은 전설의 프렐요드 여왕이 애쉬를 서리 여왕으로 인정했다는 것을 깨달았죠!

6.jpg

이후 애쉬는 본격적으로 프렐요드 통일을 위해 부족을 이끕니다. 하지만 3개의 부족을 통일 시키기 위해서는 순탄치 않았죠! 때문에 애쉬는 야만 부족의 왕에게 동맹을 권합니다. 그리고 트린다미어는 이 동맹을 수락하지요!

이후 동맹이 된 야만 부족과 애쉬의 프렐요드 부족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애쉬가 프렐요드의 전통인 여왕이 왕을 고르는 것을 트린다미어로 정함으로써 정략 결혼을 하게 됩니다. 네. 아줌마가 됬어요! 정치적인 결혼이긴 하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어쨌든 여기까지가 애쉬의 기본 스토리이며, 아줌마가 되어가는 스토리였답니다. 읽어보니 나름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요! 물론 다른 챔프들도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유부녀의 챔피언은 아마 애쉬 밖에 없을 거에요….

그리고 남편인 트린다미어는…, 재수 없게 야성미 넘치게 잘생겼어요. 제길-.

7.jpg

3. 제가 플레이 하는 애쉬는 말이죠!

보통 애쉬를 생각하면 가장 기본적인 원거리 딜러로 생각해요! 그리고 캐릭터 제작도 원거리 딜러로 컨셉을 잡아놨기 때문에 당연히 수많은 유저들에게 원딜로 인식되어 있지요!

하지만 저는 다양한 캐릭터를 즐기고 다양한 아이템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애쉬도 당연히 다양한 아이템을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 제가 소개하려는 애쉬는 유저들이 생각하는 원딜이 아니라 원딜의 뒤에서 공격을 하는 서포터 애쉬에요! 줄여서 애포터죠! 입에 촥촥 감기죠-?

원래 애쉬를 서포터로 활용하려던 것은 아니었어요. 저도 이 아줌마를 처음 접했을 때는 당연히 원딜로 플레이 했었고, 남들처럼 정상적이고 흔한 공격 아이템을 가면서 즐겼었지요.

그러던 중에서 저에게 이 재미난 애쉬 서포터를 만나는 날이 왔답니다. 아직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이긴 한데 친구와 노말에서 듀오 플레이로 즐기던 중 트롤들을 만나 트롤 판으로 번지는 바람에 친구랑 저랑 베인과 케이틀린으로 2원딜을 골랐었는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예상외로 좋은 거에요!

8.jpg

2원딜이라 예상했지만 강력한 라인전을 가지고, 쿨타임이 짧은 슬로우의 무한 CC기! 그리고 상대방을 꽁꽁 얼려 산산이 부셔버리는 궁까지! 트롤판에서 신세계가 발견한 상황이었지요! 마치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처럼요!

이후 노말에서 종종 하던 챔피언이었는데, 제가 티모와 피들로 다이아1 승급전에 실패한 후 즐겜 유저가 되고나서 이 애쉬를 본격적으로 즐기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아마 원딜의 대표 챔피언인 애쉬를 제가 서포터로 활용한다는 말에 믿음이 안가는 유저분들도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제가 당당하게 말해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애포터는 그 어떠한 서포터 챔피언보다 더 재미있고, 라인전에 강하며, 예상치 못하는 부분에서 역전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서포터란 거에요!

전 애쉬 서포터를 잡고 난 뒤로 다이아의 1등 공신인 피들과 짱 귀여운 티모를 즐기지 않았을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어요! 무려 570판이 넘는 플레이동안 다른 챔피언을 50판 정도밖에 즐기지 않았을 정도니까요!

9.jpg

그리고 애쉬 서포터는 한 때 다이아 계급에서 잠시 유행했던 서포터이기도 해요! 그만큼 서포터로 충분히 활용하다는 것이지요. 또한 NLB 대회에서도 애쉬 서포터가 등장하기도 했어요! 물론 게임은 이겼죠! 그리고 참고로 저도 다이아에요… 즐겜 유저 되기 전까지 말이죠!

4. 애쉬가 서포터로써 활용될 수 있는 스킬은!

그럼 이번에는 애쉬가 왜 서포터로 활용이 가능하고, 좋은지에 대해 말해드리도록 할게요! 아마 이 글을 읽고 나면 롤에 접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지도 몰라요! 그만큼 생각 외로 좋거든요!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면 애쉬는 서리 여왕답게 슬로우 CC기에 아주 특화되어 있고, 스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서포터로 활용하기에 최적화 된 챔피언 중 하나지요! 그리고 얼마전 리메이크를 통해 서포터로써의 역할이 더 강력해졌기도 하답니다.

10.jpg

그리고 최근에 보면 롤드컵에 애니 서포터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전에도 자이라, 니달리, 피들, 르블랑, 엘리스 등이 서포터에 오고 좋은 성능을 발휘하자 비주류 서포터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단 많이 높아진 편이에요!

때문에 요즘 애쉬 서포터를 플레이해도 트롤 판으로 되는 경우가 적은데, 먼저 애쉬의 스킬 중 패시브는 정말 원딜보다 서포터에게 최고의 스킬이랍니다. 

그 이유라하면 기본 공격이 치명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치명타가 되기 위해서는 전투에서 벗어나 집중의 중첩을 모아야 하는데 원딜러인 애쉬에게는 이 패시브가 별로에요. 아니, 모든 챔피언들 중에서 쓰레기에요, 쓰레기! 그리고 이 쓰레기 패시브는 탑 5위권 안에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지요!

11.jpg

공격을 안해야 패시브의 중첩을 모으고 사용할 수 있는데 지속적인 공격을 퍼붓는 원딜러가 공격을 안하면 그게 트롤러죠, 사람이겠어요?! 때문에 쓰레기 패시브에요!

하지만 이 패시브가 서포터 애쉬에게 간다면? 최고의 패시브죠! 서포터는 원딜처럼 지속적인 전투를 하지 않아 전투에 벗어나있는 시간이 전투하는 시간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요. 때문에 이 패시브를 활용할 시간이 매우 많죠! 특히 이 치명타는 기본 공격력의 2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패시브이기도 해요!

그리고 Q스킬은 애쉬가 서포터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스킬로 기본 공격 명중시 1레벨 15%부터 5레벨 35%의 슬로우를 걸게 해준답니다. 즉, 적을 때리면 적은 아야!, 하고 슬로우에 걸려서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효과는 1레벨 때는 크게 못 느끼지만 3레벨이 넘어가서는 체감이 매우 커요!

그 예로 싱드나 나서스 같은 챔피언들은 리븐이나 자르반처럼 돌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쭉 걸어와야 하는데 애쉬의 슬로우가 걸리면 미치는거죠! 캐릭터와 붙어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슬로우로 인해 스킬 사용하러 붙으러 오기가 매우 힘드니까요!

12.JPG

참고로 전 이 스킬을 팀원을 부르는 스킬이라고 말한답니다. 상대방에게 기본 공격의 슬로우를 걸면 우리 팀은 눈 돌아가서 그 적을 무참히 난도질 해버리니까요! 매우 무서운 스킬이에요!

그리고 애쉬 서포터가 라인전에 존재하는 이유이고, 라인전의 강함을 보여주는 W스킬! W스킬은 서포터가 데미지를 보기 위해 가는 스킬이 아니에요! 계수가 1인 스킬이지만 스킬 데미지가 기본 40에서 5레벨 80으로 10씩 밖에 오르지 않는 스킬이니까요. 

하지만 대신 쿨타임이 마구마구 줄어들어요! 처음에는 기본 쿨타임이 16초지만 5레벨에는 4초의 스킬이라 투자할수록 W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강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후반에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짤짤이에 힘을 보탤 수 있답니다.

또한 W의 장점은 바로 논타겟형 범위 스킬에 슬로우가 붙는다는 거에요! 롤에는 타겟팅 스킬과 논타겟팅 스킬이 존재하는데 타겟팅 스킬은 적이 제 범위 안에 들어와야 사용할 수 있지만, 논타겟팅은 범위에 들어오지 않아도 사용가능해 예측 샷이 가능하지요.

13.jpg

애쉬의 W도 마찬가지에요! 논타겟팅 스킬인 W는 적에게 견제를 하기에 매우 좋은데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케이틀린처럼 사거리가 긴 원거리 딜러가 아닌 이상, 적에게 공격을 당하지 않는 상태에서 저만 공격이 가능한 스킬이지요! 아마 적이 베인 같이 사거리가 짧은 원딜이면 아마 죽을 맛일거에요!   

그리고 애쉬가 서포터라고 확정 짓는 E스킬! E스킬은 스토리에서 등장한 매를 날리는 스킬로 시야를 확보해주는 스킬이에요! 스펠중에서 천리안과 비슷한 스킬이라고 보면 되지요. 그리고 날아가는 범위도 찍을수록 매우 길기 때문에 서포터로 사용하면 매우 좋아요.

그 예로 적 정글이 땅굴을 파며 부쉬 안속으로 들어온 것 같다면 이 매를 날려서 확인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2:2 소규모 싸움에서 적이 부쉬 안에 들어갔는데 그 부쉬에 와드가 없다면 우리에게 싸움이 불리해요! 공격권이 적에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E스킬인 매가 있다면 그 부쉬를 향해 매를 날림으로써 와드 없이 부쉬 확인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정글이든 적 정글이든에 날려서 정글러의 위치 파악도 할 수 있고, 도망가는 적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데,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라인전이 끝난 이후의 와드 박을 때 자주 사용해요! 적이 부쉬에서 대기타고 있을 수도 있는데 이 매를 날려 적이 존재하는 유무를 확인하여 와드를 안전하게 박을 수 있거든요!

14.jpg

하지만 원딜로써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킬이에요. 원딜들은 보통 최고의 딜을 뽐내기 위해서 딜템을 가고, 그 원딜들을 위해서 서포터가 와드를 통해 시야를 밝혀주는데 딜 스킬을 없애고, 시야 확보 스킬이 존재하니 누가 좋아하겠어요! 즉, 애쉬는 패시브와 E스킬로 인해 원딜도 가능하지만 서포터로써의 효능도 매우 좋다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R스킬인 궁! 애쉬의 궁이야 말로 서포터의 완성체이며, 더 나아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스킬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애쉬의 궁은 명중시 최대 3.5초까지 기절시키는 대박 스킬이지요! 때문에 원딜로써나, 서포터로써나 이 궁은 최고의 스킬이라 할 수 있는데 맞은 유저는 기절이지만, 주위 적에게는 50%의 슬로우를 걸어버리니 효과가 매우 어마어마한 스킬이랍니다.

또한 이 궁도 타겟팅이 아니라 논타겟팅이며, 사거리가 제한이 없어 맵 끝부터 끝까지 날아가는데 와드를 깔아두고 다른 부쉬안에 대기하여 와드를 지우러 온 적을 궁을 맞춰서 스턴 효과를 만들어내고 달려가서 죽이기도 하며, 일명 글로벌 궁이라 탑, 미드 혹은 정글에 이 궁으로 지원을 하여 역관광을 만들어내기도 하지요!

15.jpg

하지만 단점은 논타겟팅 스킬이라서 적의 위치와 예상 경로를 파악하면서 쏴야한다는 거에요! 대충 쏘면 바로 앞에 있는 챔피언도 못맞추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대신 멀리 있는 적을 맞췄을 때의 희열은 적이 티모의 버섯을 밟아 죽어가는 모습을 볼 때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재미있거든요!

따라서 애쉬는 스킬들이 원딜에 컨셉이 잡혀있긴 하지만 서포터로써 활용이 충분하고, 그 효과도 놀랍도록 좋은 챔피언이라는 거에요! 음…, 아줌마 주제에 능력치가 꽤나 좋긴 하네요! 

16.jpg

5. 애쉬를 서포터로써 운영하는 방법!

애쉬를 서포터로 가능하다는 것은 스킬 부문에서 알려드렸고, 많은 유저들이 동감했을 거에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운영이라 이 운영에 대해 궁금한 유저들이 참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간단히 알려드리려고 했답니다.

참고로 아이템들도 간단하게 알려드릴거에요! 아이템과 룬은 보통 개인차이가 존재하겠지만 제가 가는 아이템들은 이러하다는 것 정도는 알려드려야겠죠!  

먼저 초반 운영을 보면 매우 간단해요. 요즘 서포터들은 탑과 미드 위주에 와드를 초반에 박지요. 때문에 애포터는 약간 다르게 운영하는데 처음 시작하면 적이 먼저가는 버프가 존재하는 정글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와드를 박으세요! 간단하죠? 이후 다른 서포터처럼 탑과 미드에 와드를 박아줘요. 우리 팀의 멘탈을 위해서요. 

이후 와드를 다 박고 미드를 지나 우리 정글 앞 부쉬에 대기를 합니다. 어릴 적 여자아이들을 향해 아이스깨끼 하려고 대기했듯이 말이에요. 여러분도 다 해보셨잖아요? 

17.jpg

그리고 1분 55초. 버프 몹이 등장과 함께 우리 정글러는 원딜에게 맡기고 몰래 다가가 W와 평타를 준비합니다. 와드를 박았으니 적이 눈치 챘는지, 안챘는지 정도는 알 수 있죠! 그리고 적이 눈치를 채지 못했다면 2가지의 선택을 해야 해요. 

평타와 W를 통한 약 150~200 가까이의 데미지를 내느냐(이그나이트가 있다면 데미지는 +@)? 혹은 버프 몬스터만 빼먹을 것이냐? 애쉬 서포터를 했다면 당연히 평타가 치명타이기 때문에 초반 데미지가 아주 높습니다. 때문에 적 정글러가 피가 매우 적다면 버프 몬스터를 노리기보다 적을 노려 퍼스트블러드와 버프를 챙기는 것이고, 죽이지 못한다면 평타와 W를 통해 버프 몬스터를 스틸하는 거지요!

참고로 애쉬는 원거리답게 600이나 되는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버프 몹정도는 공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혹여라도 거리가 닿지 않는다면 W를 쏴서 스틸하는거죠.

그리고 이후에 버프를 스틸을 했던, 안됐든 운영은 간단해요. 적을 향해 WWWWWWWWWWWWWW만 쏘면 되거든요. 그리고 패시브도 차면 평타(패시브)+WWWWWWWWWWW만 하면 되요. 참 쉽죠?

18.jpg

하지만 적은 죽어갈 맛일 거에요. 원래 애쉬 W가 피하기 어려울뿐더러 범위도 예측하기 어렵고, 초반에는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거든요! AD 계수가 1이니까요! 그리고 적이 집에 가기 전까지 매우 괴롭혀주면 돼요. 그리고 또 괴롭혀주면 되요. 마조히스트마냥 계속 괴롭혀주면 돼요-! 

그리고 6레벨이 되면 버프 몬스터를 뺏었다면 6레벨이 빠르게 되고, 못 뺏었다면 서로 비슷하게 6레벨을 달성할 텐데 6레벨을 달성한 순간 궁을 발-쏴!!, 하고 난 뒤 적을 맞추고 죽이면 되요! 참 쉽죠? 그리고 이후 운영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W를 선마스터 하면서 W와 평타 패시브를 마구마구 쏘시면 되요. 

그리고 집에 가시면 아이템 선택을 하셔야하는데 저는 보통 시야석, 도마뱀, 성배에서 골라요. 시야석은 서포터니 당연히 가주는 것이고, 도마뱀은 적을 더 괴롭히기 위한 것이며, 우리 정글을 서포터로써 당당하게 빼먹기 위한 아이템이고, 성배는 무한W를 사용하기 위해서 간답니다.

이후 아이템은 슈렐리아나 솔라리를 가시면 되요! 아이템도 참 쉽죠?

19.jpg

그럼 중반, 후반에 넘어가면 운영법은 매우 단순해요. 초반에 했듯이 중후반도 WWWWWWWWW만 쏩니다! 대신 평타는 쏘면 안되요! 적에게 물려서 죽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팀 최후방에 위치해서 WWWWWW만 쏩니다. 그럼 적은 으악!, 으악!, 하면서 피가 계속 줄어 들거에요! 

그리고 궁을 발쏴! 적에게 명중! 한타 시작!이 보통이고, 제일 후방에서 WWWWW와 평타 슬로우를 걸면서 우리 원딜을 지키면 되요. 매우매우 간단하지요! 정말 별거 없어요. 처음부터 W만 쏘고 W로 끝나는게 애쉬 서포터거든요! 하지만 적을 괴롭히는 재미가 서포터 중에서도 최고기 때문에 이 단순함을 쉽게 날릴 수 있답니다!

따라서 이걸로써 운영도 끝!

20.jpg

6. 그럼 애쉬라는 유부녀 소개 글을 마무리 하면서.

그럼 이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네? 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마무리 짓냐고요? 호호. 무슨 소리하세요? 애쉬의 스토리도 읊어드리고, 스킬도 설명해드리고, 운영도 설명해드렸으면 다 된거지!

어쨌거나 애쉬는 유부녀에요. 이건 다시 강조할거에요. 저는 솔로인데 게임 캐릭터가 커플도 아니고, 결혼한 것은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리고 남편인 트린다미어는 야성미 넘치고 잘생기기까지…(부들부들)

그리고 재미있는 애쉬의 사실은 일러스트 1개가 시대를 역행했다는 거에요! 과거의 프렐요드 애쉬 일러스트는 정말 예쁘고, 섹시하고, 몽환적이었는데 현재 애쉬는…, 밑에 스크린샷을 참고하길 바랄게요! 위에가 과거, 아래가 현재에요! 성형 잘못된 듯…. 

21.jpg

그리고 애쉬 서포터는 정말 재미있어요. 제가 570판 넘게 즐겼는데 모두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즐겼거든요! 아마 티모의 매력을 되찾지 못했으면 지금도 애쉬 서포터를 즐기고 있었을 거에요!

때무넹 여러분도 애쉬 서포터를 해보길 바랄게요! 딱히 자세한 공략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 틀은 설명해줬으니까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자생하시면 되요. 원래 사회란 이런 곳이거든요!

따라서 유-부-녀인 애쉬의 소개글을 마무리 짓도록 할게요. 

참고로 이건 진짜 애쉬 꿈꾸고 쓴 글이에요. 그냥 농담 삼아 하는 거짓말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꿈에 나타나서 애쉬를 만나고, 꿈에서 깨어나 쓰는 글이거든요! 

때문에 여러분도 저처럼 꿈속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 미녀이자 G컵의 유부녀 애쉬를 만나시길 바랄게요!

22.jpg 23.jpg 24.jpg 26.jpg
Comment '5'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50 / 댓글 작성: 2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79 웹게임 [풋볼데이] 풋볼 매니저에 도전장을 던지다 2 2 완소마키 12.04 10283
1378 공략&노하우 [워밸리] 모바일MMORPG 워밸리 초반 후기 2 2 천사다운요정 12.03 14184
1377 공략&노하우 길티드래곤 DP 효율적으로 사용 팁! 게임광놈이 12.03 6132
1376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국내서비스로 돌아온다 1 투고 12.03 10112
1375 공략&노하우 TCG 길티드래곤 기초 중 기초 공략 1 게임광놈이 11.29 7477
1374 공략&노하우 워밸리 사전등록이벤트 진행하네요 뿜뿜카이 11.25 5153
1373 공략&노하우 한칼의무사 캐릭터 육성팁 supremiar 11.25 6771
1372 웹게임 [웹게임] 니가 온라인 >_< 단잠 11.24 8044
1371 온라인게임 [트라비아2]스타일 액션 RPG 12 2 경천이 11.18 14487
1370 온라인게임 [거상] 천하제일상을 꿈꾸는 이들의 모험! 10 3 굶주린세월 11.16 24589
1369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원래 무엇이든 빠른 자가 장땡이야! 굶주린세월 11.16 13633
1368 온라인게임 [메탈리퍼] 메탈리퍼 3차 클로즈베타 서비스 참가 리뷰! 1 2 굶주린세월 11.16 9795
» 온라인게임 [lol]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유부녀를 소개합니다 5 3 굶주린세월 11.16 22052
1366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죽기 직전의 게임이 화려하게 부활하였도다! 19 8 굶주린세월 11.15 21905
1365 온라인게임 [테라] 테라라 적고, 엘린 온라인이라 읽는 게임의 평가! 8 4 굶주린세월 11.15 15146
1364 온라인게임 디아블로+GTA!! 서울한복판에서 총을 난사해보자!! 2 별빛백작 11.15 92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