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게임사들은 게임의 기본적인 목적을 잊고있다.

GAME(놀이,오락)

놀이 = 즐거움을 얻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
오락 = 娛(즐거워 할 오) 樂(풍류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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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내용은 게임의 사전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적어보았다.
사전적인 내용에도 나와있듯이 게임이란 "즐겁다" 라는것을 추구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이며, 컴퓨터게임또한 컴퓨터를 이용한다는것만 다를뿐
그 본질적인 목적은 다르지 않다.

하지만 현재 국내온라인게임의 현상황은 어떠한가..
즐겁다.. 라는 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만드는게임이라기 보다는
그저 단순한 상업용 돈벌기게임이다.. 노가다게임이다.. 이런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게임또한 분명히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아이템일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오랫동안 유저를 묶어둬서
장기적인 이익을 창출해야만하는 장사임을 모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건 2번째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게임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있는 게임은 알아서 유저가 모이고, 알아서 게임을 즐기기위해
돈과 시간을 지불하고 투자할것이다.

재미가 없는 게임은 그저 상업적으로 현금유도와 노가다성만 갖추고 있는
단순노동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그것도 돈주면서 하는 노동말이다.

이제 게임기업들은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더욱 화려한 그래픽과 스케일을 갖춘 게임을 만들것인가.
어떻게 하면 더욱 최신의 기술을 접목시켜 기술적으로 압도할수있는 게임을 만들것인가.

이런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것인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우리게임을 하면서 즐거워할수 있을까..
를 우선순위에 두고 게임개발에 임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