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너즈] 신화 속 영웅을 내 캐릭터로~ (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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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리터너즈

*게임장르: 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넥슨

*서비스상태: 상용화(2016.12.08~)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 cafe.naver.com/returnheroes


역사, 신화, 소설 등에 등장하는 각종 영웅 및 유명 인물 등을 캐릭터화해 유저가 이를 획득하여 육성시켜나가는 게임입니다.

과거 비슷한 소재를 활용했던 "영웅" 이라는 게임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이 게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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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익숙한 느낌의 로비 및 인터페이스

그래픽은 카툰렌더링 스타일이라 나름 아기자기하면서 살짝 고급스런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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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유명 캐릭터들

앞서도 말했지만 온갖 역사, 신화, 소설 등에 등장하는 유명 인물이나 영웅 등이 캐릭터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이를 유저가 하나씩 영입해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육성시킬 수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조합을 통해 유저 자신의 전략을 꾸릴 수도 있습니다.


조금 특이하게도 이들 캐릭터는 예상과는 다르게 뽑기를 통해 얻는 건 아니고 게임 진행 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고로 좀 더 일찍 혹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캐릭터가 있는 반면 좀 더 늦게 혹은 어렵게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존재하기에 유저가 어떤 캐릭터를 육성하고 조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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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식 진행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스테이지식으로 구성된 게임 진행 방식을 보여주지만 별다른 특별한 점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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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특이한 전투설정

다만, 던전에 진입하기 전에 전투설정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데 적의 규모나 전투력에 따라서 유저가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죠.

아군의 전투 진형을 선택한다든가 특별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전술카드를 쓴다든가 하는 식으로 나름 간단하게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투 진형은 유저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얻는 포인트로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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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전투

던전이라고 뭐 특별한 건 없고 여느 게임이랑 비슷하게 일방향 진행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카툰렌더링 그래픽이라 아기자기한 모습이 볼 만하고 스킬 이펙트 등도 나름 신경쓴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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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스킬

캐릭터별로 각기 고유의 스킬 몇가지씩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 캐릭터들 자체가 유명한 인물들인지라 스킬 또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스킬 관련 육성은 너무 단조롭다는 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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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장비

캐릭터의 핵심 육성 요소는 아무래도 장비입니다.

장비는 여러 희귀도로 나뉘는데 역시나 높은 희귀도의 장비는 뽑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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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강화

장비는 잉여 장비아이템을 재료로 삼아 경험치를 올리는 방식으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높은 희귀도의 장비일수록 역시나 강화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만큼 높은 성능을 내기에 꾸준히 강화를 해줘야 게임 진행이 수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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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투장


PvP컨텐츠로써 결투장이 있는데 다른 게임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1:1이나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들을 떼거지로 갖다 붙여서 싸우게 하는 대충 만든 컨텐츠가 아닌,

한번에 3vs3, 각각 다른 캐릭터들을 출전시켜서 총 3번의 대결을 펼쳐서 승패를 가리는 방식입니다.


나름 신선했습니다.

먼저 3전 2승을 하는 쪽이 최종 승리를 하게 되는데 주력 캐릭터를 첫판에 몰아서 배치해서 이긴다고 해도 나머지 두 판을 내리지면 최종적으로는 패배하는 경우의 수도 있기에 유저의 전략적인 판단이 꽤나 중요하죠.

보유한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가장 효율적인 3개의 팀을 꾸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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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투장, 첫판 승리!

보유 캐릭터 중 정예로만 첫판을 꾸렸더니 무난히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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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투장, 두번째 세번째 내리 패배....

하지만 다소 육성이 약한 나머지 팀들은 연속해서 패배를 해버려서 최종적으로는 역전패를 당하고 맙니다.

전략적인 판단이 이래서 중요하다는 겁니다.


타 게임보단 확실히 이용시간은 오래걸리지만 확실히 전략적인 요소가 신선하다고 할 수 있어서 나름 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구색맞추기 용으로 결투장을 갖춘 게임들이 많지만 보시다시피 이게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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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컨텐츠라고도 할 수 있는 "리그" 라는 컨텐츠입니다.

비슷한 전력의 유저들을 하나의 리그로 묶어 일정 시간마다 가상으로 대전이 펼쳐지는 방식입니다.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대전이 진행되기에 유저는 간단한 설정 말고는 손댈 필요가 없어 편리하죠.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나 전략이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볼 수 있어서 요긴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 등의 리그전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RPG에 접목한 건 나름 신선한 시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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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전 시뮬레이션

진행된 경기는 이렇게 시뮬레이션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뭐가 부족했는지 알아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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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가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

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무래도 모든 캐릭터의 획득 및 육성일 것입니다.

각기 획득 조건이 있어서 동기 부여도 충분하겠네요.

뽑기가 아니라서 다행 ㅋ


msn032.gifGOOD

기존 모바일RPG에 매니지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신선함을 얻었다. 역사, 신화, 소설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이 캐릭터로 구현된 것도 흥미 요소.

msn033.gifBAD

전반적인 게임진행 및 육성은 철저히 기존 틀에 갇혀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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