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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르페 디엠 입성기!!

Carpe Diem...은 라틴어로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현재를 즐겨라" 혹은 "현실에 충실하라" 라는 뜻이라고 한다.

공짜를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 필자에게
최근 무료화를 발표한 카르페디엠(이하 카엠)의 희소식은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

오픈한지 꽤나 지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 한번도 안해본 게임이었기에
무료화도 실시했겠다 겸사겸사 카엠을 한 번 구경해본 다는 것이
카엠이라는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버리게 될 줄은 그 아무도~그누구도~몰랐으리라...

카엠에서는 현재 티안종족 요정(페어리)종족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이중 티안족은 휴먼과 유사한 종족으로 남/녀 케릭터가 존재하고
요정은 여성케릭터로만 플레이 할 수가 있었다.

그중 티안은 전사궁수의 직업이 요정은 엘리아덴 로이엘 직업이 존재 했는데
모아니면 도 식의 양자택일 직업구성이나 종족구성은 단조로움이라는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우야둥둥 싸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뽑아야 한다는 심정으로다가
카엠을 플레이 하기로 결정!!


-캬~~아프로 파마가 아주아주 지대로다~!!멋지다 헤어스따~~일!!

케릭터 생성시 몇가지 헤어스따~~일과 얼굴형태를 유저들의 임의대로 선택을 할 수가 있었다.
(물론 장비를 착용하면 모두모두 같은 모습이 되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아주아주 멋있는(?) 아프로파마와 기사라는 직업답게 얼굴에 칼빵(?)이 있는
티안족의 기사를 꿈꾸는 남자케릭터를 생성하고 본격적으로 카엠대륙에 발을 들여놓았다.

#2.꼬~~끼오~~ 꼬꼬들과의 사투!!

카엠에 처음 접속을 하게 되면 얀벨리성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
얀벨리성은 천상의 기사단이 머무르는 곳으로 티안의 궁수와 전사의 전직을 담당하는
클라우져 기사단장과 요정의 전직을 담당하는 네이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느게임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인터페이스나 마을을 구경하기 위해
여기저기 건드려도 보고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엄청나게 넓을 것만 같았던 얀벨리성은 생각외로 금방 한바퀴 돌 수 있었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 성 같았다.

마을을 한 번 둘러보고는 중요한 NPC들의 위치를 대충 파악한 뒤
레벨업을 위해 사냥터로 향했다.


-묘한 포~~쓰가 느껴지는 표지판....

게임에 처음 접속한 뒤 인벤토리를 열어보게 되면
가죽셋과 목검도 아닌 달랑 나뭇가지 하나만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아쉬운 대로 나뭇가지(정식명칭 스틱)라도 손에 쥐어들고는 달구들을 향해 달려 들었다.


-미안하다..렙업을 위해서 어쩔 수가 없구나...

닭들을 잡다보면 닭들이 한마디 씩을 내 뱉곤 했는데
그 속 뜻은 알 수 없었으나..만약 GNI측에서 이것을 코믹적 요소로 도입한 것이라면...
GNI의 개그 수준은....아..아닐 것이다..결코 개그가 아닐 것이다...(후~~답답~~하다!!)

우야둥둥 달구들과의 엄청난 포스를 주고받으며 사투를 치르다 보니
어느새 4레벨을 훌~~쩍 넘어서 버리고 말았는데...


-시나리오 퀘스트 스타~~트!!

어느덧 4레벨을 달성한 신군의 머리 위로 갑작스레 문구가 떴는데
시나리오 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문구였다.

*.잠깐상식
카엠에서의 퀘스트는 일반퀘스트, 시나리오퀘스트,특별퀘스트가 존재하는데
그 중 일반퀘스트는 특정 NPC와의 대화를 통해 받을 수 있고,
시나리오 퀘스트는 해당 레벨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실행이 된다.
단,현재 받고 있는 퀘스트가 3개 이상일 경우 더이상의 퀘스트를 받을 수가 없으며,
다른 하나의 퀘스트를 종료해야 또 다른 퀘스트를 부여받을 수 있다.



-기사단장 클라우져...하지만 카리스마가 없어보인다는 아쉬움!!

티안족의 4레벨 시나리오 퀘스트인 싸우는 이유 퀘스트는 난이도 극下(하)를 자랑하며
초간단 초스피드 진행을 맛 볼 수 있었는데
기사단장 클라우져에게 이야기를 들으면 되는 아주아주 간단한 퀘스트였다.

4레벨 시나리오 퀘스트를 손쉽게 해결한 뒤 다시 닭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퀘스트도 손쉽게 해결하고 닭장의 달구들도 이제는 성에 차지 않던 그 때!!
주변 사람들에게 늑대의 숲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더이상 달구들이 허접하게 느꼈던 신군은 늑대의 숲에 대한 말을 듣고는
모험에 대한 열망을 느끼고 드디어 늑대의 숲으로 향했는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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