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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 연습할겸...

게임개발자의 일침과 MMORPG 이제 국내시장 공략이 어려운가를 보고서 저도 하나 적어봅니다.


MMORPG란 장르 게임으로 한정적으로 보지말고 좀 더 넓게 생각해보면 참신한 것을 위해 노력 했

다기보단 결국 게임의 틀은 어느것 하나 변하지 않고, 근 15년을 그렇게 달려왔다고봐야 된다.

한가인 임신…연정훈 "바가지도 한결같다" 사랑 표현
(한결같은 한가인의 미모)

영화, 만화, 드라마 그 어떤 비교 매체를 두고 말한다 해도, 기존과 같은 접근방법으로 배우들만 바뀌거나, 배경만 바뀐다면 그것을 한번도 접하지 않는 사람, 한번 도 보지 않은 사람이 아닌 이상 또 한번의 재미를 느끼려고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려는 인원이 있을까?

(너무 재밋던 경험이라면 예외가 돼겠지만)

ctrl c_v

얼마전, 여자친구와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됐었는데, MMORPG를 해봤냐는 소리에 아이온을 해보았다고 말해줘서 신기해서 재밋었냐고 물으니, 하늘을 난다거나, 채집을하고, 펫을 대리고 다닌다는지 하는것에서 재미를 느꼇다고 했다.

게임개발자의 일침은 멍청한 소리라는 것이다.
(유저가 원하는 것들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판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된다고 본다.
모든게 똑같은 그자리에 사행성이 자리매김하게 된건, 유저 탓일까?)

한국시장에서 MMORPG는 단물다 빠진 씹던 껌인 소재인데, 아무리 몬스터, 전투, 액션, 이야기를 잘 준비한다고해도, 그것을 신경쓰는 유저는 그저 일부유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80~90년대 생들중 자라면서 MMORPG 한번도 안해본 사람, 안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처음 게임을 접했을 땐 게임세계관 이런거 생각하지도 않고 마냥 신기했고, 처음 접해보는 경험이라 즐겼다지만, 지금와서 다시 해보면 왜 그리 열심히 했는지 알 수가 없다.

결국 게임 자체의 문제가아니라 익숨함의 차이일 것이다.
(사귄지 한달과, 사귄지 5년에서 오는 마음차이와 비슷할려나..)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MMO의 장점을 어떻게 잘 살릴 것인지, 기존과 다른 RPG 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 과제라고 생각된다.
Comment '3'
  • ?
    물개 2014.10.25 22:00
    개발자의 일침이라는게 개소리라는건 아키에이지를 보면 알 수 있죠

    항상 운영 쓰레기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게임성 하나로 유저 유지하면서 먹고사는 게임

    내가 여태 RPG게임 해보면서 아키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은 못본거 같음 ㅋㅋㅋ
  • 안녕둘리야 2014.11.03 01:54
    #물개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개발사나 개발진이 어떤 마음인건 잘 알겠으나, 개발사의 일침을 보고 너무 어이가없어서 창발적 생각을 하지도 않고서 개발자의 일침같은 만화나 싸지르고 있으니 뭐.. 마인크래프트만 봐도 잘 알텐데 말이에요
  • ?
    kwelfekwl 2014.11.03 04:01
    게임즐기는 10~20대 초중반들 많을텐데 알바식이라도 잠깐 게임사들어가서 일해봐라. 우물안 개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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