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전자오락수호대(with naver webtoon)
*게임장르: RPG, 시뮬레이션, 수집형, 방치형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슈퍼플래닛
*서비스상태: 상용화(2018.01.08~)
*공식카페: cafe.naver.com/guardvg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으로써 육성 및 수집에 초점을 맞춘 게임성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순하면서도 유저 편의성을 강조한, 요즘 모바일게임에서 유행하는 "방치형" 게임이기도 합니다.
▲ 무한 스테이지 사냥
이 게임에선 시작부터 자동으로 돌진이 시작이고 돌진이 일상입니다.
그냥 방치만 해놔도 알아서 내 유닛들이 몬스터를 처치해 나가며 다음 스테이지로 돌진해나갑니다.
스테이지 진행에 있어서 유저는 컨트롤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 돌격!
닥치고 돌격!
방치형 게임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단번에 느끼게끔 해주는 게임입니다.
▲ 유닛의 강화를 위한 광부
당연히 유닛들이 차근차근 진행해나가는 스테이지는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그럼 유닛들도 자연히 점점 강해져야 계속 진행해나갈 수 있을 테죠?
이에 유닛들을 강화시켜나가야 하는데 여기엔 골드 즉 게임머니가 필요합니다.
이 골드를 바로 "광부"들이 캐내게 됩니다.
이때 상급 광부일수록 한번에 훨씬 더 많은 골드 수급이 가능합니다.
상급 광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고용 비용을 지불하면 고용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기존 광부를 업그레이드시켜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광부들도 방치만 해놓으면 알아서 골드를 캐내기에 유저가 따로 컨트롤할 필요가 없습니다.
▲ 유닛들
뽑기로만 얻을 수 있는 유닛들은 최대 별 다섯개의 희귀도 등급이 존재하며 제각기 고유의 능력치 및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골드로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강화 말고 "환상" 시스템으로만 얻을 수 있는 "용검석"으로 특수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유닛을 뽑았을 때 얻는 각성석으로 별도의 능력치 강화를 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다양한 재료를 모아 "승진"을 통해 추가적인 보너스 능력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 자체가 매우 단순하며 육성에 중점을 두다 보니 유닛 관련 육성 요소가 꽤 많은 느낌입니다.
▲ 뽑기
기본적으로 착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뽑기가 필수적이긴 하지만 무과금이나 라이트 유저들에게 큰 부담을 주진 않습니다.
면접권이라고 해서 사용하게 되면 뽑을 수 있는 유닛이 한번에 2마리가 갱신이 되는데 마음에 들면 뽑을 수 있습니다.
이때 캐쉬를 써서 바로 뽑기를 해 얻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3회의 무료 뽑기 기회가 부여됩니다.
물론 이 때는 일정 확률로 성공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그 확률이 그다지 낮은 편도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5성 유닛들도 무료 뽑기로 몇번 뽑았을 정도입니다.
면접권은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충전이 되기도 합니다.
필수적인 뽑기이지만 나름 유저 배려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연구소
스테이지 진행 간 수집할 수 있는 플라스크로 다양한 보너스 능력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광부 효율이나 유닛 능력치 등등 다양하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분야에 집중하기엔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에 적절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 주인공 캐릭터
유닛말고도 주인공 캐릭터가 따로 존재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활약하는 게 아닌 장비 등으로 유닛에 보너스 능력치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들 장비는 게임 진행 간에 얻는 다양한 재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환생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육성 요소입니다.
첨엔 좀 황당할 수도 있겠는데 이 환생을 하면 유닛들의 강화도 및 광부 고용 그리고 스테이지 진척도가 초기화되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게임을 왜 하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환생시 얻는 혜택이 따로 존재합니다.
바로 앞서 잠깐 언급한 "용검석"입니다.
이 용검석으로 유닛의 고유 강화가 가능합니다.
이 강화도는 환생시에도 초기화되지 않기에 안심하고 할 수 있는데 다만 한번에 얻는 양이 한정적이기에 적절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결국엔 당장엔 다시 약해지는 이 환생을 꾸준히 해야 장기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서브컨텐츠-던전
이렇게 단순한 게임에도 서브컨텐츠는 있습니다.
먼저, "던전"이라는 건데 사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타게임의 요일던전 같은 컨셉으로 주인공 장비의 강화를 위한 재료를 수급하는 곳입니다.
기존 스테이지랑 뭔가 차별점이 안보여 아쉽네요.
▲ 피라미드
타 게임의 탑 컨텐츠입니다.
좋은 보상을 주지만 올라갈수록 훨씬 더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기에 쉽게 진행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역시 차별점이 없습니다.
▲ PvP
인터페이스가 예전 스트리트파이터2의 오마주한 듯 정감갑니다.
말 그대로 타 유저의 유닛과 대전을 펼치게 됩니다.
자신이 육성한 유닛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요긴하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승패가 일방적 우세 혹은 일방적 열세로 끝나기에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단순하기도 하구요.
▲ 과금요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아주 간단한 게임성과 중독성의 게임을 무과금 유저도 편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무과금이나 라이트 유저를 위한 배려도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과금에 의한 차이도 시간이 갈수록 크게 벌어질 수도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결국엔 자기만족이겠죠.
GOOD
정말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게임성
BAD
과금에 잘못 손대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