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탱크] 포트리스가 모바일게임으로!? (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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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리그오브탱크(for kakao)

*게임장르: 캐주얼슈팅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트리플게임즈

*서비스상태: 상용화


전설의 인기 슈팅게임 "포트리스"를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반가워할 만한 게임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포트리스의 기본적인 게임성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놨는데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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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토리얼

저 탱크 캐릭터만 봐도 예전 "포트리스"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겁니다.

검색을 해보니 포트리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게임은 아니더군요. 

단, 캐릭터 디자이너만 포트리스 개발진 출신이었습니다. 

어쨌거나 포트리스를 하던 느낌을 갖는 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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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탄 발사?

과거 포트리스는 "각도 조절 및 파워 조절"을 이원화해서 포탄을 발사했었지만 이 게임은 "모바일"게임답게 "터치" 하나로 해결합니다.

매우 간편해진 것이죠. 

다만, 개인적으론 원작 방식이 좀 그립네요. 나름 손맛도 있고 했는데.

뭐 아직 익숙해지지 못한 탓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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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파기

포트리스 시절에 하나의 묘미였던 포탄으로 땅파기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아쉬움이 하나 있는데 이는 이따가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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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모드

튜토리얼 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기본적으로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싱글모드와 대전모드"이죠.

싱글모드는 말 그대로 혼자서 즐기는 것이며 AI가 적으로 등장해 차근차근 점점 강해지는 적을 상대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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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부대?

이 게임이 포트리스와 크게 다른 점은 "지원부대" 입니다.

게임 중간 중간에 일정 확률로 비행기에서 낙하산으로 아군 및 적군 지원군이 등장하는데 이들 지원군은 각각의 편에 서서 자동으로 싸워줍니다.

생김새나 전투 스타일이 일원화되어 있는 것이 아닌 각기 개성을 가지고 있어 이들 존재 자체가 하나의 흥미거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탱크 형태뿐만 아니라 인간 형태의 로봇 등도 등장해 캐릭터의 다양성 부분에선 포트리스 이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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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전투?

그런데 이 게임에 생각지도 못한 "자동전투" 기능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자동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기능인데 컨트롤 자체에 의의가 있는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자동전투라...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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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보스도 나오네요 ㅋㅋ

크기만으로도 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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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캐릭터는 아직 많지는 않아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사용하려면 일정 조건들을 만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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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점

상점에선 다양한 기능의 보조아이템을 팔고 있습니다.

포트리스 시절 이상의 아이템 라인업이 있어 좀 놀랐습니다. 

그때는 "더블"이면 다 됐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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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역시 뽑기도 있습니다. 

다만, 기능으로 보면 여느 게임의 화려한(?) 뽑기 수준까지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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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 장착

보유한 아이템은 따로 장착을 해야 인게임에서 사용가능합니다.

포트리스 시절 게임머니가 부족해서 아이템을 못산 채로 게임을 했더니 친구한테 개쳐발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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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 강화?

포트리스엔 없던 "탱크 강화" 기능도 있습니다.

성장요소는 총 4개 부분이고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역시나 모바일게임엔 육성요소가 있어야 캐쉬로 잘 뽑아먹을 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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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시도

강화를 한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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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모드

싱글모드에 이어 "대전모드"를 한번 해봤습니다.

싱글모드와는 달리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다만, 1:1만 가능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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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융~

"설마 맞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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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군 지원군 도착

지원군의 존재는 승패에 적잖은 영향을 주더군요.

물론, 기본적으론 개인 실력이 최우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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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직전!?

상대가 저보다 레벨도 높고 성장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많이 밀렸지만 땅파기를 잘해서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포트리스라면 다음 턴에 추락사시킬 수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이 게임에선 거의 수직상태의 절벽도 간단히 이동이 가능하더군요.

한마디로 포트리스 수준의 디테일은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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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없는 대전모드

몇판을 더했는데 매칭이 무작위입니다. 

레벨 및 강화도가 한참이나 높은 상대를 만나는 것도 부지기수고 여러모로 원칙없는 매칭이라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msn032.gifGOOD

그렇고 그런 비슷한 게임들이 난무하는 모바일게임계에 이런 스타일의 게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난다. 포트리스를 기억하는 이에겐 향수 자극의 보너스까지.

msn033.gifBAD

아쉬운 디테일과 완성도. 다듬어지지 못한 원석 같은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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