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사드 보복 받는 한국 게임 (962)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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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이 시작된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공식적으론 부인했지만 관광, 연예 등은 물론이고 게임 분야에까지 사드 관련한 보복이 들어왔었다.

한때 관광 쪽에서 제재가 풀리는가 싶더니 더이상의 완화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


사드 보복 이후로 중국에서 신규 수입 허가된 한국 게임은 한개도 없단다.

빼도박도 못하게 명백한 보복이 맞아보인다.

그런데 항간에는 중국 당국이 사드 보복을 핑계로 한국 게임의 신규 진입을 막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크로스파이어, 던전앤파이터,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많은 돈을 쓸어담고 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중국 당국이 이때다 싶어서 제재를 가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사드 보복이라는 허울뿐인 명분만 있는 치졸한 보호무역인 셈이다.

관광은 풀어주는데 굳이 게임은 풀지 않는다?

이건 이때를 기회삼아 자국 게임을 보호하려는 수작이 분명해보인다.

그런데 그런다고 자국 게임 수준이 올라가는 것일까?


우리 정부 당국의 대응도 좀 아쉽다.


사드 보복으로 한국 게임의 중국 시장 신규 진출이 계속 막혀있는대도 불구하고 중국 게임은 그간 꾸준히 한국 시장을 두드렸다.

우리 게임이 불합리한 처우를 받는데 우리도 어느 정도의 합리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거 아닐까?


뭐 그리 대단한 게임들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늘 그랬듯 단시간에 유저들 주머니 털고 빠지기엔 딱 좋은 그저 그런 양산형 게임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뭐 국내의 영혼없는 퍼블리셔의 의지가 상당하겠지만 어쨌든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 게임의 이미지는 "한탕주의"가 강하게 배어있다.

그래서 굳이 사드 보복에 대한 맞대응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철퇴가 필요하긴 하다고 본다.


수출 효자인 게임


문화컨텐츠 수출에서 게임이 기여하고 있는 비중이 상당한데 큰 시장인 중국 시장이 이런 식으로 막혀 있어서 좀 안타까워 보인다.

몇몇 경쟁력 있는 게임들이 제재가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반대로 중국게임은 여전히 물밀 듯 들어오니 불합리한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제는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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