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이터널" 근황 (3455)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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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이터널"은 이미 망해있다...


이미 작년인 2017년 11월에 개발 중단 사실이 알려졌었습니다.

아직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리니지이터널 개발 프로젝트는 완전히 망한 상태입니다.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홍보 영상으로 짤막하게나마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죠.

그런데 내부 사정으로 개발이 지연되다 5년 만인 2016년 12월에 드디어 CBT라는 첫 삽을 뜨게 됩니다.

유저들 애태우기만 하다 무려 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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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지스타 때 공개된 영상 중 일부

그런데 5년 만의 CBT에서 유저들의 기대감은 그대로 혹평으로 바뀌어버립니다.

무엇보다 게임성이 기대 이하였던 것이죠.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의 차별화의 일환으로 도입한 새로운 시스템은 신선함을 주기 보다는 그저 이질감, 지루함만을 낳고 말았습니다.

더불어 5년동안 개발한 게임치고 완성도까지...

이래저래 유저도 울고 게임사도 울게 된 CBT였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이 CBT가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별소식이 없다가 2017년 11월에 개발 중단 소식이 알려진 겁니다.

CBT에서 드러난 이 게임의 한계를 계속 끌고 갈 여력도 자신도 없었던 것이죠.

아마 한국 온라인게임 개발 역사상 최악의 프로젝트로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니지 시리즈가 끝난 건 아니다?


리니지이터널은 그대로 이름처럼 영원히 사라졌지만 리니지 시리즈 후속작 개발 계획까지 사라진 건 아니었습니다.

대신 "프로젝트TL"이란 이름으로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리니지이터널의 연장선이 아닌, 그래픽 엔진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갈아엎고 거의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늬만 그대로 즉 리니지의 세계관만 그대로고 나머지는 다 바꾸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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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TL, 이 이름은 가칭이다.

자연스럽게 또 이 프로젝트TL 이란 게임은 언제나올까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당분간은 큰 기대 안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일단 리니지이터널의 개발 이력을 봤을 때 자연히 기대가 별로 가질 않습니다.

또 기존 리니지 시리즈는 여전히 롱런 중인데다 최근 내놓은 모바일게임 리니지M 또한 대박을 쳐서 그다지 절박함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일러도 2019년 하반기는 돼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시간이 좀 걸려도 게임성과 완성도를 모두 잡고 확실하게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니지이터널의 사례는 단 한번이면 족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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