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4]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다. (185) PS4 게임 리뷰 (2016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UNCHARTED 4: A Thief's End)

기종 : PS4 (독점) / 2016 5월 10일 출시

PS3 런칭작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2007년에 처음 선보였던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부터 시작해  시작해 무려 9년의 시간동안 유저들의 가슴을 설레게했던 언차티드의 마지막 이야기 언차티드 4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차티드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라도 해보라고 권할만큼 최고의 게임이라 손꼽았죠. 특히 언차티드 시리즈 중 언차티드2는 2009년 GOTY를 수상하였을 만큼 이미 인기를 보장받은 게임입니다.

그런 만큼 언차티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이번 <언차티드 4>는 가장 기대를 하는 PS4 독점 타이틀로 거론 되었죠. 사실 2014년부터 발매 한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무려 '2년' 동안 발매 연기를 번복하면서 유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평범했단 평을 받은 3편을 제외하고 실망 시킨적 없었던 작품인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확실히 현세대 콘솔 기종에 걸맞게 달라진 그래픽과 이전보다 상상못할 볼륨으로 커진 기대를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기대만큼 큰 결과물을 보여줬던 언차티드 시리즈인 만큼 인기 있는 이유는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펑펑 터지는 연출과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로 하여금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의 모험담을 그렸던 시리즈는 여지껏 실망을 시킨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려온 언차티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언차티드4 해적왕의 최후>는 5월 10일 발매 후 여지껏 보지 못한 탄탄한 구성과 볼륨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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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표지

언차티드 시리즈는 첫 등장했던 시절부터 남다른 그래픽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PS3 런칭작으로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언차티드 시리즈는 매번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완벽에 가까운 주변 환경 표현은 콘솔 기기의 성능을 극적으로 활용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매번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작품 역시, 현세대 콘솔 PS4 독점 타이틀에 걸맞게 매번 언차티드4에서 보여주는 것들은 놀라움의 연속이였습니다.  

사실적인 표현을 그대로 담아내듯, 인물 묘사는 여지껏 보지 못한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하며, 실제로 인물들의 묘사는 중간중간 컷신에서 실제 배우를 쓴 기분이 들정도로 게임에 몰입감을 살렸습니다.

외계인을 또 잡아서 고문을 한거야? 남다른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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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변환경이나 광원효과와 더불어 멀리 떨어진 산맥이나 높은 곳에 올라다가 내려다보는 풍경은 남달랐습니다. 특히 게임 진행 도중 마다가스카에서 진행을 할때는 진흙이 가득한 곳에 지프차를 몰고  다니는데,  진흙위로 지나가면 바퀴는 물론이고, 사방에 튀어서 차 겉에도 잔뜩 묻어나는 표현부터 더운 지역에 오래 있으면 땀이 나는것도 당연한 것처럼 자세히 보면 땀에 흠뻑 젖은 주인공 '네이트'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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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이 거세게 내린 지역에 오래 있을 수록 캐릭터의 옷에 눈이나 얼굴이 하얀 눈처럼 변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땅은 물론이고 바닷속 까지 탐험하며 보이는 광경은 어느 하나 빠짐 없이 완벽한 수준에 이르게 된 정도입니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와 자연스러운 컷신 연출은 갑작스럽게 그래픽이 좋아진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자연스러웠고, 폭발 효과도 전작 이상의 마이클베이 영화를 보는듯이 펑펑터지는 액션은 여전히 환상적입니다. 이처럼 이번에도 외계인을 납치해 학대한 수준으로 그래픽 부분은 여전히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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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역시 있습니다. 발매하기 이전에는 멀티 플레이와 싱글플레이 모두 60프레임에 지금보다 더 멋진 그래픽으로 구동할수 있을 것이라 했지만, 제작진은 발매 직전에 말을 바꿔 영상에서 보여줬던 퀄리티를 약간 줄이고 싱글플레이는 30프레임, 멀티플레이는 60프레임이라 제한을 뒀습니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해상도를 900P로 줄여서 60프레임이 가능했고, 싱글플레이의 경우는 미약한 PS4 하드웨어 문제로 사양 타협을 통해 30프레임 제한된 상태로 그나마 너티독이 최대한 퀄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애쓴 부분이 역력해 보입니다.

지금 껏 숨겨진 네이선 드레이크의 과거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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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네이선 드레이크의 형 '새뮤얼 드레이크'

전작과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높은곳을 향해 암벽을 타서 오르고, 이동하다보면 적들이 등장하고 모두 물리치거나 그곳을 벗어나는 식으로 진행하며, 탐험을 하다가 어느 고대 유물의 비밀을 파헤칠때마다 진행을 가로막는 비밀들을 파헤쳐 퍼즐을 풀어 진행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기존에는 평범한 인디아나 존스 같다는 느낌이 물씬풍겼고, 보물을 찾는게 목적이라면, 이번에도 역시 보물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토리에 중점을 둬 마지막 이야기를 다루듯, 지금까지 왜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가 이런 위험한 도전을 하게됬는지 몰랐습니다. 


어릴적 이야기


청년 시절 

그저 보물이 탐나서 지금까지 그 고생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언차티드 4>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집니다. 캠페인을 시작할때 이미 네이선은 엘레나와 결혼해 유부남이였고, 옛날처럼 어떤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위험한 유적지를 탐험하면서 보물 찾는 일을 관두고  안정적인 장비가 있는 바닷속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잠수부 일을 하며 평화로운 날을 보내다가,  어느날 15년 전 죽은 줄만 알았던 네이선의 형 '새뮤얼'이 다시 나타나 15년 전에 예전에 찾으려고 했던 해적왕 에이버리의 보물을 언급하며 그를 다시 위험한 모험에 부추깁니다. 

결국 네이선은 그 일에 수락을 하고 에이버리의 보물에 대한 흔적을 찾다가 발생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여기서 스토리를 진행할때 마다 네이선 드레이크의 어릴적 일이 등장하며, 그가 왜 지금까지 이런 위험한 모험에 빠져들게 되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마지막 종지부를 찍는 언차티드4에서 드디어 알수 있었습니다.


총만 미친듯 갈기던 언차티드? NO. 달라진 전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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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부분의 전투는 총을 쏘며 싸우다가 가까이 붙으면 밀리 액션을 가하는 식의 전개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전투가 새롭게 다채로워졌습니다. 전작들 처럼 굳이 총을 난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적을  조용히 쓰러트려 지나갈수 있는 잠입 플레이가 개선되어 '테이크 다운'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우선 적들이 네이선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게이지가 나타나는데, 이 게이지는 네이선이 소리가 일어날만한 총을 쏘는 행동이나 뛰어다니는 행동을 하면 게이지가 높아져 네이선을 발견하고 바로 총격을 가하며 경보기를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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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적들의 게이지를 확인하면서 풀숲이나 주변 사물에 숨어서 엄폐하며 몰래 다가가 테이크 다운을 하는게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특히 적들을 여러명 마킹해 적들이 가는 동선을 읽는게 가능해서 진행하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액션도 늘었는데, 밧줄을 타거나 높은 곳에서 아래에 있는 적을 향해 뛰어내려 주먹을 날리는 액션은 쾌감 그 자체로 다가옵니다.   확실히 기존 시리즈는 대부분 적들을 죽이고 진행해야 했는 것과 다르게 굳이 시끄럽게 만들지 않고 피해 갈수 있어서 게임플레이가 더욱 수월해졌습니다.


전작보다 볼륨을 키운 멀티플레이

언차티드 하면 빼 먹을수 없는게 역시 싱글플레이 입니다. 언차티드 2부터 등장했던 멀티플레이는 이번에도 돌아왔습니다. 언차티드4 싱글플레이는 30프레임에 프레임드랍이 잦았던 반면 멀티플레이는 거의 고정이나 다름없을 60프레임을 지원하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플레이를 할수록 쌓이는 킬수로 아이템들을 해제하고,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재화인 '금화'와 '유물'을 통해 여태 껏 등장했던 언차티드에 등장하는 주역들과 악당들을 잠금 해제 시켜 써보거나 그런 캐릭터들의 치장과 무기의 도색을 꾸미거나 또는 게임에 도움될만한 부속 아이템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즐길 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재화들은 게임을 플레이 하거나 일일 퀘스트의 보상 또는 튜토리얼을 클리어하여 '금화'와 '유물'을 모을수 있었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언차티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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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티독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던 언차티드 시리즈가 PS3 런칭작으로 2007년에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로 출시해서 올해 2016년 5월 10일 <언차티드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까지 무려 9년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시작과 끝은 같다는 것을 입증하듯, PS3 런칭작으로 등장했던 언차티드는 외계인을 고문했다는 소문에 뒤떨어지는 PS4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이번에도 언차티드4의 마무리를 제대로 끝맞쳤습니다. 

거기에 지금 껏 몰랐던 주인공의 숨겨진 과거사까지 공개해 이제 더이상 언차티드는 정말 종지부를 찍은 것 같네요. 무려 1회차 플레이 타임도 13시간이 걸린 만큼 넉넉했지만, 게임에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너무 적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한편으론 제작사 너티독의 다음 신작은 어떤 게임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언차티드 시리즈 만큼 명성을 남긴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일지 아니면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유저들을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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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대작은 한정판을 가지고 있어야 의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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