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링과 기존 IP를 활용한 추억 마케팅에 빠져든 게임계 (678)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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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조조전[위], 모바일로 돌아온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아래]

많은 게이머들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많은 게임들을 즐겨 왔을 것이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게임들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한번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렇고, 요즘 게임들을 보면 왜 예전처럼 못 만드는 거야?”, “옛날 게임보다 재미없다는 식의 말을 내뱉곤 한다

요즘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보면, 흥행했던 옛날 게임들의 IP를 활용해 만드는 게임들이 많아졌다. 모바일, 콘솔, PC 플랫폼들을 놓고 어느 하나 가리지 않고 리마스터링 또는 IP를 활용한 일이 번번하게 붐처럼 일어나고 있다. 이런 활용은 이미 보장된 IP를 가지고 기존의 게임을 즐겨봤던 유저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와 한 때 해당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의 추억을 꺼집어내 한번쯤은 접해볼만한 접근성 부분에서도 인정받을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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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1을 완전히 뜯어 고쳐서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국내 유저 마저 사로 잡아 호평을 받은 '용과같이 극'

특히 콘솔과 PC패키지 게임시장은 과거에 흥행했던 게임의 리마스터링 붐이 먼저 일어나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 현 시점에 적절한 모습으로 그래픽과 텍스처가 탈바꿈하며, 고해상도와 프레임을 갖춰 돌아오는 일이 많았다

구 콘솔 시절 흥행했던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들 또는 현세대에 자리 잡은 PS4XB1의 기반에 맞게 예전 게임을 가져와 리마스터 하는 사례가 많아 졌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편을 다시 재구성한 용과같이 극’이다. 용과같이 극의 경우 리마스터라 하기는 애매하고 완전히 뜯어 고친 성향이 강하다. 

추가로 최근 큰 주가를 세웠던 언차티드 시리즈의 3부작을 모아놓은 언차티드 레이선 드레이크  에디션 등의 게임들이 이전 구 콘솔 그래픽에서 현세대에 맞는 그래픽으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갔다대체로 반응은 나쁘지 않고, 예전 콘솔 기기가 없는 유저들에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과거의 명작들을 만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물론 그 게임을 즐겼던 유저 역시 다시 플레이 해보는 계기를 주게 되는 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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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메이플 스토리'의 IP를 활용한 '메이플 스토리 M'

그리고 현재 국내 게임시장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역시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모바일 시장같은 경우 과거에 성공한 온라인 게임이나 패키지 게임을 다시 재구성하여 모바일로 다시 탄생시키는 모습을 요즘들어 많이 볼수 있었다

그중에 일본 게임 제작사 KOEI TECMO의 명작 게임 중 손꼽히며, 국내 게임 유저들 중 생각나는 고전 RPG게임를 손꼽아 본다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할 삼국지 조조전 역시, 넥슨의 손에 의해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 지난 7일 출시하였고, 거기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메이플스토리 온라인역시, 모바일게임인 메이플스토리M’으로 돌아왔으며, 리니지와 미르의 전설 등의 과거에 인기 있었던 게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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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없는 리마스터링 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이오쇼크 3부작 리마스터 ' 바이오쇼크 더 콜렉션'

이런 현상을 보면 반응은 여러 가지이다. 예전 명작 게임의 IP를 활용해 친숙한 이미지를 생각해 플레이 해보는 접근성과 연관된 문제와 옛날 고전 명작 게임을 다시 한번 즐겨보는 재미도 덩달아 있으니, 대부분은 좋은 반응이다.

하지만 비난도 적지 않은데, 신작을 위해 억지로 시간 벌기위한 행동이라는 비난과 판과 추억팔이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너무 기대에 못미치는 작품을 내놓아서 해당 게임의 명성에 먹칠하는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리마스터링과 인기 IP를 활용해서 나오는 게임이 무조건 좋은 게임만 나오는 건 아니다

패키지 시장의 경우 바이오하자드4 같은 경우 얼마 전에 또 PS4XB1 플랫폼을 리마스터가 또 나와서 오히려 빈축을 샀고, 이미 바이하자드4는 닌텐도 게임큐브부터 PS2에 이어 PC, 그리고 PS4, XBOX 360에 이어 모바일 그리고 최근에 PS4XB1 플랫폼까지 등장하였다, 이식마저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매번 듣는 소리처럼 너무 우려먹는다는 비난을 받았다.

 최근에는 바이오쇼크 3부작을 리마스터링으로 내놓은 바이오쇼크 콜렉션의 경우에 성의없는 이식이라는 비판과 함께 기존 게임에 존재했던 버그가 그대로방치 되어 있고 옵션 세부 설정까지 제대로 설정이 할수 없어서 성의가 없다.’ 는 비난까지 받았다. 또한 모바일 게임의 경우 '영웅서기 온라인'이 대표적인 예로 과거의 추억은 커녕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 영웅서기 이름만 빌려서 넣었다는 비난과 함께 얼마 못가 서비스 종료라는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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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린저씨 유저를 사로잡았다! 

물론 저런 사례처럼 성의없다고 하여 비난을 받는 게임들은 극 소수에 불과한 것이 다행인 점이다. 요즘 상황을 보면 기존에 유저들로부터 사랑받은 IP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들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아서 접근성에서 부터 관심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이미 흥행해서 어느 정도 보장이 된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여전히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되었든 대부분의 시선은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마스터링 패키지와 기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플랫폼 너나 할 것 없이 대세처럼 흥행 중이며, 지금도 많은 게임들이 기존의 작품을 리마스터링 하거나 기존의 IP를 활용해 신작을 내고 있다. 앞으로 강력한 IP를 활용해 출시될 게임들이 많은데, 아직도 이런 현상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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