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마리 불편한 진실 (19166) 세상, 이렇고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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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하면 맥주 맥주 하면 치킨 치킨은 흔하고 맛좋은 간식거리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영양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치킨 한 마리면 가족끼리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때는 옛말이 되어가는 현실이다. 

 지난 8일 '소비자고발'에서는 치킨 한 마리의 비밀이란 제목 아래 치킨 정량의 진상을 밝히는 모습을 방송하였다. 똑같은 가맹점이라 할지라도 중량은 제각각이었고 많게는 300g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비상식적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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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소에서 배달을 시켰을 때 중량이 462g 나왔다. 카메라를 켜고 조리를 하자 마법처럼 중량이 641g, 200g가량 늘어나는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온닭 한 마리라고는 볼 수 없는데 200g을 어디론가 빼돌렸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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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치킨 반마리가 사라진 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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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치킨업체가 쓰는 1kg짜리 닭을 쓴다고 한다. 이보다 적게 나가는 900g의 닭은 요리사가 표준 조리법에 튀긴 결과 780g 나왔다.  반면 위 같은 업체 가맹점들은 1kg  중량을 쓴다고 했지만, 중량은 제멋대로이고 편차도 심한 모습을 보인다.  튀기면 중량이 줄어들고 오래 튀길수록 더욱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터무니없이 줄어든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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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을 지급하고도 적은 양을 먹는 복불복이라는 것이 어느 업체 관계자의 궤변이다. 프랜차이즈만 내주고 나 몰라라 식이고 가맹점 관리는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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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닭은 무엇인가? 

'온 닭의 부위별로 하나씩 빼 와 맞춰서 가짜 온 닭을 만드는 방법'이다. 가짜 한 마리를 제조 판매하여 이득을 챙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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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닭제조방법


가맹점주들의 욕심 때문에 정가를 지급하고도 정량을 받지 못하는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있다.  치킨은 그렇게 비싼 음식이 아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되었지만, 장사치들은 허름한 농간에 유쾌하지 못한 기분으로 먹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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