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9 10:59

윤다훈 폭행사건~~~

조회 47541 추천 0 댓글 2
탤런트 윤다훈(39)이 후배 연기자 김정균(35)을 폭행, 김정균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윤다훈과 김정균은 6일 사석에서 만나 나이 문제 등 사소한 것을 이유로 말 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시비가 커져 윤다훈이 김정균을 상대로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비화했다.

윤다훈에게 폭행 당한 김정균은 크게 다쳐 8일 자정 현재 경기도 일산 백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사건 이후 김정균은 윤다훈에게 치료비와 사과를 요구했으나 윤다훈은 처음에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10일께 친지들을 통한 합의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균이 경찰에 폭행 사건으로 신고를 할 경우 윤다훈은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8일 밤 김정균 폭행 사실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윤다훈은 “폭행한 적은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폭행 시기와 이유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 8일 밤 윤다훈은 경기도 모처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한편 같은 시각 김정균이 입원해 있던 일산 백병원의 병실엔 한 여자가 간호하고 있었으며, 기자와의 인터뷰를 거부했다. 병원 측에서도 “환자가 다친 정도나 부위 등에 대해 외부에 알려지는 걸 꺼려해 말해줄 수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두 사람을 비교적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처음엔 사소한 말 다툼으로 시작했다. 나이 등을 서로 따지다가 폭행 치상이란 불미스러운 일로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자세한 정황에 대해선 두 사람 모두 입을 다물고 있어 알 수 없다. 어찌 됐든 연예계로선 부끄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윤다훈은 1984년 MBC 특채 출신이고, 김정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 나이나 연예계 데뷔 시기 등 모든 점에서 윤다훈이 김정균의 선배이다.

/이영준 기자 redeye@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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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김성수가 연루돼더니 이번엔 윤다훈이 제대로 걸렸네요..........

제가볼때는 김정균이 잘못한것같은데 한순간을 참지못한 윤다훈도 잘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Comment '2'
  • ?
    진류흔 2014.08.23 10:47
    11년전껄 다시 올린 이유를 모르겟다
  • ?
    DG 2014.08.23 11:13
    나 중학교때 일 아니었나 했는데 글 올린 날짜가 2003년이네..이게 왜 다시 올라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