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에스텍이라는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근무하는 분중에 여자분도 있으시더라고요.
이때까지 여자랑 같이 일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좀 어색하기도 했고요.
근데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니 잘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저랑 통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근무중 쉬는 시간 쪼개서 전화를 했더니, 영화관이라더군요.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 보고싶어 전화했어요? "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당황해서 " 심심해서 전화했어요" 라고 말했거든요..
나중에 다시 전화하니 안받길래.. 음성사서함으로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몇시간전에...
보고싶다고.. 하루종일 생각난다고...
내일이면 다시 근무하는 중에 볼꺼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횡설수설 했네요...
여자분쪽에선 이미 란츠님 좋아하는것 알았던것 같고...
보통 여자분들이면 "왜 전화하셨어요~?" 하실탠데..."보고싶어 전화했어요?"라고 말하시는것 보면..... 음..
아무튼 당당히 내일 마주치시면 사귀자고 해보세요 한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