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사는 문과 고3 남학생입니다.
이제 수능도 다가 오고..
앞으로 대학도 어디로 가고 커서 뭐하면서 살지 고민되네요.
물론 이 글을 보신 여러분이 제 인생을 살아 주시는것은 아니니..
남이 뭐라는데로 살 순 없지만 너무 고민이 많이 되서 글을 씁니다.
내신은 2.18등급 나왔습니다.
모의고사 보면 보통 언수외 1~2등급 왔다 갔다 하고 사탐도 1~2등급
지리만 3등급 정도 나옵니다.
성적 얘긴 여기까지 하고..
중학교때 부터 진로를 고민 해왔지만 뭔가 명쾌한 답을 찾지 못 하고
수능을 앞둔 고3 후반기까지 왔습니다. 선생님들과 상담도 몇 번 했지만
언제나 일단은 닥공 하라는 결론에 가까워졌고요.. 여차저차 하면서
대학 목표도 없고 직업 목표도 없이 오늘까지 왔습니다.
요즘은 차라리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전념하는 예체능 아이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일단 공부쪽은 제 적성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이상하게도 지금 이 시간 까지도 게임하고.. 학교외에선 공부를 하지 않지만
성적은 잘 나오더라구요.. 고3후반기가 되니 그냥 너무 당연하듯이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고 일상이 이렇다 보니 좀 무감각 해졌는데..
고3 초기까지만 해도 자습시간에 '왜 이 짓거리를 하고 있어야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공부가 정말 싫었습니다.
흔히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하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제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구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컴퓨터, 게임, 마술..
그 외 노는 것을 좋아하니.. 뭘 해야될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위의 좋아하는 일을 해서 정말 벌어 먹고 살 수 있을까 생각도 들구요..
저는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걸까요..
그냥 취업 잘 되는 과로 가서 좋아하는 것들은 역시 그냥 취미로 두는것이 안전 할까요?
하루 종일 나중에 뭐 하고 사나 이 생각만 하고 지냅니다..
인생선배님들 조언 좀 많이 주세요..
그리고 오늘 보는 9월17일 모의고사 파이팅! ㅋ
광주사는 문과 고3 남학생입니다.
이제 수능도 다가 오고..
앞으로 대학도 어디로 가고 커서 뭐하면서 살지 고민되네요.
물론 이 글을 보신 여러분이 제 인생을 살아 주시는것은 아니니..
남이 뭐라는데로 살 순 없지만 너무 고민이 많이 되서 글을 씁니다.
내신은 2.18등급 나왔습니다.
모의고사 보면 보통 언수외 1~2등급 왔다 갔다 하고 사탐도 1~2등급
지리만 3등급 정도 나옵니다.
성적 얘긴 여기까지 하고..
중학교때 부터 진로를 고민 해왔지만 뭔가 명쾌한 답을 찾지 못 하고
수능을 앞둔 고3 후반기까지 왔습니다. 선생님들과 상담도 몇 번 했지만
언제나 일단은 닥공 하라는 결론에 가까워졌고요.. 여차저차 하면서
대학 목표도 없고 직업 목표도 없이 오늘까지 왔습니다.
요즘은 차라리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전념하는 예체능 아이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일단 공부쪽은 제 적성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이상하게도 지금 이 시간 까지도 게임하고.. 학교외에선 공부를 하지 않지만
성적은 잘 나오더라구요.. 고3후반기가 되니 그냥 너무 당연하듯이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고 일상이 이렇다 보니 좀 무감각 해졌는데..
고3 초기까지만 해도 자습시간에 '왜 이 짓거리를 하고 있어야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공부가 정말 싫었습니다.
흔히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하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제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구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컴퓨터, 게임, 마술..
그 외 노는 것을 좋아하니.. 뭘 해야될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위의 좋아하는 일을 해서 정말 벌어 먹고 살 수 있을까 생각도 들구요..
저는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걸까요..
그냥 취업 잘 되는 과로 가서 좋아하는 것들은 역시 그냥 취미로 두는것이 안전 할까요?
하루 종일 나중에 뭐 하고 사나 이 생각만 하고 지냅니다..
인생선배님들 조언 좀 많이 주세요..
그리고 오늘 보는 9월17일 모의고사 파이팅! ㅋ
물론 부모님이 엄청 반대를 하시면 힘들겠지요..
아시다시피 요세 국영수사과는 기본 베이스로 배우는거잖아요...
아니면 님이 가시고 싶은 대학의 과를 잘 확인하시어 이번 수능 잘 보셔서 그 대학과에 합격하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하고 맞는 일의 직장을 갖은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