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적극적이질 못한 성격탓에 많이 친해지진 못했는데 ..
문자 주고 받는 사이정도였어요.
2학기쯤에 좀 친해지고 알아갔던 상태여서 ..
제가 무슨 생각으로 고백했는지 .. 그 친구에게 고백을 해버렸어요.
처음에는 너가 좋다는 말에 웃더니 고백을 했더니 엄청 당황하더라구요.
시간 주겠다고 했더니 바로 몇시간 후에 네이트온으로
좋아해주는건 고마운데 아직은 그럴 마음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이후로 네이트온에서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더 이상 자신감이 없어져서 문자도 못하겠고 ..
학교에서도 같은반인데 특별한 사항아니면 얘기도 안하는 사이가 되버렸어요.
갈때나 우연히 만나면 장난치고 인사하고 인사받는 사이였는데 더더더더더더 어색해져버려서 ..
괜히 그런 얘기 꺼냈나 후회가 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 방법이 없더라구요-_-;;
상대방이 고백한 사람을 무~진장 불편해하거든요.
저도 현재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