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요즘 들어 어떻게 짬을 먹을 수록 힘이들고 지쳐갑니다...ㅋ;;;
지금 일병 5개월 쨰인데 9개월 선임 한테 저리 치이고 이리 치이고 있습니다...
그냥 장난이겠지만..당하는 저의 입장은..장난이 아닌걸요 ㅠㅠ
이등병 때는 툭툭 장난 으로 살짝 치던것이 이제는 날마다 시간잡아서
툭툭 이아니고 '퍽퍽!!'으로..무슨 길거리 싸움 하는 것처럼..아파 죽겠습니다;;킁;;(암바를 비롯해서..
꼬집고 때리고..다리 꺽고...저녁마다 저의 비명소리가 생활관을 울린다는;;;ㅠㅠ;;)
어쩔땐 3개월 선임하고 프라이드 한판 하라면서 싸움 붙이고...
어쩔떈 9개월 선임이 11개월 선임과 사이가 안좋으니깐 중간에 저를 끼고
11개월 선임 기분 상하게 하려고 해서..할수도 없고..안 할수도 없고..미치겠습니다 ㅠㅠㅠ
오죽하면 지금 21살인데...지금까지 담배는 입근처도 안가져가 봤는데 요새는 담배를 펴볼까 고민도 되고..
부모님걱정 하실까봐..말하기는 글코...여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뭐..오늘 잠깐 아는 여자애 한테
속좀 털어 났더니 조금 풀리긴 했지만..위기입니다;;ㅠ...ㅋㄹ
내년2월에 9개월 선임이 전역하기는 하는데..그떄 까지 버틸수 있을 지는 모르겄네요...ㅎㅎ;;;아나.슬프다 ㅠㅠ
선임 비위 마추기 무척 힘이 들군요 ...;;;킁;;ㅠ
하루만 차이나도 까이는곳이 군대입니다;;;;;;
저도 재대한지 몇년 됐지만
뭐 견디시는수밖에 없네요.
요즘은 군대 18개월 하나요?.......
금방 일병되고 금방 상병 되고 금방 병장 되니~
힘드시더라도 차분하게 샤바샤바를 하셔야될듯합니다.
군대는 줄입니다... 줄만 잘 서도 편해지는것이지요.
일단 휴가를 나오셨다면 샤바샤바를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