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걸그룹 맴버 ‘혜니’, 생방송 퀴즈쇼 앱 ‘와글퀴즈’ MC 발탁
TV방송과 같은 친근함과 실시간 채팅으로 젊은 유저층에 인기

㈜리모트몬스터와 ㈜미디어브릿지가 협업을 맺고 출시한 퀴즈쇼 앱 '와글퀴즈'의 MC로 걸그룹 위걸스의 멤버 '혜니'가 발탁됐다. 

퀴즈쇼 앱 '와글퀴즈'는 매일(월~금) 12시 10분에 푸짐한 상금을 걸고 수많은 시청자들과 퀴즈 10문제를 끝까지 틀리지 않고 풀어 남은 이들끼리 상금을 나눠 갖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퀴즈쇼 생방송 동시 접속자가 현재 약 천명을 돌파했고, 이 같은 추세라면 2018년도 상반기까지 약 만 명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퀴즈 방송의 특성상 MC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퀴즈쇼 앱 '와글퀴즈'의 MC는 뉴미디어 걸그룹 '위걸스(WeGirls)'의 맴버 '혜니'가 발탁됐다. '위걸스'는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걸그룹으로 MCN 팬덤(fandom)을 전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데뷔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팀이다. 

'와글퀴즈'는 TV방송과 같은 친근감과 실시간 채팅창에서 사용자끼리 친근하게 대화도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1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이번 혜니의 '와글퀴즈' MC 발탁은 젊은 유저층에 정확한 타겟팅을 했다는 평가다. 

앱 개발사인 리모트몬스터 최진호 대표는 수익창출과 관련 "아직 사용자를 계속 늘려가는 단계인 만큼 유료화 등 수익모델 도입은 검토한 것이 없다"며,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말했다. 

향후 더욱 치열해질 생방송 퀴즈쇼 시장에서 '와글퀴즈'의 걸그룹 멤버의 MC 발탁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리모트몬스터와 미디어브릿지 양 회사가 어떤 파격적인 이슈로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