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신화로 알려져 있는 ‘에반게리온’의 모바일 게임으로 대중성 공략
사전등록 이벤트와 시스템 최적화, 대규모 마케팅 통해 일본에서의 성공 이루어 낼 것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DeNA(대표 모리야스 이사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되어 일본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에서 모바일 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알려져 있는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는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회사인 ‘DeNA’에서 일본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와 시스템 최적화,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초반부터 게임을 성공작 반열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에반게리온’은 남극에서 일어난 거대 재앙인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살아남은 지구인들이 정체불명의 거대 괴수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인간형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을 내세워 맞선다는 내용이다. 특히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세기말적 분위기와 생물학, 심리학, 종교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만들어냈다. 

한편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의 개발 및 서비스 파트너인 DeNA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모바게 운영과 소셜 게임 등을 개발하는 글로벌 인터넷 회사로, 모바게를 통해 2천개가 넘는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미국 등의 국가 외에도 남미의 칠레나 베트남 등에 게임 개발 스튜디오 및 지사를 두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박광세 이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의 일본 서비스를 통해 에반게리온의 명성에 어울리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 이라면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는 201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공 아이콘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