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라 응징하는 기아 아재.gif

사직구장 가보긴 하셨는지 모르겠네;

파울볼 잡은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데

아주라 몇번 외치다가 애 안줘도 아무말 안해요.

주기 싫은데 인상쓰면서 어거지로 주는경우 거의 없어요.

볼 잡으면 애들 주려고 주위에 애들 찾는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볼 손에 들고있으면 로진가루때문에 찐득찐득해져요. 처치곤란입니다.

샌드위치로 둘러싸서 아주라를 연호하는데 인상쓰면서 어거지로 줌? ㅋ

아주라 몇번 외치다 애 안주는것도 면상에 철판을 수백장을 깔아야지

그 상황에서 안줄사람이 얼마나 될지 ㅋ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줄수밖에 없는거죠

저 움짤만봐도 애들쳐업고 헐래벌떡 공털러가는 사람이랑 바로 뒤에서 공달라고 붙잡을라는 애랑 만약 안던졌으면 그 뒤에 상황이 안봐도 비디오 ㅋㅋㅋ

아주 지공 날라간것처럼 아~!!!!!!!!!! 를 지르는 애를보세요 ㅋㅋ

공달라고 난생 처음보는사람 붙잡을라카는데

안줘도 아무말 안한다는건 호세님이고

아주라 상황에서 안줬다가 욕 바가지로 처먹은 영상도 봤고

중계보는중에 애아빠가 지 딸손 부여잡고 공잡은 사람이 들고잇던 공 뺐어가는것도 봤구만 ㅋ

얼마나 아주라 문화라는게 박혀있으면 당연한듯 ㄷㄷ

특히 사람 존나 많을때 그거 안주고 배길사람이 몇이나될지 ㅋㅋㅋ

압박감이 개쩔텐데

한국프로야구 문화중 가장 ㅄ같은 문화로 손꼽히는것중 하나가 저 아주라인건 유명한데

그걸 옹호하시다니 ;;;

거기다 마지막 로진가루얘기는 대체 왜나옵니까 ?ㅋ

로진가루 때문에 찐득해져 처치곤란이니 아주세요 ? ㅋ

90년대에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던 문화가 지금은 많이 변질된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저같은 롯데팬이나 다른분들 좋은쪽으로 보시는분들도 분명 많습니다.

뭐 아주라 검색하시면 후끈한 토론글도 많이 있으니 한번 보셔도 되구요.

아주라가 사직구장 홈팀 응원석이나 원정경기 원정 응원석에서나 자주 듣는 말이지

원정응원단에겐 아주라 외치는 경우 거의 못봤습니다.

외친다고해도 일부 팬들만 외쳐서 목소리가 들리는지 안들리는지도 모를정도였구요.

아주라가 사직구장에서 롯데팬들한테만 적용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글에 나온 기아팬같은 경우는 아주라 외치기도전에 그냥 그라운드로 공을 던져버리는게

어른답지못하고 쪼잔해보여서 몇마디 한다는게 쉴드치는게 되버렸네요.

그리고 사직구장에서 볼 잡아보셨으면 아실겁니다. 무조건적인 강요가 아니란걸요.

그리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파울볼을 잡았다는 그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보네요

기아팬 맞는데 저거 기아 모잔데 

사직구장 아주라가 롯대팬들에만 적용된다면서 왜 비난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