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7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ABC마트 MSL 조지명식을 통해 32강 조편성이 모두 완료됐다.
이번 조지명식에는 1번 시드 신동원(하이트)과 2번 시드 차명환(삼성전자)의 선택으로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완성됐다. 시드자인 송병구를 제외한 ‘폭군’ 이제동(화승)과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 ‘최종병기’ 이영호(KT)가 한 조에 속하게 된 것. 게다가 테란 강자 중 하나인 ‘염선생’ 염보성(MBC게임)이 포함돼 MSL 역사상 가장 험난한 조가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