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Epic-Raws] Kaiji 2nd - 09 (NTV 1280x720 x264 AAC).mp4_20110604_111031.jpg](https://www.onlifezone.com/files/attach/images/5951627/233/571/006/%5BEpic-Raws%5D%20Kaiji%202nd%20-%2009%20(NTV%201280x720%20x264%20AAC).mp4_20110604_111031.jpg)
확률의 '늪'과 같은 세계
기본적인 뜻을 살펴보자면,
(우연(偶然)한 이익(利益)을 얻고자) 요행(僥倖)을 바라고 횡재를 하려는 것으로
'사행성 오락(射倖性 娛樂)'이라고 하면 '요행으로 돈을 취득하려는 놀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Epic-Raws] Kaiji 2nd - 09 (NTV 1280x720 x264 AAC).mp4_20110604_110421.jpg](https://www.onlifezone.com/files/attach/images/5951627/233/571/006/%5BEpic-Raws%5D%20Kaiji%202nd%20-%2009%20(NTV%201280x720%20x264%20AAC).mp4_20110604_110421.jpg)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9화 도중 '파친코']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는 경마(競馬), 경륜(競輪), 경정(競艇), 로또복권, 바다이야기,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글의 목적은 제목 그대로 온라인 게임들의 악랄한 사행성들에 대해 비판을 할려고 쓰는 글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잘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 칼럼 마비노기편 - > 링크 : http://www.onlifezone.com/wcg/6555257
온라인게임들이 사행성에 미쳐간다 - 아바(A.V.A)편
자 이제 여러분들이 현재 즐기고 있거나, 혹은 한번쯤 즐겨 봤을법한 온라인 게임들에 사행성을 다룬 글을 써보겠습니다.
2번째 시간입니다! 1달만에 뵙는군요, 이번에 다루는 게임은 아바(A.V.A)입니다, 현재도 제가 즐기고 있는 게임중 하나이고 언리얼3 엔진으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자랑하며 정말 뛰어난 타격감과 다양한 컨텐츠들이 즐비한 게임으로 해외에서도 호평받은 게임이지요, 무엇보다도 처음 나왔을 당시에 최적화가 끝내줬었는데,최적화 패치할때마다 게임 사양은 상승하고 그래픽 퀄리티도 옛날 아바에 비해 현재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습니다, 같은 사양에서 예전에는 풀옵션을 돌리던 사양이 중상옵션도 버겁다 할정도이니 정말 게임 그래픽은 손을 안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게임의 업데이트 할때마다 사양이 올라간다해도 그래픽 퀄리티까지 죽여놓는건..흐음.. 뭐 아바에 대한 여담은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편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극심한 사행성을 다루고 있는 물건 입니다, 어디선가 본거 같지 않나요?, 어떤 학교앞 문방구를 가면 꼭있는 캡슐뽑기[캡슐머신] 이지요.
어찌보면 학교 다니면서 문방구를 한번쯤 지나갔을 전 연령대가 한번쯤 뽑아 봤을 기계 일겁니다. 저도 옛날에는 100원~200원짜리를 넣고 한번씩 뽑아봤지요.
이 고전적인 요소 일수도 있는 캡슐뽑기가 온라인 게임에 사행성 아이디어로 정말 탁월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게임에 말이지요.
자 보이십니까, 아바판 사행성 아이템 키트입니다, 제대로 말하면 슬롯머신이죠, 얼마나 얄팍하냐고 생각하는게 저렇게 누군가가 획득해서 문구처럼 뜨면서 사람들의 욕구 심리를 자극합니다,
더군다나 캡슐마다 캡슐 잔여량을 보고 얼마 남아있지 않는 캡슐을 보고 대부분 질렀다가 낭패를 보고 쓰잘때기없는 아이템들을 보며 허탈하게 됩니다, 아바는 폭력성만 다뤄야 하는게 아니라 사행성 마크도 같이 달아야합니다, 도대체 게임등급위원회는 뭘 기준으로 게임을 판단 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이런게 게임시작하자마자 채널입장에 버젓히 옆에 있는데, 이런건 신경끄고 평가도 안하나 봅니다, 하긴 게임 등급만 주고 관리는 허술하고 게임관리비만 물가 상승보다 더 심하게 올리시는 분들이니까, 이해 해야하나요? 저기있는 총을 얻기위해 2만~6만? 몇십에다가 60만까지 지른분도 봤습니다, 완전히 돈만 날리고 주구장창 짧은 기간제 아이템만 받거나 했으니.... 더욱 더 허탈하게 하죠, 사실 피망 FPS게임들이 저런식으로 운영하고있습니다, S4리그(TPS),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1도 이런식의 캡슐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시험 삼아서 캡슐총 4천원 정도 질러봤는데, 전혀 안뜹니다, 뭐 운만 좋으면 한번에 적은 돈을 들이고 뽑아낸다고 말하지만, 이건 뭐 타이밍 운이라 할수있는 10원경매랑 다를게 없게 느껴지네요.
상품 경매하다가, 이내 상품이 다른사람한테 넘어가도 10원짜리로 뭉친것들이니, 별로 손해 안봤다라고 소비자는 느끼겠지만, 그 별로라고 생각 하는게 그 10원경매 사이트가 노리는 이익이 되니까요.
그리고 아바의 경우에 캐시아이템을 구입해서 보급치를 쌓거나 게임한판당 유로를 받아야 하는식으로 해야지 보급치가 빨리 체워줘서 1번 보급에 6000유로를 지급하는 방식이라, 일반적으로 할떄도 보급을 받을때의 시간이 플레이를 많이 해야하므로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보급치를 쌓아모으기 귀찮은분들의 그런 심리를 자극해서 나온것이 이거지요. 500~ 1500 보급신청 운이 좋으면 100만 유로까지 뜨는 획기적인 복권같은 캐시 아이템이지요, 한마디 더말하자면 저번 칼럼에서 말했던 마비노기와 같은 사행성 아이템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도 전에 4천원 정도 질러서 최대 3만유로 까지 뜨는건 봤지만 그이상은 아니더군요, 이것도 운입니다, 이 유로를 뽑아서 처음 언급한 캡슐상점에 캐시용이 아닌 유로용 총기를 구입하기 위해서 대부분 많이 사시는 분도 계시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행성의 틀을 기반으로 잡고있지요.
[이총은 2만원 상당의 한정판패키지에 수록된 무기 -ㅂ- .... ]
역시나 캡슐총에서 나오는 총기는 70퍼센트가 일반총에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뭐 일반 상점에 파는 유로총과 비교해도 보통의 성능보다 떨어진다고 느끼는 총기도 있는가 한편 대부분이 일반 총들과는 차별을 두고 있을 정도로 성능이 굉장히 월등합니다, 그만큼 유저들이 저기 있는 캡슐머신에 열을 내서 도전을 하죠, 더군다나 게임머니도 게임이 끝난후 바로 지급되는것이 아니라 보급치 라는 보급경험치를 통해서 100%를 체워야지 보급되는 방식에다가 총기 가격도 패치가 되서 1~2판 하는데 100유로 이상 빠져나가니 이건 뭐 돈을 벌어두어도 밑빠진 독처럼 버티기가 힘듭니다, 기본총을 쓰면 몰라도 특정 인기 있는 총기들의 가격이 월등히 비싸기 때문 인것도 문제로 지적하고 싶고 대부분 유저들이 느끼기 에도 예전 아바와 비교해볼때 총기수리비에 대한 가격부담이 심해졌다는 것을 많이들 느끼시니까요, 더군다나 왜 저런 사행성이 심한것이 떡하니 시작하는 채널 로비에 떡 하니 있는데 사행성 마크는 왜 없는지가 더욱 의문입니다. -ㅂ- ..
[ 등급신청 돈만 받고 관리는 안한다는 말이겠지 .]
By WATAROO
다음 목표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지난번 마비노기편에서 던파도 해달라는 분도 있으시길래 친구도움 받아서 이달안에 작성하겠습니다. 'ㅅ'
맨날 나오는 신총마다 사기소리를 듣고 출시하면서 -ㅂ- ... 밸런스는 산이고 옛날무기는 호구로 만들고 ..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