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3년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임들도 대거 출시되었습니다. 대표작들이 '바이오 하자드6' ,'바이오쇼크:인피니티', '심시티', 그리고 그중 이목을 집중 시킨 작품은 2013년 1월 초에 발매되었던 DMC(Devil may cry)의 리부트 버전이 '캠콥'이 아닌 '닌자씨오리'의 의해서 개발 되었는데, 기존의 DMC 시리즈와는 별개의 모습을 보여주며, 백발의 단테가 아닌 검은 머리의 단테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방식도 전작의 DMC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다른 시점에서 관찰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2013년 초, 10년만에 돌아온 툼레이더, 라라포트의 귀환식 또한 화려하게 등장하여, 전작의 여러 실패들을 10년만에 돌아온 시리즈의 최신작을 통해 툼레이더가 보여준 과거의 전적 보다 더욱 화려한 부활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지나간 2013년 게임들을 통해서 다가올 2014년 게임들을 소개하는 2번째 시간입니다. 전에는 3월 또는 봄에 출시되는 초기대 게임을 다뤘지만, 이번 시간에는 2014년에 출시하는 패키지게임 알고 있는 모든 게임을 적어낼 생각입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적어 냈으니, 지름신을 가동시킬 게임들을 하나 씩 체크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름신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The Evil Within
유통 : Bethesda Softworks / 개발 : Tango Gameworks / 2014년 발매 예정
개인적으로 베데스다에서 유통하는 게임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대로 된 공포 게임 같습니다. 올해에는 아웃라스트가 공포 게임의 화재 였다면, 내년에는 이게임이 아닌지 싶습니다. 으스으스하게 좀비와 괴물들이 판치는 도시로 인해 황폐화 되버리고 주인공은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통해 생존 해야하는 모습이 역력하며, 공포게임인 만큼 음산한 분위기와 적들의 모습도 플레이 영상을 보니 인상 깊습니다. 2014년 출시 예정이지만, 이런 공포게임은 여름에 플레이 하는 것이 딱 인것 같습니다.
The Sims 4
개발 : 맥시스 / 배급 : EA /기종 : PC (현재 PC만 확정) / 2014년 발매 예정
이 게임의 끝은 어디 일까요? 3편이 나온지 2년밖에 안된것 같은데, 어느세 후속작 4를 출시 하는군요. 그래도 전작들 처럼 확장팩을 막찍어내는 일이 아닌 그냥 곧바로 후속작이라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심즈3에서 없었던 매일 바뀌는 날씨 기능과 심들과 하는 여행, 그리고 올해 심시티와 같은 멀티 플레이를 진행하여, 다른 게이머와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2014년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Dragon Age Inquisition
개발 : 바이오웨어
개발/배급 : EA /기종 : PC, XBOX360, PS3, XBOX ONE, PS4 / 2014년 가을 발매 예정
드래곤 에이지의 3번쨰 작품입니다. 사실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를 한번도 접해보진 않았지만, 영상에 보면, 묵직한 타격감과 마법으로 왜 인기 받는 작품인지 알것 같습니다. 전작의 비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도 주목 받을만하며, 왠지 배경을 보면 스카이림 같이 모험하는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전작들도 엘더스크롤같은 모드를 설치해서 진행 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알고있는데, 개인적으로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시리즈 이지만, 한번 해볼만한 작품 같습니다. 발매는 가을쯤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Child of Light
개발 /배급 : 유비소프트 / 기종 : PC, XBOX360, PS3, XBOX ONE, PS4, WiiU / : 2014년 발매 예정
우연히 보게된 유비소프트의 게임입니다. 대부분 삭막하게 싸우는 그래픽성 짙은 게임들이 많은 유비소프트인데, 이런 인디게임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게임도 발매 하는군요. 우선 보면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게임과 그 동화속 세상을 플레이어는 한 요정이 되어 동화 속 세상을 모험하는 것 같습니다. 독특한건 그란디아2, 악튜러스에서 선보였던 ATB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사양 게임이나 3D 게임에 혐오를 느끼거나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 해줄만한 게임 같습니다.
THIEF
제목 그대로 도둑입니다. 게임은 중세 시대가 근대로 넘어가는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 제목 그대로 물건을 훔치거나 적을 암살하는 등 잠입액션 요소가 가득한 게임입니다. 문을 따는건 기본이고, 금고를 털는 것이 가능 한 면도 있고, 무엇보다 개발을 거의 안하고 있던 에이도스의 게임이라는 점도 주목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히트맨 같은 암살적인 요소와 약간은 디스아너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어떤 게임이 궁금할 정도로 기대됩니다.
기종 : PC, XBOX360, PS3, XBOX ONE, PS4 / 2014년 발매 예정
7년만에 부활하는 '3D FPS의 원조'라 불리는 울펜슈타인의 최신작이 2014년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 울펜슈타인:더 뉴오더의 스토리는 2차 세계대전의 원흉인 나치가 패전하지 않고, 승리 후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치가 세계까지 정복해버린 세상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이 고난을 해치고 빠져나갈지 기대됩니다. 전작에 비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뭔가 기존 작품들에는 스토리에 빠져드는게 없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스토리에도 많이 신경쓴것 같습니다. FPS의 팬이거나 또는 울펜슈타인의 광적인 팬이라면 필수 구매 작품 인것 같습니다.
Transistor
개발/배급 : SuperGiant Games 기종 : PC, PS4 / 발매일 : 2014년 초 예정
트랜지스터는 인디게임입니다. 요즘 인디게임의 발전의 바람이 순풍을 타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발매했던 아웃라스트를 포함해서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들의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국내에서 인디게임은 거의 드물긴 하지만 해외시장은 게임쇼에 나올정도로 대단한것 같습니다. 쿼터뷰 방식을 도입하며, 이 작아 보이는 게임에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하는 것이 눈요기 거리입니다. 아마 인디게임은 대부분 스팀으로 발매되는데 이 게임도 스팀으로 발매 되지 않을까 써봅니다. 인디게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작품!
The Crew
개발/배급 : 유비소프트 기종 : PC, XBOX ONE, PS4 / 2014년 3월 발매 예정
지난번 1부에서 선보였던, 왓치 독스처럼 발매가 다가오는 2014년으로 밀린 '더 크루'입니다. 유비소프트에서 레이싱 게임이 흔하지 않은 걸로 알고있는데, 이번에 등장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이 게임의 특징은 기존의 레이싱 게임이 코스에만 제약이 되있는 모습을 보인 반면, 이게임은 그냥 플레이어가 달리는 길이 그냥 코스입니다. 제약된 모습을 깨고, 어떤 길이라도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니드포스피드 같이 무법자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임같습니다.
The Lego The Movie
개발 : TT Games / 배급 :Warner Bros
기종 : PC, XBOX360, PS3, XBOX ONE, PS4, WiiU, 3DS, PS Vita/ 2014년 발매 예정
영상은 영화의 티저 영상입니다. 게임과 영화의 동시로 출시 된다고 하는 '더 레고 : 더 무비'입니다. 레고에 관한 내용인지,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다양한 유명인들과 게임, 영화 또는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레고로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레고게임의 팬이라면 해볼만한 작품인것 같습니다만, 아직 자세한 언급은 없습니다만, 기존의 스타워즈 레고 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YAIBA: NINJA GAIDEN Z
개발 : Spark Unlimited, Team Ninja / 배급 : Tecmo Koei /
기종 : PC, XBOX360, PS3 /2014년 2월 28일 발매 예정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최신작, '야이바: 닌자 가이덴 Z' 시리즈 최초로 PC발매까지 언급하며 나온 게임이며,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이 류 하야부사가 아닌 닌자가이덴 이라는 인물로 등장, 스토리는 전작 주인공 류 하야부사에게 죽음을 당한 닌자가 사이보그화 되어 부활한 뒤 싸운 다는 내용인데, 전작은 괴물과 싸우는 모습을 다뤘지만 이번 작품의 주적은 자신과 같이 죽은자나 다름없는 '좀비'가 그 대상, 보더랜드와 같은 카툰렌더링 방식의 그래픽을 지닌 게임으로 만화같은 인상을 잔뜩 풍기는 야이바 : 닌자 가이덴 Z!
The Division
필자의 최고 기대작 더 디비전 되겠다. 정말 실사를 보는 듯한 발전한 그래픽과 더욱 놀라운 것은 모바일과의 연동을 통해 협력 플레이가 가능 하다는 점이다. 이런 모습은 배틀필드4의 지휘관 모드와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서포트 역할의 모습을 보임, 바이러스로 인해 퍼진 세상에서 플레이가 진행 되는데, 어떤 게임인지 아직 자세한 언급은 없고, 발매도 후반기로 예정 되있음. (왓치 독스와 마찬가지로 필자의 지름신 예약게임)
Murdered: Soul Suspect
개발/배급 : Square Enix / 기종 : PC, XBOX360, PS3 / 2014년 초 발매 예정
LA 느와르 이후 오랜만에 보는 듯한 추리 어드벤쳐의 게임, 무엇보다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이미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유령'인 점이 주목 받을만 합니다. 다양한 단서들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역력하며, 어떤 게임이 되어 유저들을 주목시킬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몇몇 공포스러운 모습이 조성 되는 것 또한 긴장감을 유발하는군요. 또다른 기대작입니다.
마치며,
분명 다루지 못한 게임도 있을 겁니다. 최대한 제가 알고 있는 게임들을 끄집어 내서 작성하였습니다. 올해의 기대작인 게임들도 많았는데, 내년에는 어떤 게임들이 게이머들을 웃고 울릴지(?), 기대됩니다. 어서 빨리 2014년이 다가왔으면 좋겠군요. 필자는 군대도 전역도 하였으니, 이제 무서운게 없습니다. 게임 덤비십시오. 질러 드리겠습니다 ^_^
Take a My Money!
BY WATAROO (게임을 즐기는 잉여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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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