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로 유명한 블리자드에서 곧 개최 하게 될 블리즈컨이 화재이다. 블리자드에서 개최하는 이번 블리즈컨 2014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월 7일 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데, 장소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블리즈컨에서 드디어 블리자드 게임 기반의 영화에 관한 그 실체가 공개 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게임 [워크래프트]의 영화화이다. 이번 워크래프트 영화의 줄거리는 게임 스토리 중 오크와 인간과의 대결을 그린 워크래프트1 ~ 2 사이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루게 되며, 또한 이번 블리즈 컨에서 영화와 관련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외에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현재 알파 테스트 진행중인 히어로즈 오브 스톰의 경기를 블리즈컨에서 다루게 될것이며, 그 이외에 코스프레 행사와 영화에 대한 정보, 그리고 출시된 게임들의 앞으로의 출시 내용에 관해서도 소개할 예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영화 외에 작년 개발 취소된 프로젝트 타이탄의 아쉬움과 함께 새로 떠오른 것이 블리자드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새로운 신작에 관한 정보이다. 지난 4월 1일 블리자드에서 특허를 등록한 상표의 이름인 '오버와치(Overwatch)'는 서비스 항목이 '온라인 게임'으로 등록 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상품 또한 등록 한것으로 보아 이에 대한 정보를 블리즈컨에 공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오버와치 외에 '아즈리샤의 눈(Eyes of Azshara)' 가 있는데, 이에 관한 특허는 블리자드가 네덜란드 특허청에 낸 상표이며, 또한 이 상표의 경우 위의 오버와치 와는 다르게,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의 특허를 낸것으로 보아, 블리자드가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태 선보인 작품이 iOS의 하스스톤만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리 놀랄일은 아니지만, 점점 블리자드가 패키지 외에 모바일 까지 영역을 확장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온게임넷에서 현지 생중계를 하게 될테니, 국내 유저들이 직접 블리즈컨에 가지 않아도, 온게임넷을 통해 새로운 블리자드 게임의 정보를 접해 볼수 있으니, 좋은 기회만큼 얼마나 또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By WATAROO
나는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