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전자제품수출 품목 “TV게임 세트”
1년 전만해도 컴퓨터 TV를 수입하는 나라에서 수출하는 나라로 달라졌습니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전자제품수출실적은 당초목표보다 38%가 증가하였으며, 5억 8천 8백만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랜시버, 팔뚝 시계, 앰프, 녹음기, TV, 라디오를 수출했지만 76년도부터 수리남, 콜로비아, 니아라구아, 예먼, 이집트, 카메룬, 가봉, 수단 등의 8개국에 시장을 개척하고 TV 게임 세트, 모니터 TV, 자동차 도난 방지기, 콘덴서 등을 신규 상품으로 수출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1976년도부터 게임으로 돈을 벌었던 나라다. 라고 정의해도 될 것 같습니다.
거진 우리나라의 수출 품목으로 약 40년 동안 국내 산업을 지켜준 품목이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