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오쉐프타이쿤
장르 : 타이쿤, 시뮬레이션
기종 : IOS, 안드로이드
개발 / 서비스 : 앱크로스 / 백호소프트
돌아온 타이쿤
타이쿤 게임은 피처폰시대 피처폰을 사용하신 분이라면 모두다 아실만한 게임입니다. 붕어빵타이쿤으로 붕어빵을 구워 손님에게 팔아넘기는 게임이였습니다. 붕어빵에서 시작한 타이쿤은 다양한 형태의 게임으로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다양한 게임들이 등장해서 찾아보기도 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오쉐프 타이쿤은 예전 타이쿤게임의 게임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방식은 그대로 남겨두고 여러가지 추가적인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게임은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스테이크요리를 구워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룡을 사냥하고 사냥한 공룡으로 스테이크를 구워 마을사람들이 원하는 스테이크를 나눠 주는 방식입니다.
예전 타이쿤게임매니아들이나 처음접하는 유저들에게 기존의 느낌과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RPG 시뮬레이션적 요소
오쉐프타이쿤에서는 돈을 벌어서 다양한 곳에 사용이 됩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나 조리대를 구매하거나 게임중 재료를 필요한 공룡을 잡는 사냥꾼을 구입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조리대에 따라서 세트효과를 발동하기도 하고 사냥꾼들은 사냥꾼들에 따라서 육지 바다 하늘의 특성을 가진 공룡에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룡사냥도 게임중 자동이고 구입,업그레이드만 해주면 되어서 플레이어는 스테이크굽기와 판매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개성넘치고 특색있는 손님들
게임속에 손님은 스테이크를 원할 뿐만 아니라 각자 다른 능력과 조건 가지고 있습니다. 족장같은 손님에게 고기를 주면 사냥꾼들에게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냥꾼구입을 하면 사냥꾼 캐릭터가 손님으로 등장하는데 스테이크를 주면 공룡을 사냥하러 사냥터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거지나.갑부등 다양한 손님들이 등장해서 반복적이고 단순하게 굽고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이용하면서 손으로만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쉽게 질리지 않고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오랜만의 타이쿤게임은 향수를 자극하고 재밌었지만 게임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요리사 조리대등의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서는 계속 타이쿤만하는 반복적인 게임플레이였기 때문입니다. 시뮬레이션적인 마을을 변형시킨다거나 다른 마을로 이동하는 형태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랭킹시스템도 카톡친구들과 랭킹만 나오고 전체랭킹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