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RIVAL STARS BASKETBALL
장르 : 스포츠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 PIK POK
야구가 막을 내리고 날이 추워지면서 이젠 농구시즌이 되었습니다. 농구시즌에 맞춰서 픽폭에서 개발한 모바일농구게임 라이벌스타스베스켓볼이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픽폭은 자사의 모바일 축구게임 FLICK KICK FOOTBALL LEGENDS(이동) 의 손가락으로 화면을 밀어서 공격방어를 전개하는 방식에 카드배틀까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게임방식이야 축구건 농구건 상관없이 스포츠의 장르적 특성보다는 모바일의 특성에 맞춰서 개발된 게임이기에 농구로 개발되어도 잘어울리고 기존의 축구게임에 스포츠의 장르만 바뀐 새로운 방식과 멀티플레이모드 등이 추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한글화까지 되어 있어 국내 유저들도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2가지 게임방식을 하나로 즐긴다는 점이 특징일 것 입니다. 베이스는 농구로 상대카드는 위에 우리편은 아래에 대치하고 중앙에 농구골대에 골이 들어가 점수가 올라갑니다. 4쿼터동안 높은 점수의 팀이 이기고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라이벌충돌과 파워플레이에서 승리를 거두면 상대방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라이벌충돌은 최소4회 파워플레이는 최소2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라이벌충돌과 파워플레이는 무엇이냐면 라이벌충돌은 카드배틀로 랜덤하게 공격과 수비를 할때 한 카드씩 나와서 싸우는 데 카드마다 다른 공격 수비수치에 따라서 승패가 나눠집니다.공격과 방어 두 수치로만 대결을 해서 쉬워보이지만 공격과 방어 다음 라이벌충돌 차례에 공격과 방어 어느형태로 나올지 모르고 상대방카드도 펼쳐져 있지만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게 최상급선수카드로 상대팀 최하급이 나오면 다음 대결에서는 꺼내야할 카드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파워플레이는 기존 작품에 있던 방식으로 스와이프를 활용해서 플레이방식입니다. 전작보다는 세련된 그래픽애니메이션과 부드러운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선수카드마다 포지션 센터 가드 포워드로 구분하고 포지션에 따라 능력치가 조금 다릅니다. 센터의 경우 방어수치가 높습니다. 팀을 꾸릴 때 포지션의 제한은 없지만 능력치를 생각해서 팀을 짜야합니다. 그리고 등급별로 스킬이 있는 데 적절한 스킬활용으로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데 스킬은 카드배틀인 라이벌충돌에서만 효능이 발휘됩니다. 전작에 비해 스와이프를 이용한점의 재미는 적어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스토리라인을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와 이번작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플레이가 있습니다. 싱글플레이는 확정적인 보상과 저 레벨일경우 레벨업과 함께 에너지를 다시 충전되는 점과 적은 에너지소모로 오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쉬운점은 싱글플레이의 전체 플레이 시간이 짧다는 겁니다. 모두 클리어후에 게임을 플레이 못하는 건 아니지만 클리어보상은 주지 않기 때문에 이득이 적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플레이는 실시간 대전은 아니지만 주마다 최기화되어 랭킹에 보상을 획득 할 수 있고 EVO포인트로 선수카드를 진화와 현금을 획득하는 드래프트를 돌릴 수 있습니다. 또 원한목록에서 나를 이긴상대의 목록이나와서 복수를 하고 잃은 포인트를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랭킹이 끝날 때까지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가 유리한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방과 대결로 승리하면 랭킹이 확 올라가는 데 랭킹보상 종료시간이 미국시간인지 한국유저는 새벽 5~6시쯤에 끝나버려서 높은 랭킹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설정이후에도 게임 속 님네임과 팀 유니폼을 재설정가능합니다. 편리한 기능이지만 홈어웨이로 유니폼이 따로 나눠지지 않고 상대방과 게임전에 유니폼이 먼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와이프조작모드인 파워플레이시에 상대방과 유니폼이 겹치게 되면 우리팀적팀을 알아보기 힘들어서 플레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선수들의 외모나 헤어스타일이 여러종이 아니라서 구분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하이브리드로 신작게임을 개발했지만 기존에 있던 작품들을 섞어 놓은 것 뿐이라서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프리스타일과 같은 화려한 농구게임도 아니고 스포츠게임매니아들에겐 추천하기엔 스포츠게임의 역동성이 전작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카드진화성장게임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카드쪽에 더 기울었지만 카드들의 외형이나 일러등이 부족해서 카드에 대한 매력도 적어서 조금은 아쉬운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