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진 삼국무쌍 : 언리쉬드
장르 : RPG,액션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서비스 : KOEI TECMO,BadBird,NEXON
요금 : 인앱결제
진삼국무쌍은 게임을 조금 아는 사람이라도 아는 게임입니다. 많은 적들은 한번에 쓸어버리는 통쾌한 액션과 특유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죠 .최근엔 사골처럼 우려먹고 있지만 삼국지말고도 다양한 캐릭터들로 개발되었습니다. 언리쉬드는 모바일로 나와서 예전 진삼국무쌍을 플레이하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데는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진삼국무쌍와 같은 캐릭터의 모양이나 성우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에도 모든 스토리모드가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가 같은 점이고 나머지는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한마디로 기존에 나온 RPG게임에 진삼국 캐릭터들 넣은 것 뿐입니다.
전체적인 게임방식이 "드래곤라자M" 이나 "마블퓨처파이트" 와 동일합니다. 캐릭터3가지를 한팀으로 사용하고 스토리모드플레이 혹은 대전 약탈전 보스전 이름만 조금 다를뿐 같은 진행에 비슷한 보상입니다. 캐릭터들을 키우고 조합맞추고 하는 방식도 기존의 모바일게임과 똑같고 캐릭터만 같다면 셋은 동일게임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전투라도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삼국무쌍처럼 전투하게 만들어 놨더라면 그래도 할만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알던 진삼국무쌍의 전투는 없고 전투 인터페이스만봐도 모바일에 흔히 있는 RPG게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나 아이템도 역시나 뽑기방식입니다. 두루마리라서 느낌은 다르지만 똑같은 방식이겠죠. 고급캐릭터도 잘나오는 편이지만 3가지 캐릭터를 사용에 따라 번가라 가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잘나온다고는 말하기 곤란합니다. 좋은 캐릭터가 나온다해도 많이 필요하고 성장시키는 데도 자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진삼국무쌍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절대 하면 안되는 게임입니다. 그냥 모바일 RPG게임을 좋아하거나 삼국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