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초기때부터 짝사랑 만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떄

멋지게 고백한번 해볼려해요ㅡㅡ;

우선 목도리 선물 해줄려고 합니다.

그런데 큰 문제점이...

핸드폰 번호는 출석부에 있어서 번호는 아는데..

그여자애 한테 한번도 말을 먼저 못걸어봤음 ㅡㅡ

그여자애가 내옆자리에 앉았을 때는

가끔식 저에게 말걸긴하지만...

뭐 빌려주라 ...이런말만 했죠...;

메신저 아이디도 몰르고..물어보기가

쑥쓰럽네요 ㅠㅠ 제가워낙 소심해서;;

이제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슨데..

이대로 고등학생 되면;;만나지도 못하고

집에서 약20분정도 거리에 그여자애가 살지만..

그여자애와 1년동안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여자애가 제앞에서 웃는모습도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여자애는 착하고 이쁜데..

저는..용기가 안나네요.ㅡㅡㅡㅡㅡ

크리스마스때 막상 목도리 사고..

만나지도 못할거같네요..

용기내서 만나서 고백하고싶어요...

이제 고딩되면 저는 남고에요 ㅠ,ㅠ

그여자애 만나지도못하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같아요..

꼭 제 진심을 그여자애 한테 전해주고싶어요..

차이더라도 그여자애 포기안할꺼에요..

제 짝사랑인데요^^.
Comment '15'
  • ?
    ˚컴플렉스。 2004.12.16 21:48
    흠..-_-;;;머...

    별말있나...

    그냥 간단하게...

    "난 니가 땡긴다~나랑사귀자"....라고 한다면 ..

    싸대기 맞겠지...ㅠ;
  • ?
    아이리스 2004.12.16 21:49
    따른거 필요없이,
    터프한걸 원하신다면
    목도리를 던져주면서 '나랑 사귀자'
    부드러운걸 원하신다면
    목도리를 살며시 건네주며 '나..너좋아해..우리사귀자!'
    이런식이라던가....
    어떻게든 메신저를 알아내서
    좀더 말로 친해지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인사만 몇번한 친구랑 사귀고있는데요.
    버디에서 몇시간씩 대화하고 그러면요.
    전화할때도 자연스럽고, 만나서도
    자연스럽게 얘기할수있구요. 일단 메신저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것도같네요.
  • ?
    *이누야샤* 2004.12.16 21:56
    난 너의 양말 속에서라도 살고싶다.
  • ?
    로제 2004.12.16 23:02
    음....=_=;; 일단 핸드폰번호를 안다고 하셨으니까. 이브날이라던가, 크리스마스날 당일이라던가. 핸드폰번호로 전화를 거세요. 그런 다음에 "저...잠깐만 나와볼래? 할 얘기가 있는데..."라던가 아무튼 뭔가 용건이 있다고 말한다음에 만날 장소를 정하는거죠. 만약 이 때 여자분이 바뻐서 못 나간다고 하면, 흠 -_-a 방법은 여러 가지로 나눠지는데, 그 중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하나는 만나는 장소에서 기다린다고 한 뒤에 죽어라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_-;;;
    참...인내심을 요구하지요. =_=;; 아니면 다른 날로 약속을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야게요 야게 -_- 조금 가망성이 떨어집니다. 음음, 제쳐두고 만약 단번에 승락하셨다면, 만날 장소로 나갑니다.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건 메신저를 모르기 때문에 알려드리는 방법이에요. 상당히....=_=a구식이죠. 하지만 잘 통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음... 요즘 중학생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아마 60%이상은 잘 될거에요. 준비물은 말을 거는 용기. 혹은 편지입니다. 편지를 쓰려면 작문실력이 좋으면 좋겠죠? 아니면 글씨체가 예쁘다던가...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얼마나 편지에 잘 나타내는가...겠죠. 음, 그리고 여자분께 좋아한다고 직접 말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님 성격을 제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여자들 앞에만 서면 말을 못 하는 성격 같으신데... 아님 말구요.ㅎㅎ 아무튼 이 방법은 좀 쑥쓰럽죠. 쪽팔리다고나 할까나....(그게 그거지 뭐...=_=)
    이 방법의 가장 중요한 점은 말하는 타이밍. 즉, 분위기가 관건이랍니다.ㅋ 분위기도 없이 선물 냅다주고 좋아해. 음 -_-a어떻게 보면 괜찮은데요? ㅎㅎ 하지만 이런 것보다는 조금 걸으면서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걷다보면 여자분이 '할 얘기가 뭐야'라고 물어올 것이 뻔하거든요. 이 때 고백을 하는 겁니다. 이 때 말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죠.... =_=;; 용기를 내서 목도리를 주는 겁니다. 그리고 그간 숨겨놓았던 감정을 털어놓는거죠.ㅎㅎ
    역시....구식일까나....ㅠ_ㅠ;;
    가장 편하고 마음의 상처가 좀 덜한 방법이, 아이리스님이 말씀하신 방법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죠? 좀 더 의미있게 고백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만약 사귀게 대고, 다음 해 크리스마스가 되면 그 때 그 일이 좋은 추억거리가 되거든요^^ 그러면 사랑도 더 깊어진답니다. 허허 -_-a 그럼 이만...
  • ?
    세타 소지로 2004.12.16 23:03
    -_-이누야샤씨 그건 좀 ^-^;;;
  • ?
    치우 2004.12.17 00:00
    크리스마스는 고백일이 아닙니다

    예수라는놈 생일이져
  • ?
    현령Й 2004.12.17 02:13
    흠 지금 고백하기 보다는 조금만 더 친해진 후에하는것이 더 좋을듯 한데요;;^^;;
  • ?
    강우진 2004.12.17 13:45
    고백 못하시면
    당신은 남자도 아닙니다.
  • ?
    똥10구3켜 2004.12.17 14:08
    우선,
    이브날에 고백할려면 먼저 이브날 그녀가 시간이 비어야 겠죠?
    먼저 약속을 받아내세요.
    여자가 왜 그러냐고 한다면........
    내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너에게 주고 싶어서 그래-->안되겠죠....
    약간의 힌트를 줌과 동시에 흥미를 끌게....
    약속장소엔 빨리 와서 기다리시고(미리 말할 대사나 행동 준비를 하시고)
    만나면 우선 목적을 밝히지 않고 여러 이야기를 20분정도 하다가...
    그다음에 밝히세요.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소심한 내 성격으로 말하지 못했다고..
    이젠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영영 내 마음을 말할 수 없어서,
    이렇게라도 불러서 고백하는 거라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긍정이든 부정이든,
    대답이 즉각 나온다면 선물 주세요.
    잘되면 기쁜 마음으로 주시고요.
    못되도 미리 준비한 거라고, 받아주라고 말해보세요.
    여자분이 즉각적인 대답을 못한다는 것만큼 괴로운것이 없죠.
    만약 그런다면 3일정도 기간 주고 다시 그때 꼭 전화해달라고 하세요. 아님 그때 또 만나던가...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하세요.
    난 상처받아도 너에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여자가 확실히 착하다면 재지않고 말해줄지도....
    아, 그리고 목도리하고 쪽지도 함께 하는게 좋겠군요.
    쪽지는 잘됬을때, 안됬을때 각각 하나씩 준비하세요.
    잘될때, 안될때 각각 낼 수 있게...
    고백하는 곳은 좀 분위기 낼 수 있는 곳으로....
    카페같은 곳이나, 아님 영화 먼저(영화도 사랑에 대한걸로) 보고나서 카페에 간다음 이야기하다가 용기있게 고백하던가, 아무튼 곧바로 고백하는 거 말고 조금이라도 같이 있은다음에 말하세요.
    다른 친구분 부른것도 아니라면 영화가 가장 무난하겠군요 학생처지에 더 큰것은 못하니까요. 또 크게 했다간 여자가 부담스러워 질테니까요.
    만약 잘된다면 서로 구속하는 느낌 들지 않게 해주세요^^
    서로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행복을 나누고 불행은 서로 위로한다는 마음으로......
    예쁘다니 여고가면 미팅이나 축제때 남자들의 눈에 들 수 있으니...
    미리 이렇게 서로 이해하고 구속하지 않고 잘 될 수 있다면 여자는 딴거 안쳐다 볼겁니다 ㅋㅋ.
    그땐 님이 바람필지도 모른다는;;;
    아무튼,
    꼭! 성공하세요~~!~!~!~!~!~!~!~!~!

    ps) 크리스마스엔 번화한 거리(명동이나 강남 갖가지 곳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나 큰 트리, 갖가지 볼거리가 있을겁니다.
    이런거 한번 찾아보셔서 준비해놓으세요.
    영화가 별루다 싶으면 둘이 같이 걸어가면서 이런거 경험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
    초록빛물고기 2004.12.17 16:33
    네 잘 읽었음.


  • ?
    ⓙⓔⓕⓕ하디 2004.12.17 17:10
    그냥 친구들 여러명 불러내서 같이 놀다가

    기회봐서 만인이 보는 앞에서 말하세요 -ㅁ-

    솔직히 그런 일 있음 친구라면 다들 서로 엮어 줄려고 할겁니다.
  • ?
    Ŧ[Ħ] 2004.12.17 19:35
    말도 제대로 못 해본사이라....
    저는 왠만하면 친구같은 여자를 좋아해서...
    고백할때는 터프하고 멋진 맨트보다 그래도 싱겁지만
    단순한 맨트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고 귀엽게 보일수 있습니다.
    남고를 가시더라도 점심시간을이용해서 빨리 무단외출감행!
    여고로 달려갑니다. 선물을 들고요~
    그리고 그 여자의 반을 찾아가서 꽃만주고 잽싸게 튀는거죠.
    걸리면 문제가 돼니...
    사실이런 막연한 상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나의 앞날을
    조금 포기해야 하실겁니다.
    그리고... 선물이라... 목도리보다는 기억에 오래남는 선물이 좋을거 같습니다.목도리도 잘 이용하면 기억에 오래남지만...
    그래도 선물이라면 정성이 아닌가 싶군요.그리고 TV매체어서 말하는 "꽃선물은 치우기 불편해서 받기싫다."이런말 믿지마세요.
    꽃 한송이 한송이 마다 감동을 일으킵니다.너무많이 선물하면 부담스러운게 바로 선물이기도 하구요. 그냥 장미꽃10송이[대략 만원]
    를 주세요. 주시는건 자유지만 어설프지 않게 꽃을 주는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저의 방식대로 하시면 도움보다는 오히려 독이 돼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밖에 설명을 못 해드리겠네요.가장중요한건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성격에 맞게 고백하는 겁니다.
    괘니 귀여운놈이 터프한척하면 무지하게 뻘줌한거 아시죠?-_-
  • ?
    치우 2004.12.19 00:39
    참고로 전 고백하기싫어서

    여자를 좋아하지않습니다.

    가끔 고백이 걸려와도 왜 이쁜냔이 아니냐고`

    난 남자도 아닌가봅니다
    남자가 좋아질라고해요 젠장육시럴 시부랄자지







    구랍니다
  • ?
    대한건아 2004.12.19 14:42
    휴.. 역시 연애는 내가 박사지.. 니들이 뭘안다고

    여자 마음은 항상 굴뚝같답니다.

    제가 요령을 가르쳐줄께요.

    1번.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약속 장소로 나와달라구 전한다.
    2번 님은 약속장소에 가서 30분동안만 기다려라.
    물론 의자가 있어도 앉지도 말고 어디에 기대지도 말고
    딴짓도 하지말고 가만히 서있으세요.
    3번.그녀가 약속장소에 도착
    여기서 그녀가 말을걸면 야 너여기 언제부터있었어?
    나? 너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4번 선물을 숨기지말라. 숨기면.기대감이 하락된다.
    (선물은 꼭 두손으로 들고있어야하고 선물을 보이게끔들고있는다)
    5번.대화시도한다. 나 여태까지 이성하고 얘기해본적없어
    6번. 그녀가 약간 당황한다 아직 영문도모른체.

    7번. 고백을한다. 살포시..
    멘트(나 너 좋아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8번 그여자가 말할수도있습니다. 어?? 왜;;? 혹은 왜 미안해~
    9번. 아니 널 늦은시간에 나오라는건 미안해.
    그리고 난 널 고백할러고 여기서 널 올떄까지만
    기다렸어 안왔으면 여기서 계속 기다렸을껄?
    하면서 선물을 건네준다.

    10번. 선물건네준다. 그녀가 받을것이다.
    이거 내가 한거야 그리고 올 겨울은 따듯하게..지내자.
    비록 너와 사귀지 못해도 이 목도리만은 이번겨울만이라도
    꼭 해줄래? 하루라도 괜찮아 라는 말을 한다

    11번 여자가 당황 한다.
    12번 여기서 가장 용기가 필요함!

    핸드폰을 꺼내서 문자로 그녀에게 보낸다
    그녀앞에서 말을 하지않고 문자로!
    문자에다가 이렇게 나는 너에게 이성교제를
    신청한다. 내일 나에게 문자를 줄래..? 거절해도
    문자 보내죠 씹지말고.

    보낸다음에 그녀가 문자가 도착하면 재빨리 툐낀다!!

    그다음에 문자를 기다린다!!!!

    그 도중에 절떄로!!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지않는다 문자가
    오기까지는 그녀가 문자오면 99%는 거의 성공이다!

    처음에는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겠지만

    나중에는 이게 점점 적응되서 더 멋진 고백노하우가 생깁니다

    저 처럼 이래서 여자랑 많이-ㅅ-.. ㅎㅎ 화이팅
  • ?
    똥10구3켜 2004.12.19 16:28
    그럼데 너무 이러면 어떤 여자는 아예 자기 안 처다본다는......
    순수하게 보이는게 좋겠죠.
    그러나 어렸을 때 이런다면 좋습니다^^
    대한건아 님 글쓴거 빼고 더하고 없이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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