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자신이 이상한거같아요..ㅡㅡㅋ

괜히 오버하게돼고.. 여자랑 있으면 말도 잘 못하고 문자도 재대로 못보내고 전화도 못했었는데..일주일전부터 이상해지더라구요..

제가 짝사랑하던 민정이랑은 연락 2달? 넘도록 문자않보낸거같네요..

괜히 걔가 나 피하는거같고;  편하게 대하기가 어려워요.

좋아하는감정이 있기때문인가...? -_- 험험!! 스토리 라인으로 들어갈게요;

약 8일전에 새벽2시 반쯤에 컴터를 하고있는데 친구한테 전화왔습니다.

노래방으로 오랍니다. -_- 같이알바하는 사람들하고 노래부른다고 저 오랍니다..재미없다고;; (내가 간다고 재밌는줄 아나 ㅡ,ㅡ+) 실랭이 끝에 않간다켔죠..그러니 그놈이 하는말이 우리집으로 찾아온다는겁니다.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그놈이 워낙 싸이코기질이 많아서..
대충 세수하고 머리감고 준비했습니다.  머리말리고 있을때 찾아오더군요 ㅡ,ㅡ
미췬!! 젤 약간 발라주고 친구랑 같이 택시타고 노래방 갔습니다~~~

남자만 있다말해놓곤...여자한명있습니다. 나 친구 알바같이하는사람 그 여자 -_-

요래 넷이서 노래불렀습니다..(전 부 동 갑 .20.)새벽 5시반될때까지.. 친구가 배고프다고 졸라대길레..

김밥 4줄 참치덮밥 하나 시켜놓고 나눠먹었습니다...(백수가 무슨돈이있다고..T^T)

전화번호 주고받아서 그 여자애랑 연락하고 있거든요? 3~4일전에 그애랑 캔맥주랑 안주사서 냇가있는 공원에서 술먹었어요.. - _ -!

근데 걔랑 문자 하루에 30개 넘게 보내요 ;; 2틀전인가? 통화짧게한거 빼고 오늘 기록새웠습니다. 20분이나 전화붙들고 있었음.. 사귀는것도 아닌데 저 미쳤죠?

알게된지 10일도 않됐는데..왠지 편안하게 대하게돼네요 ㅡㅡ; 직접만나서 이야기할땐 약간 어설프달까 그렇지만..ㅋㅋ 제가 여자친구가 고등학교때까지 없었거든요..?

궁금해서 그러는데...동갑인 여자친구랑 님들도 문자많이보내게 돼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