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19살인 평범한남학생입니다..
제가 2일전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5달정도 연락만 주고받다가 고백을하고 서로 사귀게됬구요..
그리고 사귀고 난후부터 문자만해도,채팅만해도 기분이 마냥좋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친구가 더중요한것같습니다.. 영화를 보러가도 밥을먹으러 가도 친구를 꼭대리꼬옵니다..
제가 아직 불편해서 일까요?? 충분히 많이 만났었는데..
그리고 채팅을 하거나 문자를 하면 답장이항상 느립니다 10분!? 빨라야 10분입니다 가끔한시간에1번씩 올때두 있구요
뭐했냐고하면 친구랑 놀았다고 합니다..그럼 전 괜히 화가납니다..질투가나고요..
저에대해 마음이없어서 그런걸까요... 헤어져야하는건가요.. 여태까지 단둘이만난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님보다 친구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건 이해해줘야 합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사귄지 2일된 여친이 중요할까요 10년지기 불알친구가 중요할까요
물론 상황에따라서 다르겟지만, 요점은 그런것에 연연하시면 님이 힘들어요
사랑못받는것 같고... 괜히 기운없고... 헤어지고 싶고...
근데 데이트 하는데 친구를 데리고 오는건 조금 그런듯 싶네요
데리고 오는 친구가 매번 바뀌고, 님이 잘생겻다면 자랑할려고 그럴수도 있겟지만,
아니라면... 무슨뜻인지 잘모르겟군요... 아직 이틀밖에 안되셧으니 계속 지켜보시구요
답장이 느린건 관심이 없어서 일수도 있겟지만, 원래 폰을 가끔 확인하는 습관이 있거나, 바쁘거나, 아니면 그런거 있잖아여 "바로바로 답장보내면 없어보이고 매달리는것 같으니 15분뒤에 답장을 보내라" 처럼 여성 잡지에 써있는 글을 읽었을 수도...
그리고 마음이 없어서 그렇다고해도 헤어지는건 해결책이 아니죠 해결책이 없을때 헤어지셔야하구요
마음이 없다면 님이 만들어주세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옆에있어도 쪽팔린 남자가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말과 눈빛으로 님이 그녈 사랑한다는걸 느끼게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