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사연이 길지만 어느정도 간추려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단 사건은 몇달전 이었습니다.제가 학교에서 친구와 서로 옷을 바꿔입었습니다.
제건 나이키 맨유 바막이었고 걔거는 프로스팩스걸로 얇은 바막(?)이었습니다.
근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제가 그걸 교실에 그대로 올려놓고 집에 오게 되었고 그대로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근데 그때는 제가 그럼 제거 주고서 그냥 끝낼려고 했습니다.귀찮기도 하고
나이키랑 프로스팩스니까 그쪽에서 ㅇㅋ하길래 걍 그렇게 했죠.
그렇게 해서 끝내는듯 했었는데 갑자기 얼마전부터 그게 자기게 아니고 엄마하고 누나가 자기
아빠한테 선물해준건데 아빠가 그걸 원해서 자기가 찾아야겠다.그러니 돈으로 달라 이렇게 나
오더라구요.그래서 그럼 그게 얼마 인지 알아와라 이렇게 했는데 몇칠뒤에 저한테 "35만원" 이
라는 겁니다.저는 당연히 ...ㅡ,.ㅡ 이래 해서 그게 말이되냐.35만원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했
는데 걔가 하는 말이 자기가 보고 왔는데 자기거랑 똑같은 제품은 아닌데 자기거하고 비슷한 제
품이 35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그래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그런데 알아보니 30만원대 제품은 그게 유일했고 나머지는
고어텍스라고 해서 등산복계열 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그전에 팔았던건 없냐했더니 30만원대
는 아예 출시되었던것 자체가 이것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애한테 30만원대 제품은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 니건 그거랑 비슷할 지언정
똑같은건 아니지 않느냐 하면서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서 따졋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산게 아니라 자기 엄마하고 누나가 마리오아울렛 이라는 아울렛에서 삿다는 겁
니다.그래서 제가 그러면 카드내역서나 영수증을 가져와봐라 했더니 현금결제를 해서 그런건
없는데 계속 자기는 30만원대에 삿다 이런식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의문이 마리오 아울렛이라는 곳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 진짜 많고 복잡한데
거기서 현금 35만원이상을 들고 돌아다닌다는것 자체가 저라면 못 할 것같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런 경우 저는 어떻게 해야할가요???
확실히 제가 잃어버린 물건은 35만원씩이나 나갈만큼 좋은 물건은 아니었구요.실제로 35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물건 이외에는 30만원대에 나온 물건이 없는데 현제 판매되고 있는 물건
은 제가 잃어버린 제품은 아닙니다.(그건 그애도인정)그리고 30만원대나 하는 물건을 카드도 아
닌 현금으로 사고 현금영수증등을 챙기지 않았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볼땐 아무리 봐도 깽치는 걸로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인터넷 보니까 그 35만원
대라는 물건이 제일 비싼가격인 31만4천원에 해서 올라와있더군요.제가 볼땐 그넘이 인터넷에
서 보고는 깽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서 그대로 주면 안되는 거겠죠???이런 경우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원래 잃어버리신 제품은 이제 안파는건가요??
예전에 친구분께 나이키 바막을 받을때는 어찌 자신의 아버지에게
선물주려던걸줄을 몰랏을까요?
앞뒤가 맞지 않는 걸보니... 깽입니다..ㅎ
그리고 예전에 나이키 바막받은걸로 합의본거아닙니까..
그거 팔아서 35만원을 자기가 모으든
알아서 하라고하세요
똑같은 제품 퉁치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제품인데
35만원이라니...
너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