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2 01:16

왜.....눈물이 날까.

조회 5375 추천 0 댓글 11
11월21일 1시간전에 저의 생일이였습니다.

저는 원래 오늘 점심까지는 생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대 저의 베프가 오늘 생일축하한다 말

을건내더라구요.

그때 눈치를 챘어요

근대 씁슬하내요 친구는많은대 내가 많은 기대를한걸까요.

아니면 나의 베프에게 감동을 먹어서일까요.

친구는 많은대 어머니와 아버지도 저가 태어난날을 까마득히 있고있어요,

오늘 11월22일은 증조할머니 돌아가신날이라 제사가있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안중에도 없고 오늘 저의생일인대도 어머니는 집에 오시지않으셧어요.

그리고 저녁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근대 하는말이 

나: 어머니....왜요?

어머니: 내일 할머니내올꺼지?  할머니 제사잖아!!

나:안가면안돼요?

어머니:할머니 돌아가신날인대 와야지.!!!

나:갈깨요.

어머니:그래~ 그럼끊는다~

뚝!
 
적어도 축하한다는 말이라도 듣고싶었는대.

게다가 베프랑 가치 놀다 세벽1시에 들어갔는대 아버지는 오히려 지금몇시냐고

막화를 내십니다.

저의 베프는 내가돈이없는거 알고 저에게 돈을 엄청많이써서 안그래도 미안한대.

이럴떄 보면 내친구는 한명뿐인거같아 울고싶내요.

이런생각을 하면 안돼지만 왜하필 할머니는 내생일 다음날돌아가신거야 이런생각도해요.

오늘 진짜 많이 울었습니다 .

그냥 이런글 적고싶내요.

씁슬합니다.

친구한태 미안하기도하고.

그냥 더 울고싶내요.
Comment '11'
  • ?
    덴  2009.11.22 01:52
    백명의 허수비같은 친구를 둔 저보다
    그 단 한명의 친구를 가진 당신이
    지금은 부럽습니다.
  • 내손에 다있다 2009.11.22 02:48
    #리뒤앙스
    신경안써요 ,, 좋은뜻으로 한거겟죠 ,

    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
  • 리뒤앙스 2009.11.22 01:57
    #덴 
    저기 시비 걸거나 뭐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닙니다..그냥 유머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지금은' 부럽습니다.


    다른때는요...?
  • ?
    새벽녘 2009.11.22 01:58
    그 친구분 대단한분이네요 ㅎㅎ 정말 잘해드려야겠어요

    그리고 부모님 좀 그렇죠 자식으로써 실망감을 느끼는적이 한두번아니지만

    이런소리하면 어디서 또 후레자식 소리듣겠죠 ? 키워준게 어디냐고 ㅎㅎ
  • 내손에 다있다 2009.11.23 00:40
    #새벽녘
    글이 워낙 재미가있으시니 ㅎㅎ
  • 새벽녘 2009.11.22 03:08
    #내손에 다있다
    제글에도 댓글 많이다시잖아요 ^^
  • 내손에 다있다 2009.11.22 02:49
    #새벽녘
    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친구가 좋은거같아요 ..

    고마워요 댓글 달아주셔서
  • ?
    밖에나가놀자 2009.11.22 04:18
    그런 친구가 있어서 부럽네요. 하지만 그런 가족이 있다는 사실도 감사할 따름이죠
  • 내손에 다있다 2009.11.23 00:41
    #밖에나가놀자
    움 ~~ 댓글 고맙습니다/
  • ?
    이수비 2009.11.22 10:39
    아.....정말 제가 저 상황이라도.... 눈물이.....

    몰라주는것도 서럽고....

    그런 친구하나있는거 부럽네요.....
  • 내손에 다있다 2009.11.23 00:41
    #이수비
    뭐 하루 지나서 나아졋어요 ㅎㅎ~~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