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실전 수포잡니다

언제부터 수포자였냐구요?

정확하게 기억납니다. 초등학교 5학년떄. 학원에서 통분을 가르쳐주더라죠

사실 그전의 수학은 기억이안나지만 그떄 통분이 엄청어려웠습니다

물론 다른아이들은 그 수업시간만 듣고 다 잘풀고 그랬떠라죠

계속 제가 문제를 풀지못하고 헤메자 수업시간이 끝난뒤 원장실에서 원장선생님과 1:1로

통분이라는걸 계속 배웠었죠...

1:1해도 도무지 통분이 안되는겁니다....(사칙연산이안되는건 아니였음 ㅠ_ㅠ)

결국 중학교들어와서도
 
수학시간에 절대공부안했으며

수학시험은 모조리다찍었으며

고등학교들어갈떄도 수학 다찍엇지만 언외과사의 커버로 들어왔죠

그리고 고등학교들어와서도 모든 모의고사의 정말 수리의 기초가 되는 문제조차

풀지못햇고.. 아니 풀지않았으며... 모든 중간기말고사도 다찍게됫죠

전 아직도 정말 수리가 싫으며 고3되서도 수리한번 본적없습니다

고로 수업시간도 항상 멍때렷죠(그렇다고 다른공부를 한것도아니네요 ..ㅠㅠ)

그렇게 수능 D-10이 다가왔고..

수능때 진짜 다른애들 열심히 다풀고있을떄 저는 할것없이

자야만하는게 왠지 정말 비참해질거같네요.........................

에휴...........................................

이제서야 자러갑니다.... 다음주목요일.. 시험이군요.....................하하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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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텍필립 2009.11.04 12:34
    수포하다가 대포 할수도 있는 현실
  • 담배끊은아기 2009.11.05 21:04
    #파텍필립
    진짜 문과의 현실인듯 ㅠㅠ

    수학찍어서 몇점나오냐에 따라 대학이 바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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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곰 2009.11.04 21:51
    문과는 수리 안보는대학 있습니다 지방으로 가면요 ㅇㅇ
  • 담배끊은아기 2009.11.05 21:04
    #고독한곰
    요즘엔 뭐 수학안보고 가려면 체대가거나 저기 제주도쪽에 하나잇더군요

    제가 경상도사는데 전라도쪽에도 하나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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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뽀네 2009.11.08 13:53
    4번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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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남자 2009.11.09 21:26
    제수 크리이군요 저도 그꼴날까 무섭습니다만 이번수능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