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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에 대하여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인문계에 들어왔어요.
1학년 들어온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거의1학년 마쳐가네요..
학교에서 잠만 퍼져라자구
하지도않는 야자한다고 부모님을 속이고
놀고만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은 늘어가고
생각도 없이 행동하는 제가 한심하게만 느껴집니다.
삐그덕거리는 힘든 집안상태에도 생각없이 행동하고그러네요..

이젠 자신감도 가지고 부모님께 실망도 그만 안겨드리고싶지만
맘처럼 안되는 제자신이 원망스럽네요.
괜히 혼자서 신세타령 해봅니다.
온라이프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되시길 빌어봅니다.
행복하세요^^~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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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차니 2009.10.07 17:06
    그렇게 불안하면 야자하면 되고요... 부모님 속이지 않으면 되죠...^^ 님이 생각하는 스트레스가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보시길...
  • 고성능 2009.10.07 20:27
    #석차니
    그게 하고싶어도 잘 안돼요.. 그래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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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2009.10.07 19:42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겁니다.

    누가 먼저 생각을 달리 하느냐에 따라.....고민도 없어지실거라 봅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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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걸 2009.10.07 22:19
    어? 하는순간 졸업하고 어?하는순간 백수..

    내가 1학년 마쳐가는 상황이면 사막에 우물을 만들어 죽어라 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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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세자르 2009.10.07 22:55
    야자안하시면 그 시간에는 뭐하시는데요

    잠 안주무시면 밤에는 뭘 하시는데요

    불안한 마음뿐만 아니라 한심만 마음에다가 +a가 더 들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라 생각하는


    최소 저런 질문들 들었을때 [~~이란걸 했다] 라고 대놓고 말할수있는 무언가를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는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고1때 자퇴못한걸 후회하는
    그냥 학교다니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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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상소년 2009.10.09 12:37
    고2 끝나가면 엄청 와닿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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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손님 2009.10.10 02:06
    고2끝나고 고3시작해도못느낌 막장대학을들어가봐야 아공부하는세끼들이 바보짓한게아니구나생각됨
    지금당장컴퓨터끄고공부안하면 고2,3내내 똑같은생활할껄? 아닐꺼같지 대학갈때쯤되면 아내가 병신이었구나생각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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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yh 2009.10.10 21:01
    야자 한다면서 놀고만 다니고 그러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자기가 어떤 상황에 쳐해있즐지 눈을 감고 상상해보세요 ..^^
    과연 자기가 운이 좋게 취업을 할것인지 .. 아니면 대학도 못가고 취업도 못해서 평생 막노동 하면서 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