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성격이 3가지가맘에 안드는데요..
첫번째는
너무 질투심이많아요.
제 자랑은아니고 저희지역에서는 비평준화명문고인데
전교 탑 파이브에드는데 솔찍히 여기 지방이고 이번 학년도가 좀 선배들보다 약간딸린애들이 많이와서 그나마 제가 이러는건데
막 저보다 공부잘하는애있으며는 괜히짜증납니다..
특히 저보다 머리좋은애..
저는 7시간하고 1이라는 수확을 거둔다면 걔는 2~3시간하고 1이라는 수확을 거두고..
막 그냥 짜증나요 ㅠㅠ;; 그렇다고 걔한테 해코지이런거는 절대안하구요. 그냥 맘속으로만;;
두번째는
열등감도 장난아니게많아요.
특히 돈 문제엔관해서는 진짜굉장히민감한데
저희집이 약간 못살아서 돈쓸때마다 좀 후덜거리고이러는데
좀 잘사는애들이 PMP나 전자사전 좋은거가지고 다니는거보면 진짜 신세한탄쩔게합니다;
"왜 우리집은 못살아서 저런거 못가지나..." 스트레스 엄청받아요.그렇다고 부모님에게 표출하진않고 역시 맘속에만가지고있으니까 막 스트레스 엄청받고..
얼굴 잘생기고 공부잘하는애지나가면
막그냥 질투심나고..열등감폭발하구 ㅠㅠ
제 친구보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엄청 Cool 하거든요..
저만그런건가..
세번째는
여자한테만관련된거인데
너무수줍음을잘타고 숫기가없어요.
남중-남고 테크를 타다보니이런일이 발생한거같은데
태어나서 공식적으로 여자를 진짜딱 다섯번 만나봤습니다;ㅠㅠ
그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보자면 먼저 제 얼굴에대한 자신감의부재인거같은데
친구들은 머리만 좀 기르면 잘생겼다고하던데(중3때 머리를기르고 머리좀 멋있게하고다녔는데 그때 같이논친구가 그랬어요 지금은 맨날반삭) 솔찍히 제가보기엔 아닌거같구요..
얼굴 못생긴애들도 여친있고 잘말하던데..참부럽습니다.
그냥 여자애들이랑 말도해보고싶은데
그걸이어줄애들도없구~ ㅠㅠ
도와주세요~
자기 내면의 뿌리내린 어떤 생각들을 뽑아버리고 새생각을 길러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