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6 14:23

그냥 적고싶어요..

조회 1570 추천 0 댓글 4
올해 고등학생 되는 중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졸업식을 하였는데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요..

초등학교 졸업식때도 그랬지만 정말 우울합니다.

우울하기도 한데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중학교 3학년 처음본 여자아이 인데 3학년 된다음부

터 정말 딱 한 두마디 밖에안했거든요. 어떤 사건 이후로...      제가 숫기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근데 졸업식도 하고 고등학교도 각자 다른 학교로 배정받으니까 , 못보게 되니까 사진으로라도

남기려고 같이 찍으려고 말하려했는데 입에서 말이 안나와서 그냥 가족과 밥먹고 왔습니다 ㅠㅠ

근데 그 여자아이도 절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한 두번 쳐다봤거든요 절 ㅠㅠ

아 정말 후회되고 아나 이 뭔가 구리고 묘한기분을 어디다  풀어야될지 몰라서 그냥 여기라도 적습니다. 에휴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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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치 2009.02.06 14:38
    폰이라도 서로 간단히 안부라도 주고 받으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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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 2009.02.06 14:59
    휴대폰 번호 아시면... 연락이라도 주고받으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그러다가 기회봐서 고백을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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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야마토 2009.02.06 15:30
    인연이 있으면 만나는 거죠 ㅎ;;

    고등학생 되신다면.. 이제 입시지옥에 빠지시는 거네요..

    솔직히 고등학생 되셔서 연애하신다면.. 연애or공부 둘중 하나는 포기하셔야 할껍니다.

    두개다 하실 수야 있겠죠.. 하지만 연애도 꽝 공부도 꽝이 될껍니다.

    그냥 저는 상투적인 말로.. 고등학생이 되시니..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대학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대학가서 연애해도 늦지 않을꺼 같네요. 물론 , 대학가서 연애한다는거 뻥이다 이러시지만, 고등학교보단

    더욱 기회의 폭이 넒어지는건 사실이니깐요.. 고등학교나 대학교냐 사회나 용기있는자가 승리하니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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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세자르 2009.02.06 15:48
    뭐랄까

    우울하면 집안에서 컴퓨터하고 있게되는 =_=ㅋㅋ

    근데 두번 쳐다봤다고 도스님에게 호감을 갖고있다라는 생각은 버리시구요.

    폰번호 알아낸다음에 전체 문자인척하면서 보내서 답장오면 뭐 이어가시거나

    가장 편한건

    여건이 되면 뒷풀이같은식으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부르세요.

    그래야 다함께 사진을 찍던 단둘이 사진을 찍던 고백을 하던 후회를 하던 하는거죠.

    아니면 그 짜증


    2주는 갈껄요 ?.

    또 입시전쟁이라 내일모레 발렌타인 데이인데 가만히 있는것보단 좋아하는 애한테 문자보내는것만해도 즐거운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