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과 중요한 약속을 했는데

일에 맞물려 약속을 못지키게 됬어요..

애들 입장에서 부모가 이럴때 자신에게 해주면 마음이 풀어질만한

이야기가 없을까요...


맘아파 할까바 걱정되네요 음...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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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겔파워 2008.07.24 21:59
    자녀분이 몇살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린나이에 아이들이면 아무래도 크게 상처를 받진 않을듯해요..

    아빠가 일이 갑자기 생겨서 정말 미안하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하나 주면어떨까요..

    아이들은 선물에 민감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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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물처럼 2008.07.24 22:00
    중1 입니다 큰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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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겔파워 2008.07.24 22:06
    제가 아들분이아니고 아들분또한 자기나름의 생각이 있을터인데..

    강물님께서 아들분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아빠가 약속을 못지켜서 많이 속상했냐고..

    만약 아들분이 그렇다고하면 이야기를해주세요 아빠가 정말 미안하다고

    다음에 약속은 꼭지킬게하며 새끼손가락걸고 도장을 찍는거에요

    이게 허술해보일지몰라도 기억에 남는거거든요..

    그러면서 아들분과 장난도 치시고 그러면 좋을듯해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가 정답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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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2008.07.25 07:33
    글쓸시간에 아드님하고
    남자끼리의 시간을 가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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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물처럼 2008.07.25 17:05
    마루님!!!!!!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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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 2008.07.26 13:58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전 애비없이자랐는데
    이만하면 훌륭히 큰거같은데.. 아닌가?

    나중에 낚시한번 같이가세요
    전 아버지랑 낚시가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 쿠마키치 2008.07.26 22:57
    #치우
    객사하셨나요..?
    아님 병이라두.. ??
    그래도 다행입니다. 언더로안빠지고 곱게자라주셔서요.. 낚시.. 저도어렸을떄 아빠랑가본적이있었는데;
    그땐 정말 물고기랑것도싫고 지루함때문에 더싫었는데;; 지금은 돈주고도 같이못가내요..
    아버지 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