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인터렉티브는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글립소프트에서 개발이 마무리 되어 곧 서비스할 예정임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에이케이인터렉티브의 대표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은 전략시뮬레이션과 MMORPG를 결합한 특색 있는 전투와 경제와 MMORPG를 접목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출시된 지 14년이 지난 지금도 게임 인기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장수 게임이다.

최근 게임 지적재산권(IP)이 국산게임업체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IP방식이 수출 확대전략으로 손꼽히는 상황에 많은 업체들이 자사의 기존 게임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에 에이케이인터렉티브도 가세한 것이다.

모바일로 개발되는 천하제일상 거상은 온라인게임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현재 트렌드에 맞게 그래픽과 게임 사운드가 업그레이드 됐으며, 온라인 게임의 등장하는 캐릭터를 SD 버전으로 구현하여 귀여움과 전략성을 더했다.

거기에, ▲ 정통 RPG 룰을 계승한 확실한 역할 분담, ▲ MMORPG급 캐릭터의 역할과 스킬 조합, ▲ 90여 개의 던전 및 무역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모드 등으로 거상 모바일만의 강점과 재미를 확보했다.

에이케이인터렉티브 정세훈 차장은 "IP는 오래된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재현하며 복고열풍을 일으키면서 다른 한편으로 글로벌 시장의 개척자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기 게임인 천하제일상 거상 IP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케인터렉티브는 개발된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서비스할 것인지,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