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발언
장동민에 대한 유명한 사건은 일명 "등록금이 불타고 있습니다" 사건이 있다. 장동민이 동신대학교 축제 사회를 보고 있었는데.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자그마치 2억원이 들어간 불꽃놀이. 이때문에 학교 관계자가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 진행하는 내내 계속 불꽃놀이에 신경을 써 주십사 간청했다고 한다. 처음엔 알았다고 하고 넘겼지만 줄기차게 부탁을 해대자 이에 짜증이 난 장동민이 "어떻게 불꽃놀이를 망쳐줄까?" 하고 놀부심보가 발동해서 불꽃놀이가 시작하는 순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여러분의 부모님이 뼈 빠지게 번 돈이 그냥 하늘에서 터지고 있습니다!"(그 후 유상무가 계단에서 올라오려고 하자)"여러분의 등록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뒤로 대학 축제 관련 섭외가 확 줄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이런 식으로 망쳤으니 주최측이 좋아할 리가 없지만... 그런데 정작 이 사건으로 장동민은 나름대로 유명세도 얻고 과도한 대학등록금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의식 있는 연예인으로 포장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본인은 "그냥 짜증 나서 한 소리였는데 이렇게 흘러가니 기분은 좋았다" 라고...
그리고 이 등록금 드립은 '무언가가 없어지거나 파괴되고 있는 상황'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