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mazons - Stay With Me(FIFA18 OST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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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게임은 매년 출시하는 EA의 간판 타이틀 <FIFA18>이 제 첫번째 추천작입니다. 어느새 라이벌게임을 눌러버리고 축구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이죠 또한 불과 몇주전 출시 된 따끈따끈한 신작에다 이번작은 플랫폼 가리지 않고 시리즈사상 가장 많은 얼티메이트 마켓 물량이 풀리며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이미 FIFA시리즈는 축구게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라이벌사인 KONAMI의 PES2013작 이후 자멸한 후 FIFA시리즈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FIFA18에서는 전작과 다른 요소가 많이 등장하였고 게이머들을 매료시킬만한 요소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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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 FIFA18
▣ 장르 : 스포츠
▣ 개발 : EA
▣ 기종 : PC / XBOX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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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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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부터 프로스트바이트엔진을 적용하였고 18에서는 같은 프로스트바이트엔진을 채용했지만 신형엔진을 사용해 비주얼적인 효과는 훨씬 상승되었습니다. 같은 EA게임인 배틀필드1에도 사용 된 프로스트바이트엔진으로 전작과 대비해서 한층 더 현실감있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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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간이 지속될수록 얼굴에 흐르는 땀, 젖은 유니폼등 좀 더 사실적인 부분이 추가되었고 관중들이나 가드, 카메라맨도 하나하나 3D로 제작되어 현실적인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이번작부터 PBR(물리기반렌더링)을 채용함으로써 빛에 따라 실제같은 경기장 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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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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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IFA의 자랑할만한 요소로 손꼽히는 하나는 라이센스부분입니다. 위닝과 가장 차이점이 나는 부분이기도 하죠 EPL, 라리가, 또 얼마전 분데스리가까지 스코어보드가 업데이트 되었고 게임전 라인업 표시해주는 방식까지 실제 축구중계 그대로 연출하였습니다. 라리가, 분데스, 세리에의 경우 선수 페이스부분에서는 크게 추가된 선수가 없지만 EPL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선수들의 페이스가 제작되었고, 특히 경기에 못나오는 유망주들 페이스까지 전부 구현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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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작에서는 경기장 사이드에 위치한 감독 페이스 또한 축구게임최초로 구현하였고 이번작에서는 EPL 모든 감독 페이스와 각 리그 강팀 감독 페이스까지 추가하여 중간중간 나오는 컷신 또한 볼만해졌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컨텐츠들

FIFA하면 게임성에 비해 부족한 컨텐츠들이 단점이였는데 전작부터해서 게이머들을 충족시킬만한 컨텐츠 또한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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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대표적인게 저니모드 시즌2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전작에서 플레이했던 알렉스헌터로 또 한번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이번작부터는 주급을 통해 번 돈으로 헤어스타일이나 문신, 의상등 헌터의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고 스토리 또한 대폭 강화되어 호날두나 레전드 티에리앙리, 지단등을 만나거나 심지어 NBA스타 제임스하든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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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커리어모드도 개선이 이루어졌는데 이전작에서는 서류를 통해 이적이나 계약등이 결정되었지만 선수, 감독들과 직접 협상을 할 수 있으며 경기장외에서의 선수모습을 컷신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선수영입이나 계약조건이 완화되었는데 특히 재계약부분에서는 나이가 들어 기량이 하락하면 계약할때 스스로 로테이션으로 물러난다던지 융통성이 대폭 늘어나 선수출전불만을 중재하기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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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메이트도 이번작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레전드선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SBC(스쿼드 빌딩 챌린지)도 늘어났습니다. 또한 상위디비전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주말리그는 여전히 존재하며 그와 별개로 스쿼드배틀이라는게 생겼는데 자신의 스쿼드로 CPU를 상대로 경기하며 승률에 따라 유저들의 순위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주말리그처럼 보상또한 좋기때문에 실력만 있다면 스쿼드배틀을 통해 과금없이 충분히 좋은 스쿼드를 맞출 수 있게됩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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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출시하는 시리즈인만큼 혁신적인 변화는 없지만 즐길거리가 기존보다 훨씬 풍부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출시된지 2주밖에 안된만큼 온라인매칭도 쉴틈없이 잡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은 적극 구매를 추천드리며 피파의 그라운드는 언제나 게이머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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