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 원 투자금 유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 주당 42,500원
백승훈 사단의 성공 가능성, 뛰어난 개발력 높이 평가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창업투자회사 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42,500원(액면가액 1,000원)이다. 지온인베스트먼트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로얄크로우의 지분 6.54%를 확보하게 된다.
로얄크로우는 백승훈 전 썸에이지 대표가 이끄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신작 온라인 FPS를 준비중이다.
특히 설립 당시부터 백승훈 사단으로 널리 알려지며 여러 창업투자회사와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개발력을 높게 평가한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첫 번째 투자사가 되었다.
썸에이지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프로젝트인 온라인 FPS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썸에이지 박홍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로얄크로우의 뛰어난 개발력과 성공 가능성을 보고 이뤄진 첫 번째 사례”라며 “확보한 자금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여러 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온인베스트먼트는 네오위즈 계열사로서 지난 2009년 설립, 총 1,080억 원의 벤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창업투자회사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