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버(대표 박승현)는 자사에서 개발한 ‘라펠즈’가 프랑스, 독일 중심의 유럽 공개 서비스(OBT)를 실시한다고 금일(30일) 밝혔다.
GALA Networks Europe이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펠즈는 글로벌 게임 포탈 ‘gPotato’를 통해 유럽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30일부터 시작되는 공개 서비스(OBT)는 프랑스와 독일 2개국 언어로 동시에 진행되며 유럽 내 동일어권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현지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라펠즈는 지난 12월 프랑스 유수의 게임잡지 ‘RPG’의 표지를 장식하였고 게임 설정과 캐릭터 등이 총 7페이지에 걸쳐 집중적으로 소개되었다. 본문에서는 게임에 대해 ‘또 하나의 동료인 크리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액션과 전술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MMORPG’로 소개하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GALA Networks Europe은 이 외에도 현지 게임 웹진과 매체에 광고는 물론, 라펠즈의 독창적인 게임성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등 성공적인 유럽 서비스 전개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엔플레버 박승현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경쟁이 심화된 아시아 시장을 탈피,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간 축적된 해외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플레버는 2008년, 라펠즈를 비롯한 자사 개발의 MMO 인라인 게임 ‘스트리트 기어즈’의 해외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