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의 반대로 인한 감사 선발 실패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회사 분할을 통한 재상장을 요구
8%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액토즈소프트 소액주주모임은 3월 28일 진행된 액토즈소프트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감사 선임에 근접한 의결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소액주주모임은 회사측에서의 우선적인 정관변경으로 인해 감사선임 의안을 상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전하고 있다. 이들 소액주주모임은 이에 따라 전략을 대폭 수정하고 회사측에 새로운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액주주측은 회사의 인적, 물적자원을 분할해서 재상장하는 회사분할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은 M&A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네오위즈의 경우 게임사업부분과 포털사업부분으로 회사를 분할상장시킨 일이 있으며, 최근에는 한섬이 '패션사업'과 '부동산사업'부분으로 변경하는 방식이 이런 방식이기도 하다.
회사분할안의 주요 골자는 회사를 개발부분과 퍼블리싱 사업부분으로 분할한 후에 개발부분은 상장폐지를 통한 공개매수를 시행하고, 퍼블리싱 사업부분은 재상장 시키는 내용이다. 자산의 재평가를 통해서 소액주주들은 대주주에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2/3을 주당 17,000원의 가격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사항은 이사회의결과 주주총회를 통해서 결정되므로, 의무적으로 이행되어야한다. 이를 통해서 샨다사나 액토즈소프트, 그리고 소액주주 모두가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주주 측인 샨다는 연결재무제표로 회계처리를 하기 때문에 자산의 재평가를 통해서 자산을 늘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500억 정도의 자산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리고 미르의 전설2의 판권 및 영업권을 완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액토즈소프트의 훌륭한 개발스튜디오를 완전히 확보하게 됨으로써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샨다사는 매년 3,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두는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이 있고, 해당 사항을 완료하는 데는 약 300억 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액토즈 회사 측으로서는 개발부분을 비상장으로 돌림으로써 일정이나 실적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또한 회계처리를 분리함으로써 비용의 흐름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퍼블리싱 부분을 분리함으로써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통한 더 효과적인 투자를 실행할 수 있다.
소액주주 측 역시 자산의 재평가를 통해서 자산증대 효과를 얻을 뿐아니라, 대주주 측에서 상당량의 주식을 공개매수해주기 때문에 최근의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소액주주모임의 채상묵씨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현금창출능력이 뛰어난 EA와 같은 퍼블리셔들은 개발사 및 IP 매입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의 EA가 TAKE2를 인수하려는 시도나 혹은 UBISOFT가 톰 클랜시 시리즈의 저작권을 6600억원에 사들인 것도 이와 같은 맥략으로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샨다의 경우 작년부터 게임산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고 있을 뿐아니라, 중국내 게임업체 중에서 가장 뛰어난 현금창출능력을 보이고 있다. 액토즈의 경영권과 각종 사업권에 대한 권한을 인수하면서 51%의 지분의 매입자금으로 약 1300억원의 돈을 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보다 더욱 좋아진 경영사항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M&A 기법을 이용할 경우 남은 49%의 권리를 300억으로 모두 매입할 수 있는 것은 샨다에게 매우 매력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이 실행될 경우, 샨다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판권과 사업권을 완전히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액토즈소프트가 개발중인 강력한 IP를 이용해 더욱 적극적인 게임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있을 것이다. 특히나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러닝개런티를 줄이는 효과로 매년 80억 이상의 비용절감이 예상되는 바다.
게임업체로써는 최초로 중국에 매각된 액토즈소프트가 인수 이후에 더욱 우량한 기업으로 탈바꿈한 결과로 한국과 중국간의 기업인수의 성공적인 케이스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이프]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회사 분할을 통한 재상장을 요구
8%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액토즈소프트 소액주주모임은 3월 28일 진행된 액토즈소프트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감사 선임에 근접한 의결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소액주주모임은 회사측에서의 우선적인 정관변경으로 인해 감사선임 의안을 상정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전하고 있다. 이들 소액주주모임은 이에 따라 전략을 대폭 수정하고 회사측에 새로운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액주주측은 회사의 인적, 물적자원을 분할해서 재상장하는 회사분할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은 M&A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네오위즈의 경우 게임사업부분과 포털사업부분으로 회사를 분할상장시킨 일이 있으며, 최근에는 한섬이 '패션사업'과 '부동산사업'부분으로 변경하는 방식이 이런 방식이기도 하다.
회사분할안의 주요 골자는 회사를 개발부분과 퍼블리싱 사업부분으로 분할한 후에 개발부분은 상장폐지를 통한 공개매수를 시행하고, 퍼블리싱 사업부분은 재상장 시키는 내용이다. 자산의 재평가를 통해서 소액주주들은 대주주에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2/3을 주당 17,000원의 가격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사항은 이사회의결과 주주총회를 통해서 결정되므로, 의무적으로 이행되어야한다. 이를 통해서 샨다사나 액토즈소프트, 그리고 소액주주 모두가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주주 측인 샨다는 연결재무제표로 회계처리를 하기 때문에 자산의 재평가를 통해서 자산을 늘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500억 정도의 자산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리고 미르의 전설2의 판권 및 영업권을 완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액토즈소프트의 훌륭한 개발스튜디오를 완전히 확보하게 됨으로써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샨다사는 매년 3,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두는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이 있고, 해당 사항을 완료하는 데는 약 300억 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액토즈 회사 측으로서는 개발부분을 비상장으로 돌림으로써 일정이나 실적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또한 회계처리를 분리함으로써 비용의 흐름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퍼블리싱 부분을 분리함으로써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통한 더 효과적인 투자를 실행할 수 있다.
소액주주 측 역시 자산의 재평가를 통해서 자산증대 효과를 얻을 뿐아니라, 대주주 측에서 상당량의 주식을 공개매수해주기 때문에 최근의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소액주주모임의 채상묵씨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현금창출능력이 뛰어난 EA와 같은 퍼블리셔들은 개발사 및 IP 매입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의 EA가 TAKE2를 인수하려는 시도나 혹은 UBISOFT가 톰 클랜시 시리즈의 저작권을 6600억원에 사들인 것도 이와 같은 맥략으로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샨다의 경우 작년부터 게임산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고 있을 뿐아니라, 중국내 게임업체 중에서 가장 뛰어난 현금창출능력을 보이고 있다. 액토즈의 경영권과 각종 사업권에 대한 권한을 인수하면서 51%의 지분의 매입자금으로 약 1300억원의 돈을 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보다 더욱 좋아진 경영사항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M&A 기법을 이용할 경우 남은 49%의 권리를 300억으로 모두 매입할 수 있는 것은 샨다에게 매우 매력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이 실행될 경우, 샨다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판권과 사업권을 완전히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액토즈소프트가 개발중인 강력한 IP를 이용해 더욱 적극적인 게임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있을 것이다. 특히나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러닝개런티를 줄이는 효과로 매년 80억 이상의 비용절감이 예상되는 바다.
게임업체로써는 최초로 중국에 매각된 액토즈소프트가 인수 이후에 더욱 우량한 기업으로 탈바꿈한 결과로 한국과 중국간의 기업인수의 성공적인 케이스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