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인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전 경기도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발된 26명의 학생들을 위한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레드덕 사내에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정보연구원(http://www.kerinet.re.kr ) 주관으로 실시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학생들 사이에 가장 관심이 높은 게임 개발에 대한 생생한 현장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최근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레드덕의 각 게임들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그 동안 게임을 즐기며 호기심을 가졌던 각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 응답 시간에는 어린 꿈나무들의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질문들은 물론 깊이 있는 질문들까지 끊임 없이 이어져 게임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개발팀을 방문하여 그래픽, 기획, 프로그래밍 등 게임을 형성하는 각 파트 별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별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개발 팀장님의 상세한 설명에 많은 학생들은 흥미 진진해 하며 프로그램의 마감을 아쉬워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 동안 게임을 하면서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게임 개발자가 꿈인 주변의 많은 친구들에게 오늘 레드덕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레드덕 김세웅 이사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생생한 체험의 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는데, 오히려 학생들의 재기 넘치는 생각들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라며, “앞으로도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품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드덕은 밀리터리 FPS ‘아바(A.V.A)’로 2007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비롯한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올해 가장 주목 받는 개발사로 인정 받고 있다.
[온라이프]
